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을 돕고 국제 자매·우호도시 간 실질적 경제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본사나 공장이 광양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로, 3월 1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 후 업체별 스케줄에 따라 올해 4~11월 1:1 화상플랫폼을 활용한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많은 기업이 참여하도록 홈페이지 공고와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원활한 화상 수출상담회를 위해 참여기업에 외국어 제품리스트 제작, 통역 서비스, 샘플 해외운송(MOU 체결업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화상 수출상담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gwangyang.go.kr)에서 신청서류(신청서, 수출제품 상세설명 등)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afterglow74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061-797-2730)에 문의하면 된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앞으로도 국제 자매·우호도시와의 통상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기업의 수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0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가 포스코 대기환경 개선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지 열 흘, 포스코의 대책이 나왔다. 언론에 따르면 포스코는 100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저감 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전남도와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남도는 조만간 전남도, 광양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열어 시설개선 공정 전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오염물질 측정치를 공개하는 등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소식을 전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28일 포스코 고로브리더의 관행적 불법 개방행위에 대하여 조속한 시설개선과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투명한 자료공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제295회 임시회에서 채택했다. 성명서 발표는 포스코가 돌발상황이라는 이유로 여전히 고로브리더를 개방하여 시민들이 먼지와 쇳가루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제철이 저감 시설을 자체 개발하여 성과를 낸 소식이 알려져 이뤄졌다. 포스코가 내년까지 설치하기로 결정한 저감 시설은 현대제철이 도입한 기술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수화 의장은‘의회가 성명서를 통해 시설개선을 제기한 건에 대해 포스코가 대책을 내놓은 것은 다소 뒤늦은 감은 있지만 긍정적으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립도서관이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해 ‘책 읽는 가게’와 ‘책 읽는 기업’에 책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한다. ‘책 읽는 가게’는 2인 이하 소규모 가게의 운영자와, 가게를 찾는 고객을 위해 시립도서관에서 직접 책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2016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년에는 광양읍과 중마동 지역 41개 가게에 총 1,330권의 책을 배달했으며, 주로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미용실이나 카페 등에 책을 제공해 소상공인과 손님의 호응이 높았다. 현재 광양읍은 중앙도서관에서, 중마동은 중마도서관에서 올해 책 배달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가게를 모집 중이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지역 내 종업원 50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직원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책 읽는 기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포스코케미칼, 성광기업, 포에이스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대상을 10개소로 확대하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중앙도서관(☎061-797-3836, 2538)에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현지 실사 후 ‘책 읽는 기업’을 선정한다. 참여 기업에는 매월 지정된 서가에 책을 배달하고, 향후 작가 특강이나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빈발지역과 공동주택 130개소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식별이 용이하도록 바닥보조마크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해당 보조마크는 가로 50cm, 세로 50cm 크기로써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진입로 바닥에 부착하는 스티커 형태이다. 보조마크 내에 불법행위 과태료 금액 및 불법행위 유형, 앱을 통한 신고방법 등의 정보를 기재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하지 않도록 제작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 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시간과 관계없이 잠깐이라도 불법 주·정차해 단속되면 불법 주·정차 10만 원, 주차방해 50만 원, 표지 부당사용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과태료 부과에 앞서 시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광양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문화 확립과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이 8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선다. 이날 7번째로 대정부질문을 하는 서 의원은 학교 방역 대책과 대학등록금 문제, 포스코 산업재해와 환경오염 문제, 총 4개 주제로 질의할 예정이다. 교육위 소속인 서동용 의원은 먼저 유은혜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에게 조기 백신 접종과 방역 인력 확보를 통해 학교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 조치를 주문한다.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 학습격차로 등교수업 확대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에 따른 철저한 방역 대책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 확산으로 1년간 지속된 대학등록금 갈등에 대해서도 질의한다. 원격수업 확대로 수업 만족도가 떨어지고 학교시설도 이용하지 못한 데에 대학생들의 불만이 해소되지 못한 상황과 관련해 서 의원은 자율적 등록금 심의 절차만 지켜볼 게 아니라 당국이 재정지원을 건설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할 예정이다. 반복되는 포스코의 환경오염과 산업재해도 질문한다. 블리더 밸브 개방 등으로 발생하는 제철소들의 환경오염 문제는 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올해도 광양매화축제를 열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매화마을 방문 자제 당부에 나섰다.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시책에 부응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2021년도 광양매화축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연이은 매화축제 취소로 타격이 큰 농가를 위한 온라인 판매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매화마을 주차장을 전면 폐쇄하고 시 홈페이지, SNS, 현수막을 통한 전방위 홍보로 방문 자제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취소에도 불구하고 상춘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매화마을 일원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착용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노점상과 무허가 건축물, 품바 소음, 불법 음식점 강력단속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광양매화축제를 불가피하게 취소한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매화마을 방문 자제 요청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내년에는 광양매화축제가 열려, 누구나 자유롭게 향긋한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수산업계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공직자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에게 적용되는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상향 개정과 관련해, 공직자들이 고가의 선물을 받으려 한다는 일각의 오해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공무원들이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름에 빠진 농어업인을 돕고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먼저, 2월 9일 그동안 청렴도시 구현에 앞장서 왔던 시 간부 공무원들이 ‘365일 시민 곁에 광양시 공직자들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365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기탁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기탁 취지에 맞춰 지역 농특산물 꾸러미를 구매해 지역별로 선정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함께 보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부서별 전 직원이 자율적 모금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달하거나, 개별적으로 부모, 친지, 친구, 이웃 등에게 선물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직자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올해 10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4개 기관(광양시, 대한노인회, 광양시니어클럽, 중마노인복지관)에서 2,822명의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시작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작년보다 299명, 14억 원이 증가했으며, 지역사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원단, 깨끗한 정류소사업, 엄마손 밥상,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기존 33개 사업뿐만 아니라 시니어금융지원단, 승강기정보구축지원단, 공간정보서비스지원단 등 신규사업 7개를 포함해 총 40개의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제공에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소득보장에 힘쓰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868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88%가 노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만족하며 계속 참여의사를 보이는 등 사업효과가 큰 것으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9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2월 제1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중마 와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현장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현장 ▲초남 체육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중마 와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급경사지 인근 도로의 안전위해요소 제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다음으로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점검했다. 이 사업은 교통사고와 야간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 주차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운전자의 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산단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이다”며 “사업 추진 취지에 부합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으로 완성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초남 체육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사업은 초남산단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을 위한 체육활동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 골약동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지난 9일 KF94 방역마스크 2,16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작은 위안과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기 골약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제 마스크 착용은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며,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설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교육 프로그램(우울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인 ‘블루투스 마이크 넘어 새해 덕담 나누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블루투스 마이크 넘어 새해 덕담 나누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모임을 최소화함에 따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블루투스 마이크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애창곡을 부르면서, 육성으로 새해 덕담하는 영상을 찍어 자녀와 손주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타지에 있는 자식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했고, 영상을 받은 자녀들은 “오랜만에 뵌 부모님의 모습이 건강하고 즐거워 보여 안심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시는 해당 서비스 추진에 앞서 지난 4~5일 100명의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가정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개인별 비대면체온계 상시 휴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또한, 생활지원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발열 여부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빈틈없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꽃 소매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사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거나 축소돼 소비 부진에 따른 꽃 가격 하락과 한파로 인한 경영비 부담까지 겹쳐 화훼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알스트로메리아, 안개꽃, 캘리포니아블루 등 지역 내 재배 품종으로 구성된 꽃다발을 제작해 신청한 직원들에게 2월 한 달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에도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500여만 원의 꽃을 구매했고, 2차로 공무원 노조에서 200만 원의 꽃을 구매한 후 부서별로 순회하며 배부해 사무실 꽃 생활화(One-Table One-Flower)를 실행했다. 이영만 매실원예과장은 “이번 꽃 사주기 행사를 통해 위축된 꽃 소비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내 기업도 화훼농가에 큰 힘이 되도록 ‘1 테이블 1 꽃 운동’ 등 화훼농가 돕기 소비촉진 운동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