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이용자가 많은 공중·공공화장실 45개소에 생리대 무료 자판기와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해 여성·가족친화형 ‘열린화장실’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열린화장실’은 여성과 아동, 청소년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공공화장실을 조성하여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여성친화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를 관내 초등학교 10개소, 서천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청소년센터 앞 공원 등 공중화장실 20개소 총 30개소에 설치해 급할 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저귀 교환대는 아빠의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해 남자 화장실 12개소와 여자 화장실 3개소 총 15개소에 확대 설치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의 건강권 증진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공중·공공화장실에 설치했으며, 성차별 없는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해 기저귀 교환대를 남자 화장실에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단속 및 모니터
사진제공=광양시【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2021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5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9년부터 시작된 공모사업에서 3년간 총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국가발전 전략인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으로 그동안 광양시에서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선도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전남도를 수시로 방문하여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정현복 광양시장의 공약사항인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더 나아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 구현을 위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19년에 태인동 명당국가산단과 광양읍 익신일반산단 일원 5.4ha에 50억 원, 2020년에 옥곡면 신금일반산단, 광양읍 초남제2공단 일원 3ha에 3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내년에는 대상지를 생활권으로 넓혀 전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6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안전망을 확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시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화재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의 화재로부터 안전 확보를 위한 1,500만원 상당 소화기 및 감지기 600대를 후원하였으며, 광양소방서·광양시 사랑나눔복재단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광양실현을 위하여 주택화재예방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은 “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예방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나아가 양 기관이 국민의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태현 광양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해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진상초, 광양여중, 광양하이텍고 4-H회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13회에 걸쳐 농촌 꿈나무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4-H는 명석한 머리(Head 지), 충성스런 마음(Heart 덕), 부지런한 손(Hands 노), 건강한 몸(Health 체)의 이념을 가진 청소년 단체이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워 농업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농심(農心)을 함양해 바른 심성과 자연 친화적인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학교별 특색에 맞는 교육을 사전에 신청받고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예절교육을 배우며 인성함양과 심신을 수련하는 차세대 다례교육과 관내 농산물을 이용한 쌀강정만들기, 떡메치기,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부채 한국화그리기 등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허남일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든 학생들의 정서 회복에 농업이 가진 치유의 힘이 도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학습하면서 몸과 마음에 위안을 얻고 힐링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지역 내 청소년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시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0월 7일부터 29일까지 ‘광양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중 만13세~18세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주제는 본인이 평소 느꼈던 사회문제, 청소년 정책, 광양시에 제안하고 싶은 내용 등 시 정책 전반에 대한 자율주제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오는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namys1206@korea.kr) 또는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친화도시과(☎061-797-3322)로 문의하면 된다. 결과는 11월 중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선정된 공모작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광양시 정책 및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이번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높이고 권리를 증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가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햇빛광양 시티투어 가을코스에 재시동을 걸고 10월 12일부터 감성 가득한 광양의 가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부터 중단된 시티투어는 추석 특별방역 기간인 10월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기간이 종료된 다음 날부터 실시된다. 가을코스는 오전 10시 10분 순천역에서 출발하여 중마관광안내소, 광양버스터미널을 거쳐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에서 청정한 자연과 함께 힐링한다. 이어 광양숯불구이 음식점이 즐비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기고, 코스모스 일렁이는 서천변과 동화작가 정채봉의 동심이 살아 숨쉬는 동외마을 문학테마길을 거닌다. 벚꽃, 양귀비 등이 차례로 피어나는 사계절 꽃길 서천변은 해마다 가을이면 하늘거리는 분홍빛 코스모스로 시민뿐만 아니라 인증샷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며 사람꽃을 피운다. 정채봉 문학테마길은 그를 창작의 길로 이끈 유년시절과 문학정신을 담은 공공미술작품, 작가의 방 ‘빈터’ 등이 있는 아기자기한 골목이다. 또, 광양역사문화관에서 광양의 역사를 탐방하고, 이색 카멜레존 광양와인동굴을 거쳐 구봉산전망대에서 일대를 조망한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지난 9월 29일 이상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주재로 9월 중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시민의 시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광양 해피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63번째를 맞는 이번 해피데이는 4팀 17명의 시민이 방문하여 봉강면 용배수로 정비, 매천황현 생가 근처 대형주차장 조성, 시립동극단 운영 등 총 6건의 건의와 제안을 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들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처리결과를 신속하게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추진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들은 불가사유를 건의자에게 상세히 설명해주며 다양한 대안을 강구하는 등 시민 입장에서 건의사항 처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대표 시민 소통 시책인 ‘광양 해피데이’는 지금까지 총 1,890명의 시민이 방문해 1,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29일 5개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교부된 예산으로 ▲광양시 골약 건강지원센터 건립 2억원 ▲곡성군 곡성읍, 삼기면 일원 농로포장 및 배수로정비 7억원 ▲ 구례군 수달생태공원조성 10억원, 구례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7억원으로 지역주민의 삶에 밀접한 사업들이다. ‘광양시 골약 건강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열악한 건강생활 환경으로 체계적인 보건환경 조성이 필요한 광양시 골약동 지역에 건강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으로, 향후 골약동 지역주민의 건강환경 질 향상을 위한 지역보건기관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곡성읍 삼기면 일원 농로포장 및 배수로 정비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을 진입하고 농사를 짓는데 주요한 통행로 미포장 또는 배수시설 미설치 상태로, 지난 8월 호우 및 태풍피해로 수해가 발생하여 주민들의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로 이번 농로 포장, 배수로
사진제공=서동용 의원 사무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29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행정안전부 차관으로부터 여순특별법 제정 관련 보고를 받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회의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여순특별법을 공동으로 추진한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한병도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이재영 행안부 차관으로부터 여순특별법에 대한 행안부의 검토보고를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행안부의 보고 후, 서동용 의원은 “여순이 갖는 역사적 의미에 걸맞게 법적 위상을 갖춰야 한다”며 “여순에서 희생된 사람들은 대부분 무고한 민간인이었고 여수와 순천뿐만 아니라 광양, 구례, 고흥, 보성 등 피해 지역이 광범위해 반드시 특별법을 통한 조사에 집중할 필요가 있음을 깊이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제주 4.3 사건이 없었으면 여순사건도 없었을 것”이라며, “따라서 제주4.3사건은 특별법이 제정되었음에도, 여순사건만 과거사법으로 처리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일”이라며 특별법 추진에 힘을 실었다. 특별법안은 지난 9월
사진제공=(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선샤인로타리클럽(회장 임성희)은 지난 2020년 9월 29일(화) 14:00 복지재단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생필품 13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라면21박스, 컵밥 4박스, 휴지(24롤)10개, 선물세트 30개가 기탁되었으며 전달된 물품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 될 예정이다. 선샤인로타리클럽 임성희 회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해 이웃들이 많이 힘드신데 물품과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전국지방자치단체 대상’ 지역 일자리 공시제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국무총리상과 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일자리 공시제 평가는 연초에 시민에게 공시한 지역 일자리 대책의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243개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것으로,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와 고용노동부 본부 2차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 광양시는 그동안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지역 특성이 반영된 일자리 시책을 추진했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규일자리 1만2487개 창출, 고용률 68.1%를 기록하여 목표 대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에서는 전남 최초로 동부권 산단 고용재생사업을 추진하여 고용친화적 일자리 233개를 창출했으며, 신중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역산업체 수요조사와 기업체 직무분석, 구직자 경력분석을 통한 DB 구축으로 신규일자리 148개를 창출했다. 청년 친화적 일자리 사업으로는 청년이 원하고 주도하는 창업지원, 고용창출, 고용안정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청년고용률(38.3%) 향상에 노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0년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설명회’에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인구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후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가 솔선해 직장과 주거지가 동떨어져 있는 직주(職住) 불일치 해소에 앞장서고자 실시했다. 시는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감소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광양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소개와 공직 생활에 필요한 선배 공무원 조언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정승재 인구정책팀장은 “더 큰 광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들의 직주불일치 해소가 시급한 과제이다”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관내 전입에 솔선수범해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업체, 학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과 ‘내고장 광양愛 주소갖기 전입 활동’을 집중 전개해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