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22일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경애 교육장과 직원 60여 명은 사전에 구입한 담양지역 화폐와 현금으로 담양의 대표 먹거리인 죽순, 한과, 떡갈비 등 특산품을 구입하고 상설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여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경애 교육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예전처럼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2011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담양시장, 창평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장보기나 인근 식당 이용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의료시설 재난발생대비 환자 대피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재난발생 시 대피에 어려운 의료시설을 선정하여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층·실별 대피경로를 사전에 지정하여 병목현상 방지 등 원활한 대피방법 안내 ▲의식 없는 환자 대피 시 휠체어, 환자침대 등을 활용한 대피방법 강구 ▲거동 가능 환자 구조대, 미끄럼대 등을 활용해 다각도 대피방법 모색 ▲의료기관 화재안전 매뉴얼 제작 배부 등이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의료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비하고,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피 방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두어야 한다"며 "대피훈련은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양소방서는 향후에도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내 모든 의료시설이 화재안전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한 ‘뱀부(Bamboo)의 고장, 담양이 드립니다, 푸른 뱀의 해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담양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일반기부(자치단체에 기부하기) 참여자 및 지정기부(특정 사업에 기부하기) 참여자를 각 20명씩 추첨한다. 이뿐만 아니라,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추가로 뱀띠 기부자 10명을 추첨해 답례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 3명에게는 ‘죽녹원 1박 숙박권’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벤트는 기간 내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되며, 결과는 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고려한 조치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을 목표로 한다. 담양군은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해 요양서비스 제공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며, 요양보호사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장기요양분야에서의 전문성 및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가족의 경제적·정신적 부담 경감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첫 입소자들에게 20만 원의 입소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3년 5월부터 시행되어 온 입소지원금은 관내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에게 지원되며, 현재까지 26명에게 5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건강 악화로 부득이 요양원 입소를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사업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수준을 한층 더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올해도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최근 굿모닝보청기, 금강보청기와 함께 ‘노인 난청지원 사업’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지원 대상자는 자부담금 20만 원을 내고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으며, 협약업체가 260만 원, 담양군이 30만 원을 보조한다. 담양군은 2014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554명에게 744개의 보청기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70명에게 보청기 1개씩 지원할 계획이다. 담양군에 따르면 보청기 지원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 만 65세 이상 주민 중 청력검사 결과 50데시벨(dB) 이상인 담양군민이며,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된 사람은 제외한다. 신청은 청력검사 결과지, 의사 소견서,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해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성 난청에 대한 조기진단 및 보청기 지원을 통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지능력 저하 방지 등 지역 노인들의 복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전기장판과 난방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기화재의 위험도 그만큼 커지는 시기다. 이에 전기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먼저 난방용품을 사용하기 전, 전선과 플러그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된 기기는 교체해야 하며 멀티탭 사용을 최소화하고, 고용량 기기는 별도의 콘센트에 연결하여 과부하를 방지해야 한다. 또한 난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제조사의 지침을 따르고, 장시간 사용을 피하며, 사용 후 전원을 반드시 차단하면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겨울철은 전열기구 등 전기제품 사용 증가로 전기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라며“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전기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갔다. 담양군에 따르면, 인플루엔자의 전국적인 유행에 따라 군은 대책 회의를 열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발생 점검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먼저 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캠페인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한다. 현재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밀집한 요양기관, 병원 등 35개소 현장을 방문해 직원과 입소자에게 마스크 착용법과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마스크 쓰기 생활화를 위해 전통시장 거리 캠페인, 대형 현수막 게시, 온라인 홍보 등 호흡기 질환의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홍보를 지속한다. 또한, 명절 전 문병객과 입소자 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담양군 의사회와 연계해 병원급 입원시설 내 협력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에는 병문안 가능 시간과 허용 인원을 제한하여 병원 내 감염 확산 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확인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번 확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담양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재해사망군경의 배우자, 재해부상군경, 재해사망공무원의 배우자, 재해부상공무원, 지원공상군경, 지원순직군경의 배우자, 지원공상공무원, 지원순직공무원의 배우자를 포함해 지급 범위를 넓혔다. 또한 군은 다양한 보훈 예우 사업으로 지난해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화 기념 공간, 어린이 교통체험 공간, 다목적 광장, 산책로 등을 갖춘 29,030㎡ 규모의 평화예술광장을 조성했으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보훈회관이 포함된 세대어울림센터를 건립하는 등 유공자와 그 가족이 더욱 존중받고 명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보훈단체의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16일 열린 제66차 담양군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 정광선 담양군 부군수가 참석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설 연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담양군에 따르면 총괄반을 중심으로 교통,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 진료, 주민 불편 해소, 관광 안내, 가축 질병, 공직기강 확립 등 11개 대책반을 구성해 총 200여 명을 투입,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군은 먼저 연휴 전 현장점검 주간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 취약시설, 상하수도, 공사 현장, 교통편의 시설의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지휘 본부 역할을 하는 재난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각종 재난과 재해,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운영해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이 없도록 탄탄한 체계를 구축한다. 교통과 물가안정 대책에도 집중한다.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차량 소통을 관리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은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반에서는 생활 쓰레기 중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민원과와 해남군 민원토지과 직원이 지난 17일 해남군청에서 2025년도 첫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자체 간의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바람을 담아 자발적으로 이뤄졌으며, 양 지자체에서 25명이 각 10만 원씩 250만 원을 서로에게 기부했다. 담양군 민원과와 해남군 민원토지과는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업무공유와 더불어 다방면의 교류로 우의와 협력관계를 다지기로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직원들과 해남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의 돈독한 우정과 따뜻한 동행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60세대에게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9개 여성단체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고물가와 추운 겨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와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역 상생발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미례 회장은 “새해를 맞이하며 이번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화재 예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겨울철을 맞아 음식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 화재는 기름 과열ㆍ착화와 가스 누출ㆍ폭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이러한 화재는 급격하게 확산돼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음식점 주방에서는 불을 직접 사용하거나 고온의 기름을 사용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가스 사고나 배기 시스템 문제도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주방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기름 과열로, 기름을 과도하게 가열하면 착화되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기름이 튀거나 불꽃이 발생하면 급격히 확산될 수 있어 주방에서의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 또 다른 원인은 가스 누출 및 폭발로, 가스 배관의 노후화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담양소방서는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권장하고 있으며, 음식점은 매월 1회 이상 후드 및 배기 덕트를 청소해야 한다. 또한, 가스 기기의 안전 점검과 화재 발생 시 비상 대피 경로와 소화기 등의 안전 장비를 구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