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김영록 도지사가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3월 12일 22개 시·군 중에서 광양시를 첫 번째로 방문해 2021년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올해 도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여자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여자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각자의 장소에서 온라인을 통해 대화에 참여했다. 광양시청 회의실에 영상대화장을 마련하고 도지사,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시정)보고, 코로나19 현장의 목소리 청취, 포스트잇 의견 수렴 및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광양항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사업과 광양 마린베이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도민과의 대화 참여자들은 ▲광양항과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건의 ▲도립미술관 명칭 변경 및 지속적인 활성화 대안 ▲코로나19에 따른 중소상공인, 화훼재배농가, 여행업체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일반시민들의 신속한 백신접종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 ▲청정전남 으뜸마을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이순신대교 유지비와 관련해 “여수국가산단에서 정부에 내는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3월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릴 이 경기는 스카이스포츠(SKYSPORTS)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전남드래곤즈는 2R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1분 올렉이 기록한 선취골을 잘 지켜내며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전남은 전반 대등한 경기 운영을 한 전남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오는 경남에 밀리는 경기를 했다. 그러나 전남의 강한 수비 조직력으로 인해 경남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이로써 전남은 리그 첫 득점을 기록하고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렸다. 그러나 3R 상대인 서울이랜드는 리그 1위에 위치해있다. K리그1에서 내려온 부산아이파크와 김천상무를 상대로 2경기 7득점 무실점으로 막강 화력과 빗장 수비를 보여주며 쾌조의 스타트를 달리고 있다. 레안드로와 베네가스를 앞세운 공격력이 큰 무기이기도 하지만, K리그2에 내려온 부산과 김천이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다가 자멸한 탓도 있다. 그러나 전남은 서울E를 잘 알고 있다. 전남의 전경준 감독과 서울E 정정용 감독은 서로가 어떠한 축구를 할지 잘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드래곤즈는 프로 및 유소년 선수들에게 최상의 의료 지원을 하기 위해 순천에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순천에스병원은 홈경기 의료지원과 구단의 제반 보건관리 및 건강검진권을 제공하고, 전남드래곤즈는 순천에스병원에 광고보드에 대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에스병원 박영균 병원장은 “전남드래곤즈의 팬으로서 경기장을 찾아왔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재활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전남드래곤즈 프로 및 유소년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실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R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GK 손정현의 발에 얼굴을 가격당한 전남 부주장 이후권도 경기 후 순천에스병원으로 이동하여 상처 부위에 봉합시술을 받으며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었다. 전남드래곤즈 이광수 사장은 “2021시즌은 순천에스병원과 함께 하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운동장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의료지원 협약을 맺은 순천에
사진제공=(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복지사업팀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포스코 그룹사인 SNNC 노동조합 이종임 위원장은 지난 2021년 3월 12일(금) 11:00 복지재단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로 기탁되어 쉼터에서 지내는 아동들의 의류 구입으로 쓰일 예정이다. SNNC 노동조합은 쉼터 및 지역아동센터에 코로나 방역 봉사와 원예프로그램 지원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NNC 노동조합 이종임 위원장은 ”쉼터의 긴급입소 아동들의 의복 지원을 위해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쉼터에서 지내는 동안 지원된 의류를 입고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지내고, 원가정으로 복귀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쉼터에 입소하는 아이들의 연령대가 다양하다 보니 의류도 나이대에 맞게 구비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맞춤형 지원을 해주신 SNNC 노동조합 이종임 위원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동 의류지원으로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개학을 맞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3월 8일~21일 2주간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사회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중마동 중진초등학교를 포함한 지역 내 초등학교 1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하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캠페인, 어린이 통학 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유해환경 분야는 불법 영업시설에 대한 정지 및 폐쇄, 교육환경 보호구역 및 주변 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음란·퇴폐행위 및 불건전 광고 행위, 청소년 보호 위반 등을 점검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 내 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학교 매점, 식품안전 조리, 판매업소 지도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등 불량식품 제조 판매 단속 등을 진행하며, 불법 광고물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학교 환경위생정화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저출산·고령화 시대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인구구조 변화를 이해시키고 결혼・출산 및 가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시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1일, 봉강면 농업인교육관에서 귀농·귀촌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기초 영농정착 기술교육 ‘귀농 귀촌반’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는 교육생에게 광양시 생애주기별 인구시책을 안내하고, 광양 시정을 소개함과 동시에 신중년 정책에 대해 새로운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 등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5060 신중년에게 △재취업・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활동 △평생학습 총 4개 분야로 나눠 수립한 ‘2021 광양시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시행계획을 토대로 성공적인 인생 2막 영위를 위한 ‘활력 있는 노후 지원 혜택’을 안내해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만큼 인식개선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김중호)는 지난 10일 오후 광양시의 한 기업은행 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는 은행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보이스피싱 피혐의자를 검거했다. 이들은 광양시 중마동 소재 기업은행에 즉시 출동해 ATM기 앞에 있던 피혐의자를 수상히 여기고 검문했으며 끈질긴 추궁으로 피혐의자의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또한 공범과 주고받은 문자를 통해 피해자를 특정하여 남은 현금 1,500만원을 가환부받도록 조치했다. 김중호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늘어나는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에 주력을 다하겠다”며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사건은 즉시 경찰 112나 금융감독원(1332)에 알려 피해가 발생하기 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는 11일, 1차 본회의에서 순천시 서면 구상‧건천지역 쓰레기매립장 후보지 선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서문을 통해 ‘순천시가 쓰레기 매립장 조성을 위한 후보지 4개소 중 광양시 봉강면 석사리와 인접한 서면 구상과 건천마을 2개소를 포함하여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순천시가 현재 사용중인 왕지매립장도 광양시에 인접하여 광양시민들이 건강권과 환경권, 재산권을 침해받고 있음에도 양 도시의 협력과 발전을 위하여 묵묵히 인내해 왔다’고 덧붙였다. 만일 위 지역에 ‘1일 200톤 규모의 소각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쓰레기 매립장이 들어설 경우 침출수로 인한 농업용수와 지하수 오염은 물론 생태계 파괴 등 광양시민이 받을 막대한 정신적‧경제적 피해는 자명하다’고 날을 세웠다. 또한 ‘광양시민은 순천시가 쓰레기매립장 후보지로 서면 구상・건천마을을 포함시킨 것에 대해 실망과 함께 양 도시간 갈등을 유발하고 상생협력관계를 파괴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광양시의회는 “순천시는 서면 구상・건천마을 쓰레기 매립장 후보지 선정을 철회하라”고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진수화 의장)가 11일, 7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차 본회의에서 순천시 서면 구상‧건천지역 쓰레기매립장 조성 후보지 선정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순천시가 1일 200톤 규모의 소각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매립장을 위 지역에 조성할 경우 광양시민의 수변 공원이며 생태보고인 서천으로 침출수가 유입되어 농업용수 및 지하수 오염은 물론 악취 등으로 광양시민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 자명하다’며 ‘서면 구상・건천마을 쓰레기 매립장 후보지 선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정민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주제로 천혜의 조건을 가진 광양항이 2020년 무역항 만족도 조사에서 최하위권으로 평가된 실태를 지적했다. 이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출범 당시 떠안은 1조1,344억 원 부채를 갚는데 치중하느라 발생한 문제’라며 ‘해양수산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의 노후시설 개선 등 컨테이너부두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수립하여 투자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번 회기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15일, 백성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
사진제공=광양시[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10일 어린이집 아동을 위해 소형 마스크 KF94 37,225장을 어린이집 119개소와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는 광양지역 119개 어린이집의 전면 개원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집 방역환경 개선을 위해 지급했다. 시는 이와 별개로 어린이집 내 감염원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 이행사항 점검 및 코로나19 유행 대비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을 안내했으며,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어린이집 비상연락망 정비 및 방역수칙 준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아이들을 위해 지원한 마스크가 어린이집 내 감염병 예방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신학기 개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 광양읍사무소 앞에서 서초등학교로 가는 골목길이 시민들의 촬영장소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은미 작가와 이선아 112 자전거 봉사대장이 낡은 담벼락에 어릴 적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백마 탄 빨간 머리 앤과 아빠’ 벽화를 그리자 골목길이 산뜻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또한 담벼락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주변 화단에 나무와 꽃을 식재해 추억과 볼거리가 가득한 아름다운 길거리로 만들어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웃 주민들은 “주택 옹벽, 화단 담장 등이 오래돼 보기가 흉했는데 벽화로 새롭게 꾸며져 걷고 싶은 거리로 다시 태어난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이선아 대장은 “지역 주민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여력이 된다면 인근 골목길까지 범위를 넓혀 마을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골목길에 생기를 심어준 이선아 대장님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벽화 속에 고스란히 담긴 만큼 등하굣길 담장을 지나는 학생과 방문객에게 감성적이고 힘찬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골목길에 그려진 벽화는 만화영화로 친숙한 ‘빨간 머리 앤’의 주인공 소녀
서동용 국회의원[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지난 2019년 12월 경북대학교 화학실험실 사고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와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에서 동시에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국회의원은 11일 국립대학 회계 세출 항목에 ‘교육·연구 중 발생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자에 대한 지원’을 추가하는 「국립대회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경북대 화학실험실 사고로 학생 1명은 전신에 3도 화상을, 다른 한 명도 신체일부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지난 연말까지 1년 동안 두 학생에게 발생한 치료비만 10억 원에 달했다. 학생연구원들이 대학 실험실에서 3도 화상을 입은 중증 피해자들은 평생 치료가 필요한데, 경북대가 이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만든 것이다. 이전까지 경북대는 ‘피해자 지원의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피해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소극적이었다. 나아가 교육부도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재정지원 목적에 대학 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추가했다.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전혜숙 국회의원도 같은 취지의 법안을 지난 8일 발의했다. 전 의원이 대표발의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법」 개정안은 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