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14일 13시 28분경 광양시 마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이웃주민 김모씨(30대)가 집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화 하여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당시 김모씨는 때 마침 귀가 중에 이웃집 외벽에서 화재가 난 것을 발견하였고 자가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하였다. 집주인은 화재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상황이였고, 또한 주택 바로 인근에 다수 주택이 인접해있어 빠른 대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불이 번져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는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평소 보이는 소화기 위치를 확인해두고 화재 발생시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 또한 이번을 계기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15일(화)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대학생·대학원생에게 듣는 문재인정부 고등교육정책 평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 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제21대 국회 개원 1주년을 맞아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교육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는 한편, 그동안 코로나19로 부족했던 교육정책 당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늘 간담회에는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를 비롯해 대학생‧대학원생 다섯 개 단체**의 대표 및 활동가 11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등록금 반환 문제부터 국가장학금제도 개선, 학내 민주주의 활성화 등 고등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였으며, 정부에서는 교육부 최은옥 고등교육정책실장과 최우성 대학재정장학과장이, 시민사회 대표로는 (사)대학교육연구소 연덕원 연구원과 참여연대 김주호팀장이 각각 참석했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간담회에선 대학교육연구소 연덕원 연구원이‘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6월 16일 오전 10시 성호2-1차 아파트 내에서 어린이안심 승하차장 1호 전달식을 가졌다. 어린이안심 승하차장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공동주택 내 승하차장을 설치함으로써 아이 양육하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승하차장은 보육시설 등·하원 시 차량을 대기하는 공간으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에 냉난방기, 자동문, CCTV,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궂은 날씨에도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제작됐다. 전달식은 내빈 소개, 이사장 기념사, 축사, 입주민대표회 감사 인사, 어린이승하차장 전달, 어린이승하차장 라운딩,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성호2-1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임성근 회장은 “4천 세대가 넘는 성호2차 아파트는 많은 주민과 어린이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공간이 없어 자식을 둔 부모로서 노심초사 걱정했는데, 편리하고 쾌적한 어린이안심 승하차장을 선물해 주신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큰 감사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컨부두사거리에서 광양백운고등학교 앞 도심지 구간의 PE차선 중앙분리대를 녹지형 중앙분리대로 교체해 조성을 완료했다. 본 구간은 교통량이 많아 잦은 교통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차량 흐름에 지장을 줬던 도심지로서, 주변 아파트 진입 시 앞차가 정차하면 중앙선을 넘어 충돌사고와 무단횡단이 잦은 지역이었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도시 경관,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을 고려해 총사업비 2억 4,700만 원을 들여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을 계획했다. 2월 착공해 길이 950m, 폭 1.3m의 중앙분리대에 조경수 17,667주(홍가시나무 73주, 철쭉 4,644주, 꽃잔디 12,950주), 무단횡단 방지 표지판 20개 등을 6월에 조성 완료했다. 기존 중앙선 부분의 도로를 철거 후 녹지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출·퇴근 시 교통량이 많은 혼잡지역이자 주변에 상가가 밀집해 공사 추진 시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시민과 주변 상인의 협조로 계획기간 내에 무리 없이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 신흥식 도로과장은 “깨끗한 도심지 도로 교통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녹지형 중앙분리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작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를 필두로, 신산업 분야의 신재생에너지와 이차전지소재산업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주력산업을 이끄는 포스코와 포스코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기차 핵심 이차전지소재산업 분야의 기업에, 지역 내 청년인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 지역 청년 포스코그룹 취업 기회 넓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역 인재가 대기업이 많은 수도권 등으로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광양시가 지역에 있는 대기업에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포스코와 여러 차례 협의하고 뜻을 모아 2019년 10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부터 추진했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광양시 6개월 이상 거주자 30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해 포스코 입사에 필요한 ▲직무 기초지식(공유압, 크레인, 용접, 전기일반, 기계도면 등) ▲인성교육(교양, 커뮤니케이션 스킬, 비즈니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지난해 8월 섬진강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엄청난 침수 피해를 입은 진월면, 다압면 특별재난지역의 하천시설물에 대한 항구적인 재해복구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8월 7~8일 진월면, 다압면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진월면 진월제와 다압면 신원제에 제방 붕괴 전조 현상인 파이핑(Piping) 현상이 발생하고, 다압면 섬진마을 앞의 보강토 제방이 무너지는 등 섬진강 내 6개소에서 하천시설물 파손 등으로 약 57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시는 신속하고 면밀한 현장조사를 추진하는 등 중앙합동조사반 현장 점검에 만전을 다한 결과, 지난 8월 24일 전액 국비로 재해복구사업비 약 69억 원을 확보하고 진월면, 다압면을 읍면동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국비 확보에만 만족하지 않고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섬진강 관리청이자 피해복구 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광양시 구간에 대한 수해복구사업을 광양시가 직접 시행하도록 지속해서 건의했다. 건의가 수용되어 섬진마을 보강토 붕괴 구간 등 4개소는 시에서 국비 22억 원으로 직접 시행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설계공모 작품 심사위원회를 열고,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총사업비 197억 원을 투입해 익신일반산단 내 연면적 9,972㎡,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설계공모 업체를 접수했으며, 지난 7일까지 최종 접수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새로운 가능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담다’를 주제로, 주변 환경을 고려한 핑거(finger)형 건물배치와 창의적인 디자인 등이 우수하고, 공간계획 부분과 배치계획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기본설계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6월 13일 일요일 오후 1시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6R 부천FC1995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덜미를 잡혔다. 하지만 전날 열린 16R 경기에서 2위 FC안양은 홈에서 서울이랜드와 0-0 무승부, 3위 대전하나시티즌은 충남아산FC 원정에서 3-1로 패배하며 전남은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날 경기에 앞서 故 유상철 감독의 추모식이 열렸다. 선수 입장 후 전광판을 통해 故 유 감독의 현역 시절과 감독으로서 전남에서 있었던 장면들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고, 영상을 다 본 후 묵념을 통해 전남과 부천 양 팀 선수단 및 관계자 그리고 경기장을 찾은 전남 팬 모두가 故 유상철 감독의 명복을 빌었다. 전남은 4-3-3 포메이션으로 GK 박준혁이 선발 출전했고, 수비라인에는 김태현, 장순혁, 박찬용, 장성록, 중원에는 김현욱, 황기욱, 장성재, 최전방에는 사무엘, 이종호, 이후권이 나섰다. 전남은 이전 경기와 달리 우측 사이드백인 김태현을 왼쪽으로 돌리고, 센터백 장성록을 우측 풀백으로 돌리며 비대칭적인 대형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상대 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GK 전종혁, DF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사라실 예술촌에서 2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라떼아빠 스쿨’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라떼아빠 스쿨’은 ‘아빠가 한 손에는 라떼를, 다른 한 손에는 아이를’이라는 말로, 북유럽의 남녀 공동육아 정책이다. 해당 사업은 전라남도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에서 선정됐으며, 올해 6월과 8월 매주 토요일 10시에 광양읍 사라실 예술촌에서 운영된다. 본 사업은 직장 여성 저출산의 요인 중 하나인 ‘독박육아’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들이 토요일만이라도 온전하게 쉴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빠의 공동육아 부담감을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수업 내용은 도자기 공예, DIY 목공교실, 브런치 만들기로 진행한다. 참여대상자는 1~2학년 초등학생을 둔 아빠이며, 참여를 원하는 이는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010-4633-7600)에 문자로 접수하면 된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사업으로 인해 남성 육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두 명의 아들과 참여한 중마동 거주자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할 프로그램이 생겨 좋다”며, “주말에 참여할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으로 지속적인 수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난사고 zero화 대응 태새’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수난 사고는 최근 10년동안 매년 평균 7,448건, 사망자 수는 평균 529명이며, 최근 3년 동안 물놀이 성수기인 7~8월에 394건(32%)으로 집중 발생했다. 관내에서도 2017년 11건, 2018년 3건, 2019년 13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주요 추진내용은 ▲ 수난사고 위험 지역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설치·재정비 ▲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언론 홍보 ▲ 자체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 유사시 119구조대와 119안전센터 동시출동 등 긴급대응태세 확립 ▲ 소방드론 활용 실종자 수색 지원 등 이다. 올 여름철은 평년 보다 기온이 높을 전망으로 또한 평균 수온 상승 등으로 태풍의 발생 가능성 또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바 수난사고 대피 태세를 여느 때보다 강화하고 있다.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 수난구조장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 등을 실시해 신속한 현장대응이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오늘 14일(월) 공공공의료 대전환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공공의료포럼에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공공의료포럼 창립총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남인순, 박찬대, 이용빈 의원과 조경애 전 인구복지협회 사무총장, 강창구 전 의료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아울러 신현영, 소병철, 이수진(비례), 정춘숙 의원과 국민의힘 엄태영, 정의당 배진교 의원과 의료계 전문가 20여 명, 시민사회단체, 노동조합 2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창립총회 이후에는 ‘한국 공공의료 대전환, 공공의료 확충 방안’을 주제로 공공의료포럼 제1차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발제자인 정백근 교수(경상대 의대)는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공공의료 기본계획안의 보완점을 발표하며 국립대학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는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김경일 사무국장(부산사회복지연대), 권순석 교수(광주의료원설립 시민운동본부), 나백주 정책위원장(좋은병원만들기운동본부), 조희숙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호 부시장, 민간위원장 이재호)와 함께 ‘노래를 통한 위로와 걷기를 통한 기부’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1년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시상식 1부에서는 10팀의 열띤 결선 무대와 광양 출신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열렸으며, 2부에서는 축하영상(김경호 부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진수화 시의회 의장, 시의원), 워크온 기부챌린지 ‘기부Give&보(步)고Go’ 기부금 전달식과 온溫택트 노래자랑 ‘위로↑ 씽sing!’ 시상식이 진행됐다. 워크온 기부챌린지 ‘기부Give&보(步)고Go’는 지난 5월 한 달간 1,824명이 참가해 선착순 600명(기부쿠폰 2만 원)을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6개소 사회복지기관에 기부금이 전달됐다. 온(溫)택트 노래자랑 ‘위로↑ 씽Sing’은 막강한 실력을 보여준 23팀이 참가해 10팀이 선정되어, 유튜브 채널 ‘좋아요’ 시민 점수와 당일 결선 무대 전문심사점수가 반영되어 진, 선, 미, 특별상, 참가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결선 무대에 오른 한 참가자는 “노래자랑 예선 통과로 스튜디오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