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을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5인 이상 청년(19~49세)으로 구성된 팀, 법인‧단체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팀 구성원의 60% 이상은 담양군에 거주하여야 한다. 군은 올해 5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청년 공동체에게는 과업 수행비로 팀당 6백만 원씩 지원된다. 활동 지원 분야는 △지역 연계 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활력 제고 활동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청년 간 연구조사 활동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활동 △지역 내 청년들과의 소통․교류 활동 등이다. 선정된 5개 팀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팀별 사업계획에 맞춰 과업을 수행하고 우수청년공동체 벤치마킹, 역량강화 교육 등을 거치며 지역 내 활발한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활발하게 활동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지난 19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사업 성과 및 2025년 운영계획 보고와 함께 2025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특화사업 26건을 심의·선정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 및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5년에는 중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 나눔문화 확산 및 사업비 마련을 위한 사업 등을 선정해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손순용 위원장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은 우리 지역사회의 독특한 요구와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19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의 역사를 기념하고 지금까지 써왔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과 함께 올해로 4회를 맞았고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종원 도의원과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박은서 부의장, 윤중천ㆍ임영자 연합회장, 이중희 담양소방서장 등을 비롯한 소방공무원ㆍ의용소방대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윤중천ㆍ임영자 의용소방대 남ㆍ여 연합회장은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중희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소방과 함께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과 지역공동체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무료 토양검정을 진행한다. ‘토양검정’은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받아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만큼 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땅에 담겨 있는 영양 상태를 분석하는 일이다. 이를 통해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경지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농업인이 경작지 토양검정을 하기 위해서는 시료를 3개소 이상에서 채취해 혼합한 후 1kg 정도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의뢰받은 토양을 검사하고, 비료 사용 처방서를 농업인에게 발급한다. 토양검정실에서 발급하는 비료 사용 처방서에 따라 부족한 비료 성분을 토양에 공급하면 작물 생산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비료 성분의 토양 집적을 예방할 수 있다.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료 사용 처방서를 적극 활용하면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절감 등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경작 전 토양검사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끌 수 있는 과학영농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2025년 공동주택가격(안)’을 공고하고 4월 2일까지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및 의견 접수 대상은 담양군에 소재한 공동주택으로 한국부동산원이 지난해 9월부터 공동주택에 대한 일반적 특성(구조, 용도 등) 및 개별적 특성(층, 향, 일조 등)을 조사해 가격을 산정했고, 담양군은 정확하고 공정하게 가격산정이 됐는지 점검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산정 완료한 공동주택 수는 3,171호이다. 공동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 및 담양군 누리집에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이 가능하며, 공동주택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주택가격의견서를 4월 2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및 우편·FAX로 제출하면 된다. 담양군에 접수된 의견서는 즉각 한국부동산원으로 이관되며 의견을 검토한 뒤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 종료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30일 결정·공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는 신학기를 맞아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와 함께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음놓고학교가기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학교폭력 신고 방법과 청소년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 대상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범죄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양수근 담양경찰서장은 “최근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만큼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통해 범죄유형별 특별예방 교육하고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오는 27일 전남 소방학교에서 치러지는 2025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1등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대표로 화재진압분야 소방기술을 겨루는 중요한 행사로 담양소방서에서는 이를 준비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매일 구슬 땀을 흘리며 기술 숙련도와 팀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훈련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하여 다양한 소방 기술을 전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기술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전라남도 1등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로 모든 대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자매도시 광주광역시 남구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자체를 응원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정광선 담양군수 권한대행을 필두로 기획예산실, 참여소통실, 투자유치단 직원 등 53명과 광주광역시 남구청 직원 53명이 참여해 자매결연도시의 우애를 다졌다. 이어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이장‧주민자치회, 사회단체 등도 상호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자매결연도시 광주광역시 남구와 상호교차 기부가 자매도시 간 우애도 강화하고 기부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과 광주광역시 남구는 2023년 5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17일 4월 2일 재·보궐선거를 대비해 사전투표 모의시험 현장을 방문해 투표 종사원을 격려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전투표 모의시험은 관내 12개 읍·면에서 사전투표 관리관과 장비 담당 사무원, 사전투표 사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전용 통신망 점검, 통합명부시스템 접속, 모의투표용지 출력 등 철저한 선거업무 준비를 진행했다. 정광선 군수권한대행은 담양읍 사전투표 모의시험 장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확인하며 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장비의 운용 요령과 절차 등을 정확하게 숙지해 차질 없이 사전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3.28.~3.29. 06:00~18:00까지이며, 선거일 전 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군은 최근 구제역이 전남에서도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이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구제역은 발생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백신접종이 중요한 상황으로 4월에 계획된 일제접종 기간을 앞당겨 3월 15일부터 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3월 22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구제역의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가축시장이 잠정 폐쇄됐으며, 전업농가 69명에 대해서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백신접종 독려 및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해 축산차량을 소독하고, 공동방제단을 통한 농장 및 관련 시설 소독, 24시간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등 구제역 확산을 방지코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접종, 농장 매일 2회 이상 소독,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축산농가 모임 및 행사 금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올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과 담양군이 자체 추진하는 ‘디딤돌사업’을 통해 총 29개의 공동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는 24개의 공동체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9,300만 원, ‘디딤돌사업’에서는 5개의 공동체가 선정되어 총 2,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두 사업 모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간의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선정된 공동체들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동체들이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담양경찰서,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 마음놓고학교가기협의회와 함께 17일 담양여자중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합해 실시하며 이후 관내 5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및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 교직원,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함께 어깨띠와 플래카드를 들고 학생들에게 ‘웃음소리 가득한 학교! 학교폭력 없는 학교!’라는 구호와 더불어 작은 홍보물을 건네며 격려했다. 담양여자중학교 이문정 교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캠페인에 동참한 것에 감사드리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소통, 공감, 배려가 가득한 학교,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한 뜻으로 참여한 이번 연합 캠페인은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담양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므로 학교에서도 학교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