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서동용 국회의원은 6월 19일(토) 오후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점검했다. 진수화 시의회의장, 김길용 도의원, 조현옥 시의원 등과 현장을 방문한 서동용 의원은 “ 작년과 같은 수해를 입지 않도록 주민의 안전과 불안 해소를 위해 철저히 점검하고 우기가 되기 전 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초여름 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임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는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꼼꼼히 살피고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견고한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서동용 의원이 찾은 현장은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와 섬진강댐 방류 원인으로 진월면과 다압면 일원의 침수 및 보강토 제방이 붕괴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 말까지를 목표로 복구가 한창이다. 재해복구사업비 약 69억원 전액은 국비로 확보한 바 있다.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 의장단은 21일, 광양환경공사 노동조합 고회석 회장 등 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노동조합 임원들은 환경공사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신축 아파트 입주로 작업물량 확대에 따른 인원 보강과 장비 확충, 노후 장비 교체 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의원들은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환경공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근로여건 개선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지난달부터 사측과 단체교섭 사전합의서 작성 등 의사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다’며 ‘의회에서 노조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수화 의장은 ‘쓰레기 수거로 고생하는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각적인 소통 창구를 통해 환경공사 직원들의 근로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광양환경공사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광양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광양시는 매년 85억~90억 원을 지원하고, 미화원 111명과 관리직 등 총 115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 제1차 정례회가 6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본회의에서는 △광양시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문양오 의원)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고급오락장(유흥주점 등)재산세 중과세액 감면 동의안(세정과) △2021년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회계과,아동친화도시과) 등 5건은 원안 가결하고 △광양시 아이스백 수거 및 재사용 등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형선 의원) △광양시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안(통합보건과) 등 7건은 수정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18일 양일간 개의하여 상임위원회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 의결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2020 회계연도 결산은 △세입수납액 1,406,281백만 원 △예산현액 1,382,552백만 원 △지출액 1,173,677백만 원 △집행잔액 232,604백만 원으로 나타났다. 김성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세입 재원의 치밀한 추계로 세입 자료 누락방지’와 ‘국도비 대형사업은 향후 운영과 유지보수 등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6월 20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R 충남아산FC 원정경기에서 전반 16분에 터진 김영욱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이 날 전남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다솔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백포에는 김한길, 박찬용, 장순혁, 김태현이 선발 출전했다. 중원에는 김현욱, 황기욱, 장성재가 역삼각형 형태를 구성했고, 최전방에는 박희성, 발로텔리, 김영욱(U22)이 나섰다 이에 맞서는 홈팀 충남아산은 3-5-2 포메이션으로 GK 이기현, DF 유준수-한용수-최규백, MF 김인균-알렉산드로-김강국-박세직-박세진, FW 박민서-김찬이 출전했다. U22 자원으로 고심하던 전경준 감독은 이 날 공격력이 좋은 2000년생 사이드백 김영욱을 오른쪽 윙포워드에 배치했다. 전 감독의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전반 16분 김현욱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발로텔리가 왼쪽 측면 돌파 후 반대편에 있던 김영욱에게 볼을 전달했고, 이 볼을 김영욱이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자신의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충남아산은 전반 26분 박민서를 빼고 이승재를 투입하며 이른 시간에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다. 충남아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이 방역 우수관광지로 추천되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지자체가 함께 하는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 동참한다. 캠페인은 여행심리의 빠른 회복세와 다가오는 여름휴가에 대비하는 한편, 안전 여행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방역가이드라인을 이해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교육 콘텐츠를 수강하는 한편 자율모니터링 실시 등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하는 방역수칙을 실천한다. 시도 휴양림과 함께 방역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자율적인 방역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한 원시림에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 내 치유의 숲은 삼나무, 편백나무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목재를 직접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놀이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백운산이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도시 내·외곽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하고, 분산된 녹지를 체계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광양읍 운전면허시험장 주변 옛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7억 6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전문가 기술 자문을 거쳐 지난 3월 중순 사업을 착공해 6월 초에 완료됐다. 가시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13종의 교목 246주와 광나무, 꽃댕강 등 14종의 관목 8,035주, 그리고 꽃무릇, 털머위 등 5종의 화초류 2,450본을 식재했다. 시는 미세먼지차단숲에 주로 도입되는 산림청 권장 수종 76종 중 미세먼지 저감능력, 지역 기후여건, 경관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록수와 활엽수, 교목과 아교목, 관목, 화초류가 다채롭게 조화를 이루도록 수종을 선정하고, 복층다열 구조로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숲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변에 운전면허시험장, 한려대학교, 보건대학교, LF아울렛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임을 감안해 막구조퍼걸러, 옥외용 벤치, 자전거 보관대, 안내판 및 수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18일(금) 오후 전남 광양시 광양중마유치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중순까지‘교육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를 연속 개최한다. ‘교육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는 서동용 의원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첫 일정으로 광양중마유치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 의원을 비롯해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 교직원 대표, 교육장과 장학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유치원 내 방역 대책도 논의했다. 이날 중마유치원 한 학부모는 “전남은 유치원도 모든 아이가 등원하면서 반가운 한편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서 의원은 “5월 15일 시작됐던 유치원 교사 백신 접종이 7월 재개돼 곧 마무리될 것이다. 교육관계자 백신 접종을 포함해 학교 방역에 필요한 모든 조치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자리매김하기 위한 감성마케팅을 펼친다. 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6월 24일부터 나흘간 열리게 될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 관광객과 직접 만나며 광양관광의 가치와 비전을 브랜딩할 전략이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를 비롯한 8개 시군이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홍보물 배포, 여행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한다. 시는 광양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표관광지 외에도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를 적극 홍보한다. 매실엑기스, 곶감빵, 매실장아찌 등 광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전시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관광세미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여행토크쇼 등 유익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미영 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관광박람회를 통해 여행 욕구가 억눌린 잠재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면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 브랜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기대되는 가운데 빠르게 회복될 여행심리를 읽고 대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트파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다가오는 7월부터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 관제 범위에 사람, 차량 등의 움직임이 나타났을 경우 관련 영상을 관제요원에게 먼저 표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시는 CCTV 1,078대를 17명(4조 3교대)의 관제요원이 1인당 270여 대의 영상물을 순차적으로 육안으로 관제함으로써 발생하는 모니터링 공백과 집중력 감소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2020년 12월 전남도 재난관리기금으로 1차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야간에 인적이 드문 외곽 지역과 초등학교 CCTV 340대를 우선 적용했다. 또한, 2021년 사업비 3억 원을 추가 확보해 하반기에 CCTV 300대에 선별관제시스템을 적용하고, 새로이 성별·색상·차종 등 조건별로 빠른 검색이 가능한 ‘고속검색시스템’을 도입해 관할 경찰서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첨단 정보기술을 CCTV에 접목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제요원, 경찰 등이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6월 초부터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미니수박 2종이 경쟁력을 갖추고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섬진강의 깨끗한 물과 비옥한 토질, 우수한 재배기술을 통해 생산된 수박은 당도가 12Brix 이상으로 비타민 A와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이뇨 작용, 피로 해소, 부기 제거에 효과가 좋은 지역 특산물이다. 광양 지역에서 2016년부터 생산해 수도권, 광주 대형마트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1인․소가족 가구의 소비 트렌드에 적합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판매 중인 미니수박의 종류는 복수박(깎아 먹는 복수박)과 블랙수박(미니 흑피수박) 두 가지다. 복수박은 럭비공 모양에 표피가 선명하고 껍질이 연해 깎아 먹거나, 수박화채나 수박주스를 만들어 먹기에 편리하고, 7월에 출시되는 블랙수박은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 이동성이 뛰어나며 쫄깃한 과육에 달달함이 더해져 인기가 많다. 가격은 복수박 박스당(3.5~4㎏) 14,900원, 블랙 수박 박스당(5~6㎏) 18,900원으로, 광양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http://sw.invil.org) 홈페이지와 제휴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KBS 착한소비 예능프로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코로나19로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향된 후 어린이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터넷 검색, 게임, 메신저, 사이버학습 등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량 또한 부쩍 늘었다. 문제는 스마트폰이 주는 자극에 익숙해지면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지루함을 느껴 더욱 스마트폰에 집중하게 되고, 자기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영유아의 경우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기 때문에 책을 읽어주거나 책을 읽는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양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며 활력 넘치는 시정을 추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독서시책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 생애 첫 책과의 만남, ‘북스타트’ 북스타트(Book-start)는 아기들에게 출생과 동시에 그림책을 나눠주고 책과 놀게 함으로써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자는 것으로, 1992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4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문화운동이다. 북스타트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아이 정서 발달에 꼭 필요한 영유아 시기의 독서시책으로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양경찰서(서장 김중호)는 지난 6월 16일 청소년 동행 프로젝트 단비(1차)”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형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사,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실내암벽등반 체험을 통해 청소년기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하였다. ‘단비’는 적기에 내리는 충분한 비라는 뜻으로 위기청소년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단비와 같은 존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날 학생들은 경찰관과 함께‘암벽 등반’으로 땀을 흘리고 학생·경찰 간의 멘토-맨티 맺기를 통해 고민을 털어 놓으면서 앞으로 진로 등을 서슴없이 질문하기도 하였다. 참여한 김○○학생은 “오늘 힘들었지만 정말 즐거웠고 경찰관 아저씨와 함께 한다는 것이 상상이 안가요. 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김중호 광양경찰서장은 “지금처럼 단비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가정 밖 청소년, 취약계층 아동 등 다양한 학생들이 여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서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