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다솜이’를 치매 고위험군 가구 23곳에 설치 완료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및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다솜이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 가구에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솜이’는 음성 명령을 인식하여 간단한 대화와 치매 환자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원함으로써, 환자와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또한,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인 돌봄이 가능해져,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돌봄 로봇 60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비대면 상담 및 가정방문 모니터링(4회), 매주 3회 치매 예방 체조 및 건강 관련 동영상 송출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솜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 120만 원 이상 등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 대상자로 확정한 후 소득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지자체의 누리집,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일정 기간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대상에 대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수립된 이번 대책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화재가 반복 발생한 대상의 재난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사전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최근 5년간 화재가 2건 이상 발생한 대상 2개소를 선정해 ▲화재대상 원인분석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 컨설팅 ▲화재위험 요인 사전제거 ▲소방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등을 진행하여 안전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맞춤형 대책 추진으로 대형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7일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담양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지난해 기준 35.6%로 2014년 이미 초고령사회(고령인구 비중 20% 이상)로 진입한 상태다. 담양군은 ‘모두가 행복한 녹색 명품도시, 담양’을 비전으로 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에 생활인구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핵심 인재 양성, 지역공동체 조성 등 4대 전략목표, 15개 사업을 담았다. 기본계획을 토대로 올해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으로 확정된 11개 계속 및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269억 원(기금 77억 원, 국비 13.1억 원, 지방비 24.2억 원, 민자 15.5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지역활력타운 조성(45억 4,100만 원) ▲담양삼만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170억 원) ▲공공임대주택(22억 원)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10억 원) ▲창업형 영농시설 지원(12억 5,000만 원) ▲신규 농업인 기초 영농기술교육(3,000만 원) ▲재배실습기회 제공(3억 2,000만 원) ▲빈집 리모델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19일부터 결핵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2023년 결핵환자 수 19,540명 중 65세 이상 노인층은 11,309명(57.9%)으로 노인층의 결핵 발생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판독해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가로 객담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복약 및 치료 관리,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완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검진에서는 대상자 673명 중 유소견자 46명을 추가로 검사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했다. 군은 19일부터 20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경로당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하고, 연중 검진을 이어갈 예정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관내 아파트 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확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층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연기와 불꽃이 빠르게 상층부으로 확산되고 대피경로가 제한적이므로 관계자의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구성 및 초기대응체계 운영 지도 ▲소방계획서 및 피난계획서 작성 지도점검 ▲피난계단, 비상·피난용 엘리베이터 등 피난시설 관리·운영 실태 점검 ▲소방안전관리 보수교육과 컨설팅을 실시 등으로 진행하였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이번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관계인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기대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겨울철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화목보일러 화재가 빈번하게 증가함에 따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산촌이나 단독주택에서 많이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해 유지비용이 경제적이고 관리가 용이하다. 하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하면 불티가 주변으로 옮겨붙어 화재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주택은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사용 전 연통 부식 점검 ▲연통이 직접 닿는 부위 불연재료 처리 및 주기적 청소 ▲보일러 근처 소화기구 비치 및 가연물 제거 ▲재의 안전한 처리 등이 필요하다.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목보일러는 효율적인 난방 수단이지만 작은 부주의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이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16기 청소년 참여기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은희 참여위원장(담양여중 3) 외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17명이 위촉됐다. 위촉된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은 1년간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거나, 청소년 시설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과 평가, 프로그램 기획, 청소년 행사 운영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들을 위한 정책에 의견을 내고 참여함으로써 진짜 청소년이 원하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다”면서 “군정에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역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지역단위 건강정책 주요 보건 통계로 활용되는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담양군민 895명(499가구)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수준 등 17개 영역 172개 문항을 조사했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행태 부문 지표는 △월간 음주율 52.1%(전국 평균 58.3%)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40.1%(전국 평균 26.6%) △건강생활실천율 37.4%(전국 평균 36.2%)로 각각 나타나 전국보다 좋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또한 △혈압수치 인지율 67.7%(전국 평균 61.2%) △혈당수치 인지율 41.8%(전국 평균 28.2%)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71.0%(전국 평균 59.2%)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64.7%(전국 평균 49.7%) 등 만성질환 이환 부문 지표도 전국 대비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다만, △스트레스 인지율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명옥헌원림실에서 ‘2025년도 인구‧청년 지원사업 읍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2개 읍면 인구‧청년 지원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2025년도 인구‧청년 지원사업 내용과 협조사항 △행복e음 시스템 입력 및 처리 절차 △자주 접수되는 민원 사례 안내 및 질의응답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담양군은 올해 12억 2천4백만 원을 투입,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 환경 대응 맞춤형 인구‧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출생기본수당 지원사업 △군부대 주거비 지원사업 △전입세대 담양 곳간 꾸러미 지원사업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지원사업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등이다. 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담양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과 청소년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서부터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는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농한기를 맞아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위해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에 나섰다고 14일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농기계 수리점이 멀어 수리가 어려운 오지마을을 방문해 소형농기계를 수리하고, 영농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 방법과 사후 관리 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순회 수리 봉사는 가사문학면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틀간 34대의 농기계(예취기, 엔진 톱, 동력분무기 등)를 수리·정비하고, 62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통해 오지마을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순회 수리 봉사를 추진해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 애로사항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14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담양군수 궐위 및 군수 권한 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입장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자회견은 지난 2월 13일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군수과 궐위되고, 부군수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군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군의회의 입장을 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정철원 의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걱정과 불안을 느끼고 계실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의원들은 군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민선 8기 군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지원할 것이며,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불안과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철원 의장은 또한 “담양군의회는 5만 군민 여러분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 의회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공동책임자로서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