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민기)는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중동분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특정 언론에서는 ‘중마동 지구 노후하수관로 교체 공사시 PE 관로를 설치할 때 모래 또는 석분 등 완충재를 포설‧다짐 후에 관로를 매설하도록 설계에 명시되어 있으나 기준을 무시한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부실공사 우려를 지적한 바 있다. 광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이 정비사업은 2018년에 착공하여 2021년 준공 예정으로 중마동 일원 전체 42.4㎞의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광양시, 광양시의회, 책임건설관리 기술자,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전문감리용역업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미 준공된(1차~3차분) 공사 구간 중 2개소씩 총 6개소를 굴착하여 표본 조사할 예정이다. 굴착현장에는 전문감리용역 3개 업체 토목 관련 기술사가 참여하여 관기초 석분 부설상태, 되메우기 및 보조기층 다짐, 경고 테이프 설치 유무 등을 점검한다. 정민기 위원장은 ‘논란이 된 노후 하수 관로 부실시공 여부를 확인하고자 굴착 현장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공사 시방서 및 설계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리그 1위’ 전남드래곤즈가 5월 23일 일요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R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1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전남은 지난 11R 경남FC 원정경기에 이어 12R 안산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하며 2연승으로 리그 1위에 올라섰다. 경기 초반은 원정팀 안산이 주도했다. 그러나 전남은 전반 17분 장순혁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했고, VAR 판독 결과 원심 유지로 얻어낸 PK를 전반 21분 이종호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29분 안산 최건주가 이종호에게 깊은 태클을 가해 퇴장 당하며 전남에게 더욱 유리한 상황이 펼쳐졌다. 그러나 전남은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안산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채 경기를 운영했고, 안산의 적극적인 공격 전개로 위험한 상황이 여러 번 연출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23분 전반에 경고 1장을 받은 사무엘이 경고누적 퇴장을 당해 10:10의 싸움이 되었다. 그러나 GK 김다솔의 빛나는 선방과 탄탄한 수비로 실점하지 않고 버텨낸 전남은 후반 39분 발로텔리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22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난 17일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했다.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정우철 재난경감과장과 실무 담당팀장을 직접 만나 지역에 관한 위험요인을 상세히 설명하며 내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22년 신규사업으로는 ▲진상 청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20억 원 ▲광양읍 내우 급경사지 정비사업 3억 원 ▲옥곡 국사봉 급경사지 정비사업 10억 원 ▲진상 회두2 급경사지 정비사업 3억 원 ▲다압 항동 급경사지 정비사업 3억 원 ▲골약 군재 급경사지 정비사업 10억 원 등 6건 49억 원을 건의했다. 또한, 올해 추가지원 건의사업은 ▲옥곡 신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0억 원 ▲진월 신덕 급경사지 정비사업 5억 원 ▲진월 신아 급경사지 정비사업 5억 원 ▲진월 아동 급경사지 정비사업 5억 원 ▲다압 섬진 급경사지 정비사업 13억 원 ▲다압 도사 급경사지 정비사업 17억 원 등 6건 75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신규사업으로 건의한 청암지구는 지방하천(수어천)의 수위상승에 따른 저지대 농경지(97ha)의 배수불량 발생으로 농경지가 상습적으로 침수되어 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5월 24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선별장에서 2021년산 광양매실의 첫 출하식을 갖고 광양매실 시장 출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출하식에는 광양시장과 시의회 의장과 의원,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등 산지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해 매실 수매 및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매실 생산농가를 격려할 계획이다. 올해는 개화기에 냉해 피해가 없어 매실 생산량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8,000톤 정도로 이중 농협수매 2,600톤, 직거래 4,600톤, 자가소비 800톤 정도 유통할 계획이다. 지역농협별 농가 수매는 청매실의 경우에는 5월 24일~6월 10일, 남고 매실은 6월 14일~7월 3일 수매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 남고매실 유통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전라남도 남고매실 작목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남고매실 판로개척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광양매실이 본격 출하되는 6월 중에는 농가들이 수확한 매실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TV홈쇼핑 및 온라인 판매 지원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는 6월 1일 공영홈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읍주민자치센터는 5월 18일 오전 10시 30분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과 ‘용강공동육아나눔터’에서 ‘책나눔! 책드림! 사랑의 헌책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개인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아동, 청소년 대상 책들을 회원들로부터 기증받아 책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재기증하는 책 나눔 행사로, 나눔 문화조성은 물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전래동화, 위인전, 학습만화, 세계명작, 교육용 도서 등 300여 권을 기증받아 오염 및 훼손 정도가 심한 책을 제외하는 선별 작업과 아동용 및 청소년용 도서 분류작업 등을 거쳐,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과 ‘용강공동육아나눔터’에 각각 150여 권씩 전달했다. 행사에는 정은태 광양읍장을 비롯해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및 ‘용강공동육아나눔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태원 광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책장에서 잠자는 책을 필요한 곳에 나눔으로써 책 나눔 문화가 지역의 건전한 문화로 정착되고, 독서 생활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책 나눔 행사를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 정민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광양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에는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 등”에 대한 용어의 의미를「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및 「국적법」의 규정을 따르도록 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영위와 복지증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책 추진 및 재원 확보 등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을 시장의 책무로 담았다. 더불어 시장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토록 하고 지원센터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운영비와 사업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 정민기 의원은 “다문화가정과 결혼이민자 통계자료를 보면 우리 사회는 확실히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데 긴 시간이 흘렀다”며, “다문화 가족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그들의 권리와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제298회 임시회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용역결과와 관련하여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대표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및「항만공사법」일부개정 법률안 제출과 관련하여 법률안의 즉각 철회를 표명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안건 처리 결과를 살펴보면, 원안가결은 △광양시 지역상권 상생협력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이형선 의원) △광양시 공직자 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감사실) △광양시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안(문화예술과) △광양시 야외공연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문화예술과) △광양시 가축사육 제한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원순환과) △2021년 신규설치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교육보육과) △광양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통과)이다. 수정가결은 △광양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민기 의원) △광양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대원 의원) △광양시 체
광양소방서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공사장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화재 예방 컨설팅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전체면적 3000㎡ 이상의 대형공사장과 특정소방대상물(1급, 2급) 대상으로 용접·용단 작업 2일 전 사전 신고토록 안내문을 배부해 화재 예방 컨설팅 지원센터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운영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비롯해 용접용단 안전 매뉴얼 배부,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임시 소방시설 안내(매뉴얼 보급)와 위험물 안전관리 확인, 공사 관계인 안전교육 등이 있다고 전했다. 광양소방서장(최현경)은 “화기 취급, 가연성 자재 등 공사장 여건상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용접 용단 작업시 불꽃 불티의 비산 반경을 고려하여 작업에 주의를 바라며, 임시 소방시설 비치 및 화재감시자 등을 배치하여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 ”고 당부하였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17일(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5월 중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날 김 부시장은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광영‧의암지구 체육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지난 3월 개관한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목표로 만든 시 직영 시설로 선착순 온라인 회원예약제로 운영되며, 주요시설로는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실, 대강당, 다목적실, 육아카페 등이 있다. 김 부시장은 “One-Stop 육아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관된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광양시민들의 행복한 보육·양육환경을 조성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공적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다음으로 광영‧의암지구 체육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생활체육공간을 마련하고 공공 체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일반적으로 총인구에서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일 때 고령화사회, 14% 이상을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되고 있으며, 2026년경에는 국내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광양시 역시 작년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3.3%로 나타나고 있어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철강과 항만산업이 지역경제의 양대 축인 광양시는 지역구조 특성상 숙련된 기술자와 고소득 종사자가 많은 도시이다. 근로자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가속화로 새로운 일자리와 재능기부 등에 관심이 많은 은퇴자가 매년 약 2,800명씩 발생하며, 은퇴자 인구 증가와 인구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지역발전의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지자체 차원의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광양시는 도농 복합도시라는 지역적 특성과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5060 은퇴자 지원을 위한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행된 ‘광양형 은퇴
광양소방서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부처님 오신 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총동원하여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방지 및 신속하고 완벽한 현장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 사찰 별 안전컨설팅을 통해 소방공무원이 전통사찰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소방차량 전진배치 및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였고, 또한,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 및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여 현장상황 관리를 하고 의용소방대 지원출동 태세를 확립하는 등 초기대응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화재초기 우월한 소방력 동원 등 선제적 대응은 물론, 긴급환자 발생 시 구조·구급서비스를 적극 지원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학교 옥외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및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성하고 청소년에게 자연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야외 학습공간에서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다압중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6천만 원이 들어간 학교숲 조성사업은 다압중학교 내 폐관사부지 1,320㎡에 지난 2월 26일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3월 전문가 현장 기술 자문, 학교 의견 수렴 및 협의를 거쳐 3월 말에 착공해 5월 초에 완료됐다. 시는 학교건물 옆 폐관사부지 담장을 허물어 녹지공간을 마련하고 느티나무, 가시나무, 먼나무, 산딸나무, 금목서, 애기동백 등 교목 20주와 홍가시나무, 광나무, 삼색조팝나무, 철쭉, 산수국 등 관목 1,066주와 맥문동, 꽃무릇 등 초화류 6,100본을 식재했다. 또한, 주요 동선 판석 포장을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숲속에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휴게시설(퍼걸러)을 배치하는 등 학생들의 자연체험 학습과 다양한 수종 관찰에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시는 향후 학생들에게 학교숲과 수목(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입간판과 안내표찰을 제작·설치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