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4일 광주전남연구원 상생마루 세미나실에서 ‘인구활력증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양시, 광주전남연구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시 인구영향검토제 및 인구정책 분야 자문·학술연구 등을 추진하면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광양시 인구영향검토제 대상사업 자문 및 정책 제안 △인구 유입·유지 활성화를 위한 인구정책 분야 공동연구 및 발굴 △고령화, 지역인구 감소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최적의 정책방향 및 대응방안 제시 △인구정책 토론회, 세미나 개최 지원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인구영향검토제 대상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개선되도록 발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며, 정부・지자체 정책 공유로 인구활력 증대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광양시 인구증진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효성 높은 인구정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며 ‘살기 좋은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4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양수산부 관계자들과 최근 물동량 감소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광양항에 대한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0년도 물동량 자료에 따르면 광양항의 컨테이너 총처리물량은 215만 4,788TEU로서 2019년 총 처리물동량과 비교하여 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컨’ 물동량이 5.6% 증가한 인천항과 0.8% 감소한 부산항과 비교하면 광양항의 ‘컨’경쟁력의 부진이 우려스러운 상태에서 이는 광양항 주변 지역의 경제 여건에도 큰 어려움이 발생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회의에서 광양항을 아시아 최고 스마트 복합항만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배후부지 확충, 항만 자동화 그리고 우수기업 유치라는 핵심 전략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광양항 배후부지 확대 및 항로 준설 △항만 자동화 테스트베드 △광양항~율촌산업단지 간 연결도로 △묘도 투기장 항만재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양항의 핵심사업인 스마트 항만 자동화 사업에 대한 사업 경과보고를 들으며, 현재 진행 중인 KD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광양읍 익신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4m 미만 불량도로에 접한 주택비율이 50% 이상, 30년 이상 노후주택비율이 50%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비율이 9% 이상인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익신마을의 주요 사업내용은 △생활·위생 인프라 사업으로 소방안전 가로정비, 주차장 조성, 공동위생시설 설치 △안전확보 사업으로 경사면 보강, 안심 비상벨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보안등 설치, 경사로 안전손잡이 설치 △주택정비 사업으로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등이다. 시는 2024년까지 총 38억 원(국비 26억, 도비 3억, 시비 5억, 자부담 4억)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올해 4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익신마을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지속적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3일 제2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교육생 30명과 정현복 광양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김지용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이광용 제철소 협력사 협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인재의 포스코그룹 취업 지원을 위해 2019년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작년에 시작한 사업으로, 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포스코그룹 공개 채용에 필요한 직무상식, 인성, 면접스킬, 현장교육 등을 6개월 동안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1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의 경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수료생 30명 중 17명이 포스코 등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2기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이루어지며, 집중교육을 통해 포스코그룹 상·하반기 공개경쟁 채용에 대비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포스코의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이 실현됐으며 충분한 가능성을 보았다”며, “외지에서 직업을 찾는 지역
사진제공=구상‧건천지역 쓰레기매립장 조성 반대 광양시민 대책위원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순천시가 쓰레기처리시설 후보지역 중 광양시 인근 구상‧건천마을 일대를 포함하여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는 부분에 대하여‘구상‧건천지역 쓰레기매립장 조성 반대 광양시민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가 철회를 요구하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순천시청 앞에서 구상‧건천마을 일대 쓰레기매립장 조성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후보지 선정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순천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선정한 광양시 봉강면 인근 서면 구상리 일원과 서면 건천마을을 매립장 후보 지역으로 포함하여 타당성 용역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환경오염시설인 쓰레기 매립장을 광양시 인접 지역을 후보지로 검토하는 것은 이웃 도시 간 갈등을 유발하고, 상호협력 상생 관계를 파괴하는 행위로 광양시민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한‘후보지는 광양서천의 상류 지역으로 이 지역에 폐기물처리장이 조성될 경우 광양시민의 수변공원인 서천의 오염과 악취로 광양 시민 삶의 질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결과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월 24일 등록 일반회원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찾아가는 인형극’ 신청 접수가 당일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신청한 어린이집 20곳은 4월 5~9일 5일간 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원숭이가 달라졌어요’ 식습관 개선 인형극을 실시한다. ‘원숭이가 달라졌어요’는 동물마을의 편식 심한 원숭이와 다양한 채소, 과일이 등장해 편식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즐기면서 교훈을 얻도록 연출됐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 안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고 흥미로운 마술공연과 인형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송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흥미로운 인형극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2년 연속 매화축제 취소로 타격을 맞은 매실농가의 소득 보전에 나선다. 시는 실시간 동영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라이브 매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라이브 매화장터’시청과 상품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1일 오후 2시‘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접속해‘남도장터’를 검색해야 한다. 이번 라이브 매화장터는 유명 유튜버와 개그맨 등이 출연해 매실 가공상품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상품 인지도와 구매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곧바로 해소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호기심과 구매욕을 자극해 판매 촉진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방송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깜짝 할인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봄의 절정을 이루는 매화마을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는 만큼 매화마을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청자에게 아쉬움을 해소하는 선물이 될 예정이다. 시는‘라이브 매화장터’이후에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에서 운영하는 전남 대표 농수축산 쇼핑몰‘남도장터’를 통해 매실 가공상품의 상시판매를 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종완 기자] 광양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광양읍 우산공원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3·1절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 조정으로 독립유공자 유족과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을 재현해 그날의 외침을 기억하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도록 가슴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가 이렇게 자유롭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는 것은 치욕과 아픔의 역사를 남겨주지 않기 위해 목숨을 바쳐 항거했던 수많은 애국지사의 희생 덕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102년 전 그날처럼 3·1운동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 앞에 놓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3·1절을 기념해 지난 2월 읍․면․동장이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5세대를 위문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격려했으며,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시행하고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시민들이 나라 사랑을 다짐하도록 분위기를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2월 25일, 시청상황실에서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2021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위원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산업의 정책 동향 ▲이차전지소재사업 소개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운영실적과 2021년 운영계획 공유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상황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서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국가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보고 ‘한국판 뉴딜사업’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 시는 이에 발맞춰 ‘광양형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으로 미래의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소 산업’과 ‘2차전지’의 정책동향을 듣고 광양시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2018년 10월 제1기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 이후 시의 4차산업 발전을 위해 위원들과 시가 추진한 실적을 공유하고, 2021년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운영계획에 관해 토론하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끝으로 현재 시가 추진하는 4차산업과 관련해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김중호)는 최근 무인점포에 대한 절도 등 범죄노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범죄 사각지대에 놓인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현장진단을 실시하였다. 진단항목으로 CCTV 및 잠금장치 설치 유무, 경비업체 가입 및 24시간 운영 여부 등 다방면으로 진단하였고, 진단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를 위해 범죄위험도를 3단계로 구분하였다. 또한 취약한 점포 대상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하여 가시적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중호 광양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무인점포를 만들기 위해 기존 취약 점포 및 신규 점포 대상 지속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양시[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6~23일 A형 간염 항체가 없는 사례관리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1차 예방접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형 간염은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며 2012년부터 필수 국가 예방접종으로 무료 지원되기 때문에, 이번 예방접종은 2012년 이전 출생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접종은 지역 내 국가 예방접종 의료기관(차소아청소년과의원, 다나소아과의원)에 보호자가 아이들과 함께 개별적으로 내원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2차 접종은 8월 중순 실시할 예정이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A형 간염 예방접종은 아동 감염예방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을 통해 아동의 성장발달이 향상되고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며,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도록 양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가정 방역 및 소독, 동병하치, 치과 치료, 보약과 영양제 지원, 목욕과 이·미용 쿠폰 지원 등 다양한 신체·건강분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 30바이알(300인분)이 지난 25일 시 보건소와 지역 내 요양병원에 도착해 접종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월 26일 1호 접종대상자인 박영준 광양칠성요양병원장(50대, 남)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요양병원 1개소 20명, 요양시설 3개소 30명이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추가 백신 도착일정에 따라 3월 5일까지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487명이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 광양시 총 접종대상은 125,296명이며 ▲1분기 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종사자, 코로나19 대응요원 등 1,198명 ▲2분기는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시민과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등 23,260명 ▲3분기는 18~64세 일반시민 100,838명이다. 접종 방법은 백신 특성과 도입 시기, 접종대상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 접종 3가지 방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지만, 백신 공급 일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