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25일 광양제철소 대기환경 개선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점검하고, 신속한 이행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7시에 시작한 점검은 광양시의회,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광양시와 포스코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광양제철소 제5고로 휴풍 현장과 제3고로 세미브리더 개선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어 코크스·원료 야드장의 비산먼지 행정처분 현장과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광양제철소 대기오염물질 총량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소결공장의 선택적 촉매환원(SCR) 설비 환경개선사항, 제강 슬래그 덤핑장 등을 확인했다. 광양시의회 정민기, 백성호 의원은 광양제철소에 대기오염물질과 관련해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고,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문제를 지적하기 전 자발적으로 개선하는 기업문화와, 광양제철소에 예전부터 요구한 개선 요구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고로 브리더와 관련해 올해 8월까지 제1고로 개선을 완료하고, 안정성 검증 후 2022년 6월까지 전체 고로를 개선하기로 했으며, 개선 이행사항을 성
사진제공=광양시[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이 2월 23일~3월 5일 중 5일간 읍면동 주민센터 순회에 나선다. 이번 순회는 김경호 부시장의 발령 이후 첫 순회로 김 부시장은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점검하고, 읍면동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민선 7기 강조사항인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지난 22일 광영동을 시작으로 하루에 2∼3개 읍면동을 방문해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읍면동 주요 현안사항, 주민 여론동향 등을 청취하고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실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광영동 주민센터 건립 현장과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인 김 시식지 현장(태인동 위치)을 꼼꼼히 살펴보고, 읍면동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 여론, 각종 민원사항, 직원 건의사항을 파악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시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성장발전 가능성이 큰 도시이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역동적인 도시이다”며, “전남 제1의 경제도시이자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제공=광양시[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사회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전국 상위권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CSR연구소와 넥스트데일리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22일 발표한 ‘2021 대한민국 지자체 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광양시는 1,000점 만점에 총점 660.67점을 받아 전라남도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는 전국 지자체가 지방정부 본연의 기능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제주도와 세종시를 제외한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주민등록 인구수를 기준으로 ‘50만 명 이상’에서 ‘4만 명 미만’ 총 7개 구간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지속가능성 및 사회책임 평가틀 중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TBL(경제・사회・환경성과) 모델을 바탕으로 ‘삶의 질(450점)’과 ‘여건 및 책임(550점)’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측정했다. ‘삶의 질’ 부문 평가지표는 △건강 △문화 △안전 △주택, ‘여건 및 책임’ 부문 평가지표는 △인구 △복지 △상하수도 △폐기물 △재정 △사회영향평가 △온실가스 등으로 총 36개 세부 지표를 평가에 활용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24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간식을 들고 투자일자리과를 찾아가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투자일자리과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결혼, 육아 문제 등 개인적인 고민부터 근무 중 애로사항이나 고충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 문제가 심각해진 만큼 올해는 투자유치와 고용 창출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투자일자리과의 한 직원은 “직원 간 마음을 툭 터놓고 이야기한 좋은 시간이었다”며, “평소에 만나 뵙기 어려운 시장님을 직접 만나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2021년도 대학입시에서 광양지역 고등학교가 수도권 명문대학과 주요 지방 거점 국립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양제철고, 백운고, 광영고 등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 총 313명이 ‘중앙일보 선정 대학평가 상위대학 20개교’에 합격했으며 카이스트, 포스텍, 경찰대, 교육대학 등 특수대학과 의대, 치·의대, 한의대를 포함하면 총 363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대 9명, 성균관대 41명, 한양대(서울) 49명, 연세대(서울) 12명, 고려대(서울) 18명, 경희대 15명 등 인문계고 졸업생 1,234명 중 30%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또한, 2019년 21.3%의 합격률을 기록한 이후, 주요대학 합격률이 매년 3~5% 지속적으로 성장해 내년에도 주요대학 합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시가 2002년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개선 조례」를 제정해 매년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얻은 결과로, 작년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냈던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양시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2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의존재원 확보를 위한 공모·시상사업 발굴과 제2차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외부기관에서 추진하는 공모·시상사업의 미응모 사유를 점검하고, 응모 중 문제점을 분석한 뒤 그에 대한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재정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실적 점검을 통해 예산 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그밖에 미발굴된 사업과 공모내용·일정이 공개되지 않은 우수한 사업들에 대해서 정보를 취득하고 지속적으로 협업 체계를 유지해, 신청 단계부터 치밀하게 준비함으로써 다수 사업이 선정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가 올해 추진하고 있거나 응모할 사업은 2,715억 원 규모의 172개 사업이며, 앞으로 응모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내수 소비와 지역경제에 대한 어려움을 조기 극복하기 위해 6월 말까지 4,090억 원을 집행하도록 시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날 김경호 부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활성화, 뉴딜 사업의 신속추진을 위해 어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서동용 국회의원이 광양읍 남해오네뜨아파트 분양 전환과 관련 임차인 대표들에게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의원은 2월 2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 사무실에서 광양읍 소재 남해오네뜨아파트 분양전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분양 전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남해오네뜨아파트는 851세대 중 임대사업자(신성토건(주)) 분류기준으로 우선분양세대 약 200세대 중 100세대가 우선 분양을 위한 잔금 납부까지 마친 상태에서 임대사업자의 기금상환 재원 부족으로 23세대만 소유권 이전을 마치고, 약 77세대는 소유권 이전을 못 하는 상황이다. 또 100세대는 우선분양대상임을 통보받은 상황에서 기다리고 있다. 임대사업자에 의해 우선 분양 부적격 세대로 분류된 나머지 651세대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적격 여부에 대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날 서동용 의원과 비대위 대표, 위원, 박말례 시의원이 참석하여 분양관련 대책을 논의했으며, 비대위 측은 현재까지의 진행사항을 설명하며 정치권의 더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다. 이에 서동용 의원은 “현재 상황을 볼 때 임대사업자의 부도까지 염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광영·의암지구 덕진봄아파트 입주민의 행정편의를 위해 입주예정일인 2월 25일부터 아파트 내 경로당에 임시출장소를 개소한다. 시는 옥곡면 소재 덕진봄아파트 924세대가 광영동과 옥곡면의 경계 주변에 건립돼 입주예정자의 행정구역 착오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고, 거리가 먼 옥곡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출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임시출장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점심시간 12~13시 미운영) 운영되며, 전입신고, 확정일자,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행정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임시출장소 안내문을 세대별 우편함에 전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전입신고를 확대하기 위해 안내문에 정부24 인터넷 전입신고와 인터넷등기소 확정일자 발급에 관한 내용도 명시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맞춤 행정서비스로 주민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20년 9월 23일 환지처분 공고를 끝으로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잔여지 매각을 수의계약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36,000㎡ 면적에 1,036억 원을 투입해 3,620세대 9,777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이다. 시는 체비지 137필지 중 잔여 1필지(블록형 단독주택)를 제외한 136필지를 매각했고, 보류지는 매각대상 24필지 중 12필지를 매각하고 준주거 12필지가 남았으며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구 내 공동주택 3필지는 매각을 완료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830세대 공공임대주택을 7월 준공해 입주하기 위해 건축공사를 마무리 중이다. 또한 동문건설(주)에서는 1,114세대 공동주택 공급을 위해 건축공사를 추진 중이고, 중흥건설(주)에서는 911세대 공동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문성기 택지과장은 “광양시가 주거경제도시로 거듭나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잔여지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잔여지에 관심 있는 분들은 광양시 택지과를 직접 방문(광양시의회 5층)하거나 전화(☎061-7
광양소방서 예방홍보팀장 소방경 박장근[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약속시간이나 출근시간이 다가올 때 그리고 집에 급한 일이 생겼을 때 통행하는 차가 많아서 차가 막히거나 주차할 곳이 없다면 ‘누군가 길을 터줬으면, 빨리 뚫렸으면 좋겠다. 늦을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고 조마조마하고 답답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것이다. 이 마음은 소방관도 예외는 아니다. 출동중 아무리 긴급 사이렌을 울려도 길을 비켜주지 않는 운전자 때문에 출동이 지연되거나 소화전 내 불법 주 정차들로 출동이 지연되어 화재를 키우거나 신속한 인명구조를 하지 못하게 되는 사례가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서 섭섭지 않게 보게 된다. 소방에서 말하는 ‘골든타임’에 따르면 화재발생 후 최소 5분이 지나면 연소 확산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므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그 전에 소방차가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하여야 하며, 심정지 등 응급환자도 상황 발생 후 4분 내 응급처치를 받을 때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소방통로 확보를 통해 화재 현장 도착 5분내 도착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차는 점점 많아지는데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상가밀집지역, 주택가 이면도로,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17일 ㈜대교와 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을 위해 학습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에서 운영 중인 ‘기초학력 증진 가정방문 1대1 학습 프로그램’은 가정방문을 통한 1대1 학습지도 프로그램으로서, 기초학습이 부진한 아동에게 학습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학습 과목별로 학습지사가 7천 원, 광양시가 2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자부담으로 아동 1명당 2과목까지 지원된다. 최은옥 (주)대교 광양여천지점장은 “매년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3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종합적응 능력진단 온라인 검사, 학력 진단평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주 드림스타트팀장은 “아동들을 위해 관심을 두고 매년 후원하는 (주)대교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추후 학습지 연계뿐만 아니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학습지 진행 정도와 성취도 점검을 시행하는 등 사후관리를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주택 및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와 감지기 구비를 권장하는 ‘화재 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작은 불은 대치부터, 큰불은 대피 먼저’라는 주제로 진행된 119 릴레이 챌린지는 작년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된 캠페인으로, 화재로부터 귀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도록 권장하는 홍보를 하고자 마련됐다. 릴레이 방법은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목해 챌린지에 동참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김중호 광양경찰서장, 윤상기 하동군수를 지명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실내화재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0년에 지역 내 취약계층 483세대에 주택용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