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광양시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광양만권HRD센터 이사장)는 지난 17일 광양주조공사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위원, 김종현 광양주조공사 대표를 비롯한 직원 등 25여 명이 참여해 광양주조공사 공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현장 환경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동반성장 혁신허브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금 내실을 다지고 강화해 지역 내 기업들의 근무환경을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함으로써, 근무 만족도와 직원 사기 진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한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우수 혁신 사례를 지역의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참여사업장의 경쟁력을 높여,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7월 15~16일(2일간) 하계 청년 행정인턴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광양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동·하계 방학 동안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하계사업은 7월 5~30일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광양시를 배울 수 있도록 추진하는 현장체험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인원을 분산해 실시하며, 1회차에는 15명이 참여했다. 중앙하수처리장과 마동정수장 방문을 통해 광양시가 관리하는 상·하수도 물관리 시스템을 배웠고,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에서는 화재 진압, 지진 대처, 화생방교육, 심폐소생술, 재난 탈출 등의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 개관한 광양예술창고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관전을 관람했으며, 백운산휴양림의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체험을 통해 나무가 주는 소중한 가치를 배웠다. 이동하는 시간 틈틈이 광양의 유래, 9경9미 등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광양시를 바로 알고 광양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되새기는 기회도 가졌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청에서 이렇게 다양한 일을
광양경찰서 제81대 장진영 서장[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 광양경찰서 제81대 장진영 광양경찰서장이 19일 취임했다. 장진영 서장은 전남청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하다 이번 총경급 발령으로 광양경찰서로 부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광양시 광양읍 소재 영세공원 내 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협력단체장 간담회, 경찰서 백운마루 내 각 과·계·팀장 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낮은 자세로 직원과 소통·화합하는 의미의 신고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진영 서장은 이날 취임 인사로 “전남에서 가장 빛나는 도시인 광양의 치안책임자로 근무하게 된 것이 크나큰 기쁨이다는 소감을 서두로, 시민이 안전한 광양을 만들고 적법절차를 통해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경찰이 될 것”을 강조했다. 장서장은 1996년 경위임용(간부후보 44기)을 시작으로 경찰박물관장, 서울청 보안부 관광경찰대장, 전남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민박, 펜션, 관광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족단위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팬션 등 숙박시설의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안전관리 강화 및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의식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주요 소방시설 상시작동 여부 확인 ▲자체점검 실시 및 결과 보고 여부 ▲소화기ㆍ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 및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 교육 ▲옥내·외 화기취급(캠프파이어, 음식조리) 시 화재위험성 안내 ▲민박시설(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지도 ▲여름철 냉방기구 사용증가에 따른 화재위험성 및 실외기 화재주의 예방홍보 등을 통한 초기 대응방안을 확인하고 관계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했다.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펜션, 야영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나올 우려가 높다”며 “시민ㆍ방문객이 안전하게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젊은층과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등에 최대 1,500만 원의 대출이자 지원 등 파격적인 광양형 주거 안정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광영·의암지구, 와우지구 등 7개 도시개발사업 단지에 4,334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3월부터 광영·의암지구 924세대 신규 입주를 시작으로 마동지구 339세대, 하반기에는 와우지구 831세대, 광양읍 덕례권 496세대, 성황·도이지구 1,140세대, 중마·금호권 605세대도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공동주택은 수요자 중심의 선택이 가능하도록 브랜드 아파트와 다양한 평형대도 공급이 예정되어, 일·가정 양립과 육아 환경을 고려한 광양지역 산단에서 근무하는 젊은층 근로자 가족 상당수가 전입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청년들의 주거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 규모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등이 있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광양시 대표 주거복지 시책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제4차 대유행의 파고를 넘는 코로나 시대에 스치기만 해도 힐링되는 드라이브스루 광양여행을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광양여행은 섬진강을 따라 흘러 망덕포구에 머물다 배알도에서 쉼표를 찍고 이순신대교에 이르는 여정이며, 닫혔던 가슴이 탁 트이는 강, 포구, 섬 등의 풍경을 잇는 낭만코스다. 섬진강은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해 곡성, 구례를 남동쪽으로 흐르다 하동과 광양 진월면 경계에서 마침내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유장하고 맑은 섬진강을 따라 유유히 흐르면 오래된 시간마저 멈춘 빛바랜 가옥과 마주치게 된다. 이곳이 서슬 퍼런 일제강점기, 이국의 형무소에서 스러져간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이란 걸 알게 되면 누구도 쉬이 발걸음을 떼지 못한다. 포구에서 바다로 눈을 돌리면 동그마니 떠 있는 작은 섬과 ‘배알도’라는 깜찍한 명칭 조형물과 그 섬을 중심으로 바다 위에 놓인 두 개의 다리가 눈길을 끈다. 광양제철소가 건설되면서 광양 유일의 섬으로 남은 배알도는, 섬진강이 남해와 만나는 망덕포구와 한때 해수욕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배알도근린공원을 잇는 해상 플랫폼이 되었다. 최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6일~8월 6일(2주간)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배우go 나누go’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나눔터(중마로 410, 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1일 2회(오전/오후)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별로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마스크걸이 및 에코백, 천연 아로마캔들 만들기 △제빵 △생활원예 DIY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천연수세미 만들기 △업사이클링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와 같은 청소년 재능 계발을 위한 7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자원봉사 확인증도 발급 가능하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계발과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청소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는 7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는 15일~22일까지 제300회 임시회를 열어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는 이틀간 시정에 관한 질문을 비롯하여 조례 및 동의안 등 7건의 안건 심의와 집중호우 피해 지역 및 산사태 방지사업 현장 확인이 계획되어 있다. 시정질문은 21일 박노신, 박말례, 이형선 의원이, 22일에는 최대원, 서영배, 조현옥 의원이 질문에 나서 각종 시정 현안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질문이 예상된다. 16일부터 심의할 안건은 의원발의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김성희 의원)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대원 의원)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공공시설(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설치계획안(철강항만과) △광양시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관광과) △광양시 생활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원순환과) △광양시 야생동물 등에 의한 피해보상 및 구제에 관한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원순환과) △광양시 조손가정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아동친화도시과) 등 7건이다. 진수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방역지침 이행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가 최근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벌 쏘임 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질 것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0년 벌집제거 총 출동건수는 490건으로 7월에서 9월 사이에 377건(76.9%)의 신고가 집중됐다. 벌집은 일반주택을 비롯해 상가건물, 아파트 베란다는 물론 등산로 주변까지 다양한 곳에 분포한다.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벌집을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해 안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벌 쏘임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화장품, 향수 사용을 자제하고, 검은색 계열의 옷보다는 밝은색 계열의 옷과 모자를 착용하고 ,무엇보다 벌집 가까이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야외에서 과일껍질이나, 음료수 뚜껑을 열어둔 채로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다음 신용카드를 사용해 벌침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냉찜질을 하되, 어지럽거나 숨이 차는 등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부터 초가을까지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광양경찰서,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전력 광양지사와 함께 ‘여성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광양시 양성평등기금 공모 선정사업으로, 공원과 생활도로의 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하며, 총 1,300만 원의 사업비로 범죄 취약지역에 바닥조명을 설치한다. 사업대상 지역은 광양경찰서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했으며, 중동근린공원 주변의 어두운 구간 300m에 태양광 바닥조명을 설치한다. 또한, 광양경찰서와 여성단체협의회가 수시로 합동 순찰, 바닥조명 점검과 여성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여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일-가정양립을 위해 라떼아빠스쿨 사업, 전라남도 사회혁신사업인 치유식물 행복나누소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 박영수 관광문화환경국장이 민선 7기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광양관광의 권역별 핵심 관광기반사업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섰다. 시는 박영수 관광문화환경국장이 박순기 관광과장, 담당 공무원과 함께 지난 12~13일 (이틀간) 광양해비치로,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원 등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핵심 관광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살피는 한편, 스토리텔링 강화를 통한 브랜딩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첫날, 박영수 국장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대상지인 광양해비치로를 방문해 해오름육교를 둘러보고 이음길 및 경관조명 진척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튿날엔 망덕포구와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망덕포구~배알도 해상보도교 공사현장과, 섬 정원으로 조성한 배알도를 방문했다. 아울러 섬진강 뱃길 복원과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인 짚트랙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광양해비치로와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원은 ‘시민이 일상에서 관광을 누리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관광도시 실현’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립예술단이 창단 11주년을 맞이해 야심 차게 준비한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주회는 지난 6월 24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시립합창단의 ‘레퀴엠’ 공연과 7월 7일 열린 시립국악단의 ‘태평성대’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시대에 시민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하도록 현장 좌석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해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많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립합창단은 모차르트의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손꼽히는 ‘레퀴엠’을 주제로 노기환의 지휘하에 윤한나 소프라노, 추희명 메조소프라노, 손영호 테너, 김형기 바리톤 성악가와 오케스트라 관현악 협주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명품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시립국악단은 ‘태평성대’를 주제로 강종화의 지휘로 광양이 낳은 소리꾼 백현호, 태평소 김종섭, 무용가 강지연, 사물놀이 유소가 참여해 국악가요, 남도민요, 태평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연주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장을 찾은 한 시민은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 공연이 거의 없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남녀노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연을 광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