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지난 2일 14시경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지선 소방위, 김효성 소방사 직원이 출장 중 덤프트럭 차량 전복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인명 구조 활동을 펼쳤다. 운전석으로 넘어진 덤프트럭 차량 내부에는 사람이 없는 줄 알았으나 희미하게 환자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김 소방관은 차량 전면 유리를 뜯어내어 운전자를 안전하게 밖으로 구조했다. 장 소방관은 119종합상황실에 구급차와 소방펌프차 추가 필요에 대하여 신고한 뒤 덤프트럭에서 주조된 50대 남성의 상태를 확인했고 1급 응급구조사인 소방관은 환자의 의식 상태를 확인하고 외상 응급처치를 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로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까지 환자 정보파악 및 보온조치와 함께 2차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통제에 나섰다. 이후 구급차가 도착해서도 신속한 구급활동을 위해 차량 통행을 유도하고 환자를 구급차에 안전하게 이송하는데 도왔고 덤프트럭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광양펌프차 소방대원에게 현장 인계 후 출장지로 향했다. 장지선 소방위는 예방안전과에서 교육업무를 하기 전에 14년간 구급대원으로 현장 활동을 했으며 김효성 소방사는 평소 체력을 키웠고 화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1월 29일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 수립을 위해 ‘시민참여 100인 온택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아동과 학부모, 아동 관련 종사자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비대면 토론 환경 적응과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이해 및 집중력을 높이고자 게이미피케이션 방식(게임 외 분야에 게임 방식과 과정을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6개 영역인 ▲참여와 시민의식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해 관심분야의 소그룹 10개를 구성했으며, 참여자들은 그룹별 퍼실리테이터(진행자)의 도움으로 화상토론과 채팅 등의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 참여자들은 “아동을 위한 정책 제안에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내는 기회이자, 여러 계층이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은 아동뿐만 아니라 전 시민을 위한 것이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아동정책에 반영해, 광양을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맞아 지역 내 조성된 도시숲, 녹지, 정원, 가로수 등을 정비해 아름답고 쾌적한 녹화경관 유지・관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녹지 관리예산 30억 원을 투입해 연인원 2만 명의 직접고용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녹지 일자리를 제공해 향후 민간부문 일자리로 연계되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 내 분산된 도시녹지 자원들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해서 녹색 환경도시를 구축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관리 시는 도시숲 및 시설녹지 내 수목, 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지역 내 녹지대 35ha에 3억 원의 예산으로 조경수 수형조절을 위한 가지치기를 비롯해 소나무재선충병과 이상기후에 따른 각종 돌발해충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태풍, 가뭄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수목 관수와 피해목 제거를 적기에 시행하고, 녹지대 내 잔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설 명절을 맞아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위한 전방위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예방, 소방시설∙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씩 설치해야하며,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한 개씩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최근 연장된 코로나 19 정부 지침에 따라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 온라인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통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광양소방서는 소방서장(최현경)을 선두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공동구매하여 설날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에게 온라인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선물하는 선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광양소방서에서는 오는 4일부터 광양시 주요 이동거점을 활용해 주택화재예방을 위하여 비대면 소방차 드라이브스루(마스크 KF-94배부)를 통해 각 가정에 ‘1소화기, 1감지기 가지기’ 집중홍보를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주·전남 국회의원 18명이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순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5인만 참여한 2020년 8월 공동발의 기자회견과는 달리 이번에는 이개호 의원, 송갑석 의원을 비롯해 다른 전남, 광주의원들도 함께했고, 특별히 김영록 전남지사도 참석해 힘을 더했다. 의원들은 “21대 국회 개원 직후 더불어민주당 152명 의원이 여순사건 특별법안을 공동발의 할 때까지는 곧 제정될 줄 알았다”며 “하지만 해당 상임위 입법공청회까지만 진행돼 지역민들의 갈망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당시를 기억하시는 어르신들은 큰 상처를 가슴에 묻고,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 정치권이 대한민국 근대사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더 머뭇거려선 안 된다. 여순사건 희생자 유가족들의 마음에 따스한 봄을 담을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드린다”며 다시 한 번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 후 해당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위원장을 찾아가 회견문을 전달하고 여순특별법안의 빠른 심사·통과를 당부했다. 서동용 의원은 “아메리칸 원주민이 비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작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마동, 태인동 일원에 총사업비 30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1월 중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127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10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태양광 1,607kW, 태양열 42㎡, 연료전지 10kW로 연간 전력생산량은 2,418MW이며, 에너지 비용 절감액은 연간 3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 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월 발전량 324kW 내외로 가정의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6만 원 내외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옥곡, 진상, 진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실현을 목표로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제1기 광양시 청년정책 협의체를 구성해 청년이 지역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청년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오랜 숙원사업인 ‘광양청년꿈터’ 개소로 청년들의 소통・교류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청년희망스쿨 운영, 청년소모임 활동 지원, 청년단체 활동 지원, 청년 창업지원, 감성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기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고, 정책 총괄 역할과 청년정책 홍보 부족, 청년 제안 반영 미흡 등 아쉬운 부분도 많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작년 12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문제를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청년들이 지속 발전 가능한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책 전반에서 체계적 대응과 성과관리 체계를 갖춘 ‘2021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청년정책의 효율적 추진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28일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정부의 임대료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소속된 기초단체장들이 착한 임대료 지원정책 확산과 홍보를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인에게는 7천만 원 한도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임대인 1인당 최대 20개 점포에 대한 무상 전기안전 점검 실시,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임대인, 임차인의 상생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임대료를 감면한 착한 임대인 34명의 재산세를 감면한 바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3년 차를 맞이해 올해는 ‘인구 유입과 유지’를 목표로 인구정책을 투트랙 방향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정책성과 평가와 인구영향 검토를 통한 전문가 자문 등으로 시책 추진의 내실을 기하고, 광양형 특화 전략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 ‘인구 유입과 유지’를 목표로 5대 과제 64개 사업 추진 시는 전략별 인구정책 방향을 구체화해 5대 과제 64개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분야별로 △생활하기 편안한 정주기반 확충(12개 사업)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돌봄체계 구축(20개 사업) △청년층 경제적 자립 지원(20개 사업)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 지속(8개 사업)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변화 대응(4개 사업) 등을 계획했다. ‘생활하기 편안한 정주기반 확충’ 분야는 고품격 아파트 건립,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돌봄 체계 구축’ 분야는 산후조리 서비스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출산 지원과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이 “국정농단 판사, 탄핵해야 한다”고 29일 페이스북에 밝혔다. 서 의원은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구성하는 기본원리 중 하나는 견제와 균형이다. 이 원리는 대부분의 권력기관에서 미흡하게나마 작동하고 있다. 그러나 유독 법원은 견제는 하되 견제를 당하지 않는 국가기관으로 존재해 왔다.”며 “결국 사법농단 사태가 세상에 처음 알려지고 4년이 흘렀지만 사법농단에 관여한 법관들의 징계는 최대 수위가 6개월에 불과한 솜방망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원은 스스로 판결문에서 사법농단 판사를‘반헌법행위자’라고 공인했다. 전국법관회의에서는 탄핵의 필요성을 거론한 바 있다. 법원 행정처장도 국회에 출석하여 탄핵 필요성을 인정했다. 정치권의 정치적 판단에 근거한 탄핵 추진이 아니라 법원이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제공한 탄핵 사유에 근거한 탄핵”이라고 탄핵의 법적 근거를 강조했다. 서동용 의원은 “이미 법원
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원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지난 2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주요인사인 고성수 전남도회장, 김종수 수석부회장, 황치환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감사패는 작년 광양시가 시설공사 입찰 시 ‘주계약자 공동도급’ 방식을 추진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다. 주계약자 공동도급 방식은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체가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해 주계약자와 부계약자로 동등한 위치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각 건설업종별 전문공사를 전담해 직접 시공하는 제도이다. 고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광양시가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이날 감사패 전달과 더불어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200만 원, (사)광영동장학회에 100만 원 등 광양시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