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와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실현 중인 광양시는 7월 10일, 17일, 24일(3일간) 지역 청소년(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총 72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 청소년 드론 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드론 교실은 지역 청소년에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이자 미래성장산업인 드론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초등학생)과 둘째 날(초등학생, 중학생)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드론이 할 수 있는 일 ▲현재와 미래 드론의 모습 ▲드론 사용 사례 및 관련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등의 주제로 탐구 활동 후 드론 조립을 통해 비행원리를 파악한 뒤 기초 비행을 한다. 셋째 날(14일)에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여 드론 축구 및 레이싱 경기를 통해 스포츠와 ICT(정보통신기술)가 결합된 미래 신개념 스포츠를 이해하고 서로 간에 전략‧전술의 구상을 통해 협동심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발열 체크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13일(화) “서울대가 총장의 직원 임면권을 소속기관의 장들에 무분별하게 위임해 노동자의 차별을 양산하고 그 구조를 공고하게 다져왔다”고 주장하며, 서울대의 고용구조 개선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책임 소재를 떠나 먼저 구성원을 잃은 슬픔을 표명하는 게 도리다”며 공식 표명이 없는 서울대를 강하게 비판했다. 서동용 의원은 “산 사람들이 피해자 코스프레 역겹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뒤 어제 12일 사임한 전 학생처장의 글도 반박했다. “유족 모두 순수하고 겸손한 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노조가 개입하면서 …”라는 주장에 서 의원은 “유족이 노조와 함께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자, 주체의식과 의지가 없는 사람으로 매도했다. 고인도 노조원이었다. 유가족과 노조의 문제제기를 싸잡아 근거 없는 선동으로 치부하는 태도는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안하무인격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대학이 공식 입장 표명을 미루고 학생처장 개인이 관리팀장을 “우수 직원으로 학교의 표창까지 받은 분”이라고 비호하는 사이, 정작 근본적인 문제의 핵심인 서울대의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광양고등학교 간담회를 끝으로 네 차례에 걸친 ‘교육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 의원은 지난 9일(금) 고교학점제 선도‧연구학교인 광양고등학교를 찾아 학점제 운영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학교공동체의 인식 제고 여건을 어떻게 마련할지, 2025년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과제와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생 선택권 보장을 위한 학점제형 교‧강사 수급 문제를 비롯해 시설‧기자재 개선, 도-농간 교육자원 교류 강화 등 교육 소외지역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당사자의 고민을 청취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교육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는 서동용 의원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6월 18일 광양중마유치원을 첫 시작으로 6월 25일 광양마동초등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김중호)는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전력 광양지사와 협업하여 여성 안전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3일, 참여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사업으로 광양시 중동근린공원의 일부 취약지역에 바닥조명을 설치하기로 합의하였다. 중동근린공원은 약 10만㎡ 크기에 장미공원, 체육시설,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나 일부 산책로는 어둡고 통행인이 적어 이곳을 이용하는 여성들이 많은 불안감을 느끼며 개선을 요청하는 장소로 이에 광양경찰서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올해 4월 현장진단 및 이용 여성의 의견을 수렴하여 바닥조명을 설치하기로 합의, 5월에 여수광양항만공사·한국전력 광양지사에 참여를 요청, 7월 13일 업무협약을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광양시도 사업 필요성을 공감하며 조경수 가지치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 개선사업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였다. 김중호 광양경찰서장은“여러 기관이 뜻을 모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참여기관과 협력하여 여성불안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25년이 경과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공용배관, 가정배관의 세척·갱생·교체하는 보조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가는 계기가 된 노후 주택 급수설비 개량 지원 성과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 전남 최초 조례 개정을 통한 지원 근거 마련 광양시는 ‘전라남도 최초’로 2018년 12월 「광양시 수도급수 조례」 개정을 통해 옥내 급수설비 개량을 위한 상세근거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 기준 25년이 경과한 전용면적 130㎡ 이하 공동주택 및 연면적 130㎡ 이하 단독주택으로 지원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90%이다. 단독주택은 세대별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되며 공동주택은 공용배관 세대별 40~45만 원, 가정배관 세대당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된다. 국․공립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수급자, 차상위계층은 건축규모와 무관하게 100% 지원한다. 신청인이 개량 지원을 신청하면 상수도과에서 승인해 주고, 신청인이 시공한 후 사업비 지원 신청을 하면 사업비를 정산‧지원하는 절차로 이뤄져 있다. ▲ 올해까지 4,321세대 지원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시는 2019~20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민선 7기 4대 행복시책으로 아이 행복, 청년 희망, 여성 안전, 어르신 복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고, 명품교육 광양을 만드는 등 인구유입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출생부터 어르신 복지까지 망라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통해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든든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 아이 양육하기 좋은 으뜸 보육 도시 실현 광양시는 신생아 출생 시 첫째와 둘째는 500만 원, 셋째는 천만 원, 넷째 이상은 2천만 원으로 도내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둘째와 셋째에게 각각 천만 원과 1,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평균연령이 41.9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광양은 2017년 7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했다. 2018년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2018년 2월 ‘아동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 등을 통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의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65억 원 규모의 사회복지법인으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민기)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진상면 탄치마을을 8일 방문하여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광양시에는 5일, 6일 양일간 평균 282㎜의 폭우로 인해 도로‧건축물 등 시설물 43건과 농작물 14.4ha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진상면 탄치마을에서는 산사태로 인하여 주택과 창고 5채가 매몰되고, 현장에서 8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이번 산사태는 마을 뒷편 주택 신축을 위한 공사 부지내 석축 붕괴로 경사지 토사가 주택 등을 덮쳐 발생했다 의원들은‘2020년부터 공사 중에 돌덩이와 토사가 주택으로 내려와 주민들이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요구하며 시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한 부분’에 대한 행정 조치 사항을 물었다. 또한‘시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배수로 설치와 사면 안정성 검토 권고를 건설업자 측에 요구하였으나 업체 측이 법적 규정을 들어 이행하지 않은 부분’에 행정에서 대처할 방법은 없었는지 질의했다. 정 위원장은‘주민들의 안전에 위험이 따른다면 법적 규정을 떠나 최우선으로 안전조치를 이행’을 강조하며‘현재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고 장마도 지속되고 있으니 제2차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12일(월)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사고의 본질은 고질적인 차별적 고용 구조에 있다”며 교육부에 종합감사를,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 지난 6월 27일 서울대 청소노동자가 생활관 휴게실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 건물인, 정원 196명의 기숙사를 홀로 담당하던 고인은 민주노총 일반노조와 유족에 따르면 직장내괴롭힘과 군대식 업무 지시, 그리고 코로나로 한층 심해진 노동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노조는 새로 부임한 안전관리팀장이 건물의 준공연도를 묻고 건물명을 한자와 영어로 쓰는, 청소와 관련 없는 시험을 실시하고 점수가 낮으면 공개적 망신을 주기도 했으며 밥 먹는 시간을 감시하고 청소 검열을 시행하는 등 직장갑질로 모욕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던 2019년 8월, 공과대학에서 근무하던 60대 청소노동자가 창문과 에어컨이 없는 휴게실에서 사망한 바 있다. 반복된 청소노동자 사망에 서울대 학생들과 민주화교수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난 8일 중마 23호 광장과 중마터미널 공영주차장 주변의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부명예기자단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집결지와 봉사활동 구역을 분산 배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중마 23호 광장과 시가지 도로변, 그리고 중마터미널 공용주차장 일원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은자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부명예기자단은 더 아름답고 정감 넘치는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역 미담사례, 명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시민들의 생생한 삶과 시정의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통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 농촌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농어민의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광양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계속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총 7,600여 명 45억 원의 규모이다. 시는 당초 상하반기(4월, 10월)에 각각 3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던 것을 3월에 전액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지급 완료했다. 또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에 각종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전라남도 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20~75세 여성농업인 3,93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 원의 행복바우처(카드)를 4월에 지급했으며, 7월에 2차로 79명에게 추가 지급함으로써 총 4,009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행복바우처 카드 수령을 위해 내
김태균 의원(더불어 민주당, 광양2)[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태균 의원은 지난 7일 여성가족정책관실 업무보고 자리에서“도내 어린이집 신설보다는 내실 있는 운영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도내 어린이집 현황은 2021년 5월말 22개 시‧군 총 1,054개소이고 총 정원 60,111명 현원은 총 39,570명으로 정원대비 현원이 65% 수준으로 어린이집 정원은 설립당시 시설규모에 따라 지자체에 신청해 정해지고 있다. 그러나 시군별 어린이집 개소 당 아동수를 보면 ▲신안은 13개소에 225명으로 개소 당 17명이용 ▲영광은 16개소에 917명으로 개소 당 57명이용 ▲목포는 177개소 6,283명으로 개소 당 35명이 이용하고 있어 시군별 개소 당 아동수의 편차가 심하게 나타났다. 김태균 의원은 도내 어린이집의 정원 및 현원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아동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정원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면서“각종 지원기준이 되는 정원을 현원에 맞게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각종 지원기준이 정원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현원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지원기준이 마련되도록 도에서 현실화 시킬 필요가 있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중증질환 예방을 위해 실시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사업의 시민 만족도가 98.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양시보건소는 광양읍 3개 의료기관(광양성심내과, 광양조은내과, 광양성모안과), 중마동 2개 의료기관(광양서울병원, 박안과)과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3~6월 의료취약계층과 합병증(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백내장 등) 발생 고위험자 130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대상자 130명(60세 미만 15명, 61~70세 26명, 71~80세 68명, 81~90세 21명) 대부분이 고령층이었다. 이에 광양시보건소 방문보건 전문인력이 대상자 집을 방문해 보호자 대신 직접 병원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를 대상자가 충분히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는 등 코로나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하며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시민 만족도가 98.7%(매우 만족 93.2%, 만족 5.5%)로 나타났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고혈압․당뇨병 검사사업이 시민 중증질환 예방과 질환 관리능력 향상에 충분히 기여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만성질환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