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인근 시와 동시에 우리 지역에 급속히 재확산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전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중화장실에 대해 특별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공중화장실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이 사용하는 공공시설로 특히 손이 닿는 문 손잡이와 변기 뚜껑, 세면대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수시로 휴지통 비우기와 주요설비의 주기적 청소는 물론 비누·화장지 등의 편의용품 비치, 환기 등으로 공중화장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시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종료 시까지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소독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공중화장실 이용 시 변기뚜껑 닫고 물 내리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우리 모두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길용 의원(광양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 증액, 공사 하자발생 최소화, 건설공사 발주시 입찰참여제한사항 적절성 검토 등을 촉구했다. 김길용 의원은 “지방도 정비사업은 도민의 생활안전에 가장 밀접한 사업으로 지난 2018년 12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매년 1,300억 원 이상 확보할 것을 지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1,065억 원, 2021년 853억 원(집행부예산안)을 편성하는 등 집행부의 의지와 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예산 증액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연약지반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영산강 강변도로 개설공사에서 총 41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은 사전점검 및 관리감독이 대단히 미흡하였음을 보여 준 사례이다”며, “각종 공사의 하자발생 최소화”를 적극 촉구했다. 이와 함께, “건설공사 발주시 입찰참여제한사항과 관련한 행정안전부의 기준은 추정가격의 2배 이내로 제한하고 있지만, 까치내재 터널은 추정가격 441억 원에 시공능력평가액 308억 원으로 0.7배인 반면에, 과역~남양간 지방도 확포장공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양봉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운영하고 오는 18일에 2차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5개소 연구회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6회 216명의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올해에는 토마토, 양봉, 녹차, 산초 등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은 재배 작목이 동일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작목별 문제점을 해결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에서 토양관리, 재배기술, 유통‧마케팅 등 분야의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해주는 현장 컨설팅 교육이다. 올해 초 3월에 교육 신청을 접수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교육이 11월부터 다시 추진 중에 있다. 지난 3일 ICT 재배기술을 활용한 토마토 재배기술에 관한 현장 컨설팅을 1회 실시했다. 농업마이스터 토마토 전문가를 초빙하여 하우스에서 작물상태를 보면서 현장에서 기술을 직접 알려주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지난 4~5일 이틀에 걸쳐 양봉의 질병관리에 관한 컨설팅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20일 광양시 차연구회에서 신청한 녹차, 30일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와 (사)전국한우협회 광양시지부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광양산 한우고기를 기증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양 생산 고품질 한우 나눔을 통해 광양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우협회는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4백만 원 상당의 불고기용 한우고기 100kg을 기증했으며, 복지재단에서는 기증받은 고기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 물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랑나눔복재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요즘 소비가 위축돼 한우농가 또한 어려울 텐데 이렇게 주위의 어려운 이웃까지 살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전해주신 한우는 심사숙고해서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전국한우협회 광양시지부 권경열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한우고기를 맛보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가져 광양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광양산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 내 축산단체와 함께 나눔행사와 시식회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축산농가의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길용 도의원(광양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일선 소방서 음압구급차 배치 확대와 지상 옥외소화전 설치 개선을 촉구했다. 김길용 의원은 “올해 전남소방본부와 17개 소방서가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 2,683명과 유증상자 7,667명을 이송하는 등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절대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각종 감염으로부터 도민과 소방공무원을 지킬 수 있는 음압구급차는 대를 운영하는 등 현장여건이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 소방청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전남소방본부 자체 예산을 통해 음압구급차를 추가 확보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전남소방본부 마재윤 본부장은 “3대를 확보할 예정이며, 추가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김 의원은 현재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상식 옥외소화전’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며 “소방필수시설인 지상식 옥외소화전이 도로 한쪽에만 설치되어 있거나, 훼손 및 노후화 등으로 인해 화재발생시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상식 옥외소화전 운영실태에 대한 전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광양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1월 13일 12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1.5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 결정이 최근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감염경로까지 불확실해 지역감염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의 기본 원칙은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종교시설 등의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노래연습장 등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식당·카페 등은 테이블·좌석 한 칸 띄우기 등이 의무화된다. 또 유흥시설은 춤추기나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고,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일반관리시설 중 실내체육시설, 결혼·장례식장, 목욕장, 오락실, PC방, 영화관 등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거나 좌석 띄우기, 칸막이 등 시설 특성에 따라 인원이 제한되고, 상점·마트·백화점 등은 환기·소독 의무가 강화된다. 휴양림 탐방로 등과 같이 수용인원 제한이 불가능한 실외시설을 제외한 국공립시설은 수용인원의 50%로 인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길용 의원(광양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도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종 사업별 설계변경과 시‧군별 화생방 방독면 및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현황 등을 점검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길용 의원은 “지방하천정비사업의 도급액이 성불천의 경우 당초 사업비 대비 8억2천9백만 원이 감액되었고 소라천과 인덕천의 경우는 각 11억6천6백만 원과 15억5천7백만 원이 증액되어 그 폭이 –51.78%에서 +17.6%로, 물가변동 등을 고려하더라도 증감폭이 지나치게 크다.”면서 “이는 충분한 사전검토의 부재로 인한 결과”이라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화생방 방독면 확보율이 100% 미만인 시‧군은 순천, 광양, 장흥, 해남 총 4곳인 반면, 2019년도 확보율이 각각 148%와 128%에 이른 장성과 구례를 비롯한 10개 시‧군에 2020년에 추가로 보급한 이유를 질의하며 확보율이 100% 미만인 시‧군에 우선보급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시군별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현황 분석을 통해 무안 30%, 영암 67% 등 100%에 미치지 못하는 5개 시‧군의 확보율을 높일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예산결산특별원회(이하 예결위) 소위원회 위원으로 확정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을 비롯해 정부의 예산안과 결산 등 나라 곳간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위원회로 모든 정부 사업의 관문으로 꼽히고, 그중 계수조정소위로 불리는 소위는 각 상임위에서 넘긴 정부 예산안을 사실상 최종적으로 증액·삭감하는 곳이다. 이번 소위는 여당 9인, 야당 6인으로 구성됐고 오늘 12일 의결됐다. 서동용 의원의 소위 배정으로 광양항 발전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철강산업 활성화, 수소생산기지 클러스트 사업, 남중권 국립과학관 건립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뿐 아니라 전남의 주요 사업에도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12일(목) 소위 구성이 의결되자, 서동용 의원은 “예결위 소위는 지역구 의원 모두가 선망하는 곳인데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여러모로 어렵고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555.8조원에 이르는 한 해 예산을 꼼꼼히 살필 텐데, 특히 한국판 뉴딜, 200만개 이상 일자리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0 생명살림국민운동’에서 ‘기후위기, 빙하의 눈물을 보여주다’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맨발의 사나이 홍앵란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퍼포먼스에서 조승환 씨는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도전해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는 세계신기록 2시간 35분을 갱신했다. 이를 응원하기 위해 어울림 예술단(단장 송윤하)의 공연과 팀 액션스타, 래퍼들의 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조승환 씨는 “이번 퍼포먼스는 지구온난화로 지구의 빙하가 녹아내리는 것을 얼음이 녹아내리는 것으로 표현하고, 발이 깨지는 고통을 통해 지구가 아프다는 뜻을 알리고 싶었다”며, “다음 세상을 위해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깨닫고 극복해 나가는 데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세계 최초 광양~임진각 427km 맨발 마라톤 성공, 세계 최초 만년 설산 일본 후지산(3776m) 맨발 등반 성공, 영하 30도 한라산 맨발 등반 3회 성공, 2019년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이사장, 강용재 상임이사 등 재단 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안), 2021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 3개 안건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의결했다. 2021년도 사업계획은 지난 11월 3일 어린이보육재단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전에 검토된 신규사업 2건과 계속사업 14건에 대해 신중한 논의를 거쳐 16개 사업을 확정지었다. 특히, 2021년에 재단에서 추진하게 될 신규사업으로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은 4차산업이라는 시대 흐름에 맞춰 AI로봇을 활용해 보조교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맘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은 어린이 밀집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승강장을 설치하여 차량 통행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보육시설 영유아 발달 순회 지원사업’은 올해 중마동권에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매우 좋은 반응을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광양관광 슬로건으로 내걸고 위드(with) 코로나 시대, 뉴노멀 관광생태계를 이끌 전략 모색에 주력하는 광양시가 ‘발로 찾아가는 현장마케팅’에 나선다. 광양시는 오는 11월 14일(토) 목포 평화광장을 시작으로 20일(금) 광주터미널, 26일(목) 전주터미널, 12월 4일(금) 부산역 등에서 광양관광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 시대 생태, 자연, 안전 등과 같은 대안관광이 부상하면서 백운산, 섬진강 등 자연경관과 구봉산전망대, 해오름육교 등의 야간경관이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집 가까운 곳에서 소소하게 발생하는 일상관광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수도권 등 원거리 도시보다 호남권과 경상권 인근 도시를 공략할 전략이다. 이번 현장마케팅에서는 광양에 와야 할 10가지 이유,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광양여행 등 홍보리플릿을 배부하고, 룰렛, 퀴즈 이벤트 등 흥미를 끄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전문 MC와 함께 가진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광양투어’와 광양관광 슬로건‘낮과 밤이 빛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정현복 광양시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광양 24번(전남 200번) 확진자는 광양읍 거주 20대로 지난 11월 1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해 11월 11일 01시에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4번 확진자의 현재까지 파악된 이동 동선은 11월 8일 17시 10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LF아울렛을 방문한 후 19시에 귀가하였으며, 11월 9일 15시에는 광영동 소재 탁구장과 식당을 들러 20시 20분에는 광양읍 체육시설에서 운동 후 21시 10분에 귀가하였으며, 11월 10일 퇴근 후 15시 50분에 광양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1일 오전 01시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 9시 30분에 순천의료원으로 이송 입원 조치했다. 또한, 지난 11월 9일 순천 76번 확진자(전남 197번, 광양농협본점 직원), 순천 77번 확진자(전남 198번, 광양고 교사) 관련하여 11월 10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조정자 광양교육장은 “광양고등학교 학사운영과 관련하여 1학년은 23일까지 2주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