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영산강 시원지인 청정지역 담양의 ‘대숲맑은 담양쌀’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올해 담양쌀은 프랑스, 베트남 등 5개국에 300톤이 수출됐다. 이는 2018년 개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실적이다. 올해 담양쌀은 지난 4월 프랑스 현지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와 연간 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베트남, 미국, 브라질, 체코 등에 공급을 시작했다. 특히 11월에는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의 한국인 임직원 식당으로 100톤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전년 129톤 대비 두 배 이상 오른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 이 같은 수출 호실적은 지난 2022년 준공된 담양군통합RPC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시설 인증을 획득하며 까다로운 유럽 농산물 통관절차에 적합하고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도정 설비를 갖춘 결과로 풀이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은 요즘,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전 세계의 식탁으로 담양 농특산물이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쌀은 20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2024년 식품·공중위생업무 시·군 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공중위생 안전관리에 공헌한 우수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고,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 분야 5개 부문 20개 지표를 심사했다. 담양군은 식품·공중 위생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과 식품 위해요소 차단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 관내 음식점 및 식품 제조업소,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과 위생 수준 향상에 집중해왔다. 이병노 군수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제6회 담양 산타축제를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업소 대상 친절교육과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1일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담양군 지역아동센터 아동 악기 재능발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주관하고 담양군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약 300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 음악 강사 파견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갈고 닦은 악기 연주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에는 난타, 플롯, 오카리나, 칼림바 등 다양한 연주를 율동과 함께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배운 악기를 직접 연주한 공연을 봐서 너무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문화 배움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발표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재능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지역아동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11일 관내 일반직공무원 및 교무행정사 대상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담양교육지원청은 동료성·자발성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참여와 소통의 장을 통한 관내 교직원간 유대감 형성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일반직공무원 및 교무행정사를 대상으로 매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청렴 의식 정착과 청렴 문화 확산 방안 마련」을 위한 대숲 푸르미, 「독서에 퐁당 빠져 마음의 쉼을 ‘나의 삶’에 담는다」는 북(BOOK) 퐁당,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워크 교육행정 혁신 방안 연구를 위한」 아! 이러니∼, 세대별 조직문화와 갈등 해소 방안 연구를 위한 MENTOS 등 네 개 분야에 일반직공무원과 교무행정사 52명이 참여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 북(BOOK) 퐁당은 자체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 후 회원들의 작품을 전자책으로 만들어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아! 이러니~와 MENTOS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에게 각각 연구 주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 결과를 서로 공유하며 많은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성과발표회에 참석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와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윤중천, 여성회장 임영자)는 지난 11일, 겨울철 산불 예방을 주제로 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추월산 일대에서 대규모 홍보 활동이 이루어졌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불법 소각 및 담배 꽁초 등 산불 유발 행위에 대한 경고를 통해 예방 의식을 고취했다. 특히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산불 방지를 위한 실천 방안을 교육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산불 예방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작은 실수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화재 발생 시 3층이상 10층 이하의 건물에서 완강기를 사용하여 대피 할 수 있는 올바른 완강기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는 화재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통한 탈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상으로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돕는 비상용 피난 기구이며, 재사용이 가능한 일반완강기와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간이완강기로 나누어지는, 화재 발생 시 피난대피에 필수적인 장비다. 하지만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지 않으면 부상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내용으로 ▲줄 길이를 확인해 대피할 층까지 충분히 닿는지 점검 ▲안전벨트는 겨드랑이 아래까지 올려 단단히 착용 ▲하강할 때는 양팔을 뻗어 벽면을 짚으며 균형을 유지 ▲벨트를 손으로 잡는 행동은 금지하여야한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화재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평소 완강기의 위치와 사용법 및 주의사항을 익혀두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라남도 담양군과 경기도 성남시가 10일 성남시 제1회의실에서 양 지자체의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노 담양군수, 신상진 성남시장,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행정, 관광, 문화, 예술 등 지역 사회 전반에 걸친 능동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교류 활성화 등 양 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담양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생태관광, 성남의 첨단정보통신·생명과학 인프라 등 각 지역의 자원과 강점을 살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첨단 산업의 메카인 성남시와의 자매결연이 이뤄져 기쁘다”라며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스마트 혁신 도시 성남시와 관광휴양 도시 담양군의 자매결연 체결이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해 상호 발전의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국 유일의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담양군이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해 전국 181개 특구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23년 실적)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가 탁월특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탁월특구 선정은 서류심사, 전문가평가 및 민간특구위원과 대국민평가단의 최종 평가를 거쳐 이뤄졌으며, 특구운영 추진전략, 규제특례 활용실적과 더불어 기업유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여도도 함께 평가했다.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담양군은 풍부한 인문학 자원을 바탕으로 인본 중심 교육도시로서의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군민 맞춤형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정원문화원 조성 등 생태정원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그 성과를 인정받아 탁월특구로 선정됐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생태도시와 인문학으로 대표되는 담양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특구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8일 21시 7분경 담양군 봉산면 신학리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선착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신고 당시 가전제품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출동지령으로 겨울철 전기과부화에 따른 화재로 추정하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쓰레기가 적재된 곳에서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로 확인됐다. 다행히 거주자의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압으로 주택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부주의와 소방시설의 부재로 큰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였다고 밝혔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겨울철 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주의해야한다”라며“소방시설의 작은 관심이 화재로부터 나와 가정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이달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제6회 산타축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빅(big)3’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한 달간 진행된다. 기간 내 전남 담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추첨을 통해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와 함께 11월 모금을 개시한 담양군 지정기부에 참여하는 기부자에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는 ‘콕 찍어 기부!’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라면 자동 응모된다. 이뿐 아니라, 축제 기간인 24일과 25일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에 방문한 올해 기부자라면 룰렛을 돌리고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장강호 담양군 농업정책팀장이 지난 12월 6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회장 정승현)가 주최한 ‘2024년 제6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2024년 제6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호남지역 발전에 공헌한 인물 중 사회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협회 기자단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시상하는 호남지역 인물 대상 최고 권위의 상이다. 장강호 담양군 농업정책팀장은 담양군에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애민 정신으로 군정 발전 및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가 경영안정화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강호 담양군 농업정책팀장은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중·고등학교 6여년 동안 신문 배달과 자치단체장 수상 인연으로 33년의 공직생활 도중에 언론협회의 상을 받게 되어 더욱더 특별한 행복감을 느낀다”며 “저를 도와주신 가족, 주변 지인분 등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화재예방강화지구 지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예방 환경 조성 및 화재안전망 구성, 지구단위 특별관리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2017년에 조성된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화재예방강화지구 심의 대상은 △시장지역 △공장ㆍ창고가 밀집한 지역, 산업단지 △목조건물이 밀집한 지역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는 지역 △물류단지 △소방(용수)시설 또는 소방출동로가 없는 지역 등으로 심의를 통해 지정 된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화재예방강화지구은 연 1회이상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교육 훈련을 실시해야하는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구단위 지역이다”며“효과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