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해빙기를 맞아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방역소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담양군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마을별 자율방역단과 함께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공중화장실, 하수구 등 총 730여 개소를 대상으로 4월까지 선제적 방역을 추진한다. 해빙기는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구제 방역을 하면 모기 유충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여름철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를 보인다. 한편, 담양군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 및 친환경 약품을 무상으로 보급하여 군민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모기 유충 방제 작업에 선제적으로 나서 여름철에 발생하는 위생 해충을 박멸하여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단념청년 등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 및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3월 중순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4월부터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직무 훈련,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5주 단기, 15주 중기, 25주 장기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참여 기간에 따른 수당과 취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최대 장기 300만 원, 중기 200만 원, 단기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직업을 찾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4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월 1일자 전입 직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다짐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청렴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번 서약식을 통해 새롭게 전입한 직원들은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자의 역할에 맞춰 교육행정의 청렴한 실천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담양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안교육, 사례로 보는 감사업무 가이드 교육 및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응 교육도 실시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전입 직원 및 모든 직원들이 청렴한 자세로 교육행정을 이끌어갈 것을 확신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위해 힘쓸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기반으로 한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각급학교 교장·교감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 및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담양 대나무 축제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청렴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농촌진입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닥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귀농닥터는 선배귀농인, 선도농업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귀농닥터’에게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2개 작목에 대해 30회의 컨설팅을 지원하여 귀농인들에게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했다. 지원 분야는 농촌생활, 농지주택 정보제공, 작목선택, 재배기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귀농닥터 농장이나 신청인의 농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은 현장의 생생한 정보나 관련 지식을 습득해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해당 지역의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도움을 받게 된다. 1인 5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또는 농촌 거주 2년 미만의 귀농·귀촌인이면 올해 11월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오는 4일부터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25년 지역사회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이자는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이에 담양군은 비만 예방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안내하고자 관내 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체험 공간 운영 △ 체성분 측정 △ 맞춤형 운동 상담 △ 식이조절 영양상담 등 비만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비만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비만 예방은 일상의 건강한 생활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영양·식습관 개선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지원자 또한 재신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점 유의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2년 이상 거주한 19세~28세 청년으로 1인당 25만 원이 지원된다. 단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수당 대상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자는 차액 11만 원이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문화·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매 등 전남 도내에서 연내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관내 청년들이 문화 참여 기회를 누리고 자기 계발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월 27일 최근 헌혈인구 급감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군 공직자와 담양소방서, 담양교육지원청, 혜림종합복지관, 담양사랑병원, 군민 등 112명이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2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백혈병 등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헌혈증을 기부하는 ‘희망 나눔 실천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군민 중 수혈을 위해 헌혈증이 필요한 경우는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신청하면 1인당 연 1회(20매)까지 기부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2025년도 한국정원문화네트워크전남 정기총회가 2월 27일, 전라남도 담양의 농업회의소 담빛농업관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생명의 땅 으뜸전남”으로, 정원산업 진흥 및 정원문화 활성화를 중심으로 다뤄졌다. 총회는 담양군 산림정원과 장윤정 과장의 2025년도 주요 정책 및 추진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정원문화원 송유진 팀장은 국립정원문화원 설립 취지에 대한 설명에 이어, 2025년 5월 개원을 앞두고 방문자센터, 연수동, 한옥쉼터, 갤러리온실, 작가정원 등 공간계획을 발표했다. 운영계획에 있어서는 정원교육 참여인원 2만2천여 명과 정원문화 참여인원 22만여 명을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 했다. 또한,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 구축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정원문화 모임’ 운영 계획을 소개하며 한국정원문화네트워크전남의 참여를 요청했다. 배정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정원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공동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자연자원의 보존과 지역사회의 발전, 문화유산의 활용, 생태환경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2024년 12월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규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는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 등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곳에서 발생할수록 초기 진압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시 되는데,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지 못해 초기 진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초기 화재 시 신속하게 소화함으로써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게 중요하다. 집중 홍보 내용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법령 개정사항 홍보 ▲담양리조트 등 다중 출입시설 내 홍보 베너 설치 ▲22개 소방서 동시 캠페인 ▲자동차 관련시설 홍보 영상 송출 등으로 진행했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신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담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또는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문화·서비스 상품 등 담양군 지역자원을 활용한 것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필요 서류를 지참해 3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담양군청 참여소통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담양군은 서류 접수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답례품 선택 폭 확대를 위해 시행 2년간 53개 품목, 71개 공급업체의 답례품을 선정해 2년간 약 10억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왔다”라며, “지역의 우수한 제품들을 추가 발굴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고품질 담양농산물 이미지 제공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을 위해 담빛농업관 2층에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50㎡)를 운영한다. 담양군은 지난해부터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 운영을 시작하여 죽순, 떡갈비, 백향과 등 담양의 농특산물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담양군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는 카메라, 포토 부스, 조명 등 사진 촬영 장비를 갖추어 고품질의 홍보사진을 촬영할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담양군 농업인 또는 담양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가공품을 홍보하려는 자로, 예약된 날짜에 신분증과 촬영할 농산품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든지 담양군농업기술센터(061-380-0122~0123)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스튜디오가 청정 담양의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해 군민 소득이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신학기를 맞아 지난 25일 담양동초·담양남초·담양여중 등 관내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전반에 대한 재난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해 점검반을 구성하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고, 신학년 개학을 대비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시설물 안전관리 ▲산업안전 ▲재난안전 ▲보건 ▲급식 ▲통학차량 등 교내외 안전위험요인별 7개 분야로, 안전 주요 사항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집중적으로 점검을 시행했다.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담당자가 항목별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고,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조치를 요구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 결과는 각 학교에 전달되어 미흡한 부분에 대해 추가적인 안전 강화 조치도 신속히 취해질 예정이다. 또한, 담양교육지원청은 매월 4일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하여 담양 관내 초·중·고 27개교에 대한 학교 현장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