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광양읍 서천무지개분수와 중마동 마동유원지 음악분수의 공연 시작을 당초 3월에서 4월로 변경하고,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3월부터 운영하던 음악분수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축제 및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4월로 운영시작 시점을 변경하고, 분수 시설물을 사전 점검했다. 또한 양질의 공연을 위해 운영기간 내 매일 공연하던 음악분수를 매주 월요일 미운영한다. 시는 음악분수 운영기간에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일 및 졸업 축하, 프러포즈, 각종 기념일에 맞는 사진과 문구 등을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하단 ‘음악분수’ 메뉴에 등록 신청하면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연출을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날을 선물할 수 있다. 서천무지개분수는 운영 시작부터 이벤트 연출이 가능하고,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는 5월부터 이벤트가 가능할 전망이다. 윤동근 경관조명팀장은 “분수공연과 이벤트 연출의 끊임없는 개발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슴 뻥 뚫리는 경험을 제공하고 추억을 남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마동 음악분수는 4월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남 22개 시·군 중 광양시를 첫 번째로 방문해 2021년 도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올해 도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여자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여자 중심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는 각자의 장소에서 휴대폰, 노트북, PC를 통해 영상대화 프로그램인 ‘ZOOM’에 접속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광양시청 회의실에 영상대화장을 마련해 도지사,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시정)보고, 코로나19 현장의 목소리 청취, 포스트잇 의견 수렴 및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대화가 이뤄진다. 온라인 참여자는 3월 2~9일 서면 또는 시 홈페이지에 신청한 사람 중 읍면동 인구수, 연령, 성별, 계층 등을 감안해 선정했으며, 영상대화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행사 현장을 광양시 공식 유튜브 ‘오롯이 광양’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장을 2회에 걸쳐 소독하고, 행사장 입장 시 체온 측정, 손 소독, 타인과 거리두기 등 철저히 예방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진행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합 행사가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는 2021년부터 3년간 제18대 집행부를 책임질 이사장으로 제17대 수장인 박종군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진취적 행보를 격려하며 앞으로의 혁신적 발전과 성장을 도모할 것을 기약했다.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는 전통공예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1974년 설립된 단체로, 전통공예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을 주최 ·주관하고 있다. 박종군 이사장은 “그동안 전력해 온 공예인의 위상 및 공예 발전의 틀을 기반으로 무형유산에 대한 지원과 전승기술 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재정립하고, 전통공예가 보다 많은 사람의 관심과 애정 속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예술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군 이사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이자 故 도암 박용기 1대 장도장의 아들로, 2011년 보유자로 인정받아 전통장도 전승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광양장도전수교육관 관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3월 제1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광양읍 도시재생 한옥가꾸기 조성사업 ▲광양읍 서천변 야간경관 조성사업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마동체육공원 생활환경숲 조성사업 ▲현충탑 둘레길 보수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도시재생 한옥가꾸기 조성사업은 광양읍 원도심에 위치한 한옥의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운영 방향을 구상해 광양 한옥의 멋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읍 원도심의 매력요소는 너른 마당의 광양 한옥과 옛 흔적을 간직한 고즈넉한 골목길이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광양읍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원도심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광양읍 서천변 테마공원을 방문해 경관조명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8일(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난 2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지적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대기오염 문제와 관련하여 환경부 관계자들로부터 후속 조치를 보고받았다. 지난 2월 8일 국회 교육·사회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서동용 의원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상대로 2019년 민관협의체 합의안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브리더를 통해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한 사실과 제철소 내 야드장 비산먼지 방지 대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환경부에 개선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서동용 의원의 지적에 공감하며 브리더 배출 오염물질 관리기준 마련 등을 포함해 환경부가 관리방안을 체계화하고, 감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환경부는 이날 서동용 국회의원과의 논의자리에서 2019년 마련된 브리더 개선방안 합의 안인 △용광로 대기시설 개선 △제철소 고로 브리더 개방계획 보고 및 점검 체계 구축 △ 오염물질 배출 시 불투명도 측정·기록·저장 등 시설관리기준 마련 △코크스·석탄 등 원료 야드장 비산먼지 방지 시설 신설 등 포스코가 마련한 대책을 철저히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을 방지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9억 원의 예산으로 주택 199동, 주택 외(축사·창고 등) 20동 총 219동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와 지붕개량비를 지원하며, 우선지원 가구와 일반가구를 구분해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지원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한부모, 다자녀가구)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비는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일반가구의 경우 주택 철거·처리비는 1동당 최대 344만 원, 지붕개량비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비주택은 200㎡ 이하는 전액 지원하며, 그 외는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하되, 최대 지원액을 초과하면 추가비용은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시가 선정한 전문업체에서 지원대상자가 요청한 슬레이트 철거·처리 또는 지붕개량사업을 안전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3월 15일부터 건축물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슬레이트 석면 비산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한‘라이브 매화장터’를 앞두고 막바지 홍보에 나섰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매화마을에서 실시간 생방송으로 매실 가공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매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매실청, 매실장아찌 등 각종 매실 가공식품을 선보일 이번 라이브 장터는 매화축제 취소로 시름에 빠진 매실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라이브 매화장터’의 시청과 구매를 위해서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 접속해 ‘남도장터’를 검색해야 한다. 방송을 통한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쿠폰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그밖에 깜짝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특히, 유명 유튜버와 개그맨 등이 출연해 생생한 상품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라이브 매화장터’ 이후에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에서 운영하는 전라남도 대표 농수축산 쇼핑몰인‘남도장터’를 통해 매실 가공상품의 상시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라이브 매화장터가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청자의 궁금증을 곧바로 해소하면서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촉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김중호)는 초등학교 개학 일정에 맞춰 지난 3월 2일 아동안전지킴이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선발된 4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아동범죄 취약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공원 주변 등에 배치돼 활동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치안보조 인력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코로나 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집합 교육을 생략하고 아동안전지킴이들이 근무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안전 구축을 위한 직무교육과 향후 10개월의 장기간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중호 광양경찰서장은 “아동안전망 구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예방 활동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 인서지구 및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계획을 수립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도시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30만 자족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실시한다. 인서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광양읍 인동∙인서리 전남도립미술관 하단부 일대 626,000㎡ 부지에 1,134억 원을 투입해 2,751세대 6,327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도이동 대화마을 일대 287,000㎡ 부지에 495억 원을 투입해 2,562세대 6,149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조사설계 용역을 착공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각종 영향평가 용역 및 행정절차를 이행해 12월까지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하도록 용역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 안내문을 발송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속도감 있는 도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은 3월 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중앙부처 간부공무원을 면담하고 총사업비 7,972억 원(국비 7,244억)의 현안사업 13건에 대해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항만활성화 및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광양마린베이 조성사업 400억 원(전액 국비), ▲국립해양항만산업관 건립 2,000억 원(전액 국비), ▲해양레저관광 거점공모 400억 원(국비 200억), ▲광양항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3,118억 원(전액 국비)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국립 자원봉사 연수원건립 400억 원(전액 국비)을 행정안전부에, ▲성황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100억 원(국비 70억)을 환경부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200억 원(국비 100억)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 10억 원(국비 5억)을 산림청에 건의했다. 주요 SOC 확충사업으로 ▲국토 2호선 세풍IC 교차로 개선사업 56억 원(전액 국비) ▲광양항 배후도로 확장·포장 사업 228억 원(국비 34억) 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시는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센터장 박상섭)는 효율적인 소방용수 확보 및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을 위해 소방차량 흡수조작 훈련을 실시하였다. 소방차량 흡수기능은 화재발생시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이 현장 인근에 없는 경우 저수지나 하천의 물을 흡수해 화재진압을 할 수가 있어 소방용수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광양소방서는 최근 관내 가야산 화재 등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즉각적인 산불대응에 필요한 관내 자연수리 파악과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여 산불화재 발생 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영119안전센터장 (소방경 박상섭)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 산불이 발생하면 강풍으로 인해 급속도로 번질 수 있고 이웃주민들이 대피해야 하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광역·기초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정보화 평가에서 지역정보화 수준진단 등 4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매년 실시하는 정보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 ‘우수(94.7)’, △개인정보 관리수준 ‘양호(91.78)’,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우수(83.7)’로 전년 대비 6~20점 상승했다. 특히, △지역정보화 수준진단(지능정보화) 평가에서는 최고등급인 ‘3단계(상)’로 전라남도 내 1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6위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도 정보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분야별 평가지표 점검, 평가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작년 성과는 광양시가 시정에 다양한 정보화 기술을 접목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도시 전반에 지능정보화 기술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