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도교육청과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담양 지역 내 학원(18개소), 교습소(4개소), 개인과외교습자(11명)를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학원 등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학원 등 지도·점검은 사교육 시장의 제도권 내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연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사교육 분야의 선행학습 유도, 교습비 등 편·불법 운영에 대한 집중 단속이 강조되며 지역 내 학원 등에 대한 하반기 지도·점검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게 됐다. 금번 지도·점검에서는 ▲시설 안전 상태 ▲미등록(신고) 여부 ▲교습비 등 초과징수 및 허위게시 여부 ▲학원 운영과 관련된 부조리 등에 중점을 두어 점검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학원·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자 등 관계자에게 분야별로 개정된 관계법령 및 준수사항 안내, 고충상담,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앞으로 관내 모든 학원 등이 합법적이고 건전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선도했다. 지도 점검에 임한 한 학원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20년이 넘게 학원을 운영하면서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능력계발을 위해 나름 일정 부분 기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디지털 및 AI 기반 개인 맞춤형 교육 확대에 대비하고 학교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통신망 개선 공사를 6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담주초 외 7개 초등학교와 담양중 외 2개 중학교에 고속 광케이블을 설치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신뢰성 높은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경애 교육장은 "이번 네트워크 개선 사업은 AI 디지털 교과서와 같은 첨단 교육 도구를 활용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를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학생들이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 속에서 디지털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광케이블 설치에 중점을 뒀지만, 내년에는 유무선 통신망 추가 공사를 통해 실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으로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이번 공사를 시작으로 학교 간 네트워크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담양지역 학교 현장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4일 군민 불편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들의 규제개혁 역량을 강화하고자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군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는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분야의 전문가인 정승호 강사(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규제혁신의 핵심과 공직자의 실천적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군민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적극적 사고와 열린 생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행정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했다.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의 관습적인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군민의 시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양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장 중심, 군민 참여를 바탕으로 규제를 혁신하기 위해 규제개혁위원회를 민간위원 중심으로 구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유연하고 합리적인 규제 완화를 진행해 왔다. &nbs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녀를 원하는 모든 부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 난임 부부당 생애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첫째 아이를 가질 때 25회를 지원받았어도 둘째, 셋째를 계획한다면 각 25회씩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여성 나이 45세를 기준으로 나이에 따라 차등 지원했으나 이를 폐지해 모든 난임부부에게 회당 신선배아 110만 원, 동결배아 50만 원, 인공수정 3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난포, 미성숙 난자 채취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술을 중단해도 시술비를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보건소 또는 온라인(정부 24, e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보건소 홈페이지나 전화상담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난임부부의 시술비 지원 확대를 통해 자녀를 원하는 모든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7일까지 담양문화회관에서 ‘우울감 완화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앞서 진행된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전문 치료사가 함께하는 만다라 및 협동화 그리기, 심리상담 등 우울감 완화를 위한 총 12차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전시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한 어르신 6명의 창의력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개인화와 협동화 6종 31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회복 과정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5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겨울방학 중 대학생 인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다양한 직장 실무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담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신청은 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12월 1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학력, 자격증, 어학 점수 등 객관적 지표에 따라 1차 서류심사 후 면접을 거쳐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인원은 1월 2일부터 5주간 담양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행정 분야 실무지식 습득 및 대민행정 체험 등 다양한 군정 업무 경험을 통해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취업을 대비해 부족한 부분, 적성 등을 파악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4일 담양 호텔드몽드 1층 연회장에서 전라남도담양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조이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특별 강연, 「2025 담양교육」계획 의견 수렴, 담양군 교육발전 특구 사업 운영 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특별 강연은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 하라’는 주제로 이창현 강사의 열정적인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강연 후에는「2024 담양교육」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점검과 「2025 담양교육」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실시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들은 담양교육 정책에 대한 방향성 자문과 각 분야별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참석자들 간에 활발한 토론이 있었다.「2025 담양교육」은 담양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계획으로 2025년도 담양 교육의 기본 방향과 역점과제 및 특색교육이 담겨진다. 이 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담양군 교육발전 특구 사업이 아직은 초기 단계에 있지만 교육지원청 및 담양군이 협력하여 이 사업이 담양 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위원들도 힘을 보태겠다”며 열정어린 관심을 보였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9시 8분경 담양군 월산면 오성리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야외에 설치된 실외기에 먼지가 부착되어 도전로가 형성된 후 빗물이 유입되면서 스파크 발생하여 절연피복에 최초 착화되었고 국부적으로 연소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소방차량 5대와 인력 13명을 동원하였으나 거주자가 주택용 소방시설로 비치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하였고 인명피해 없이 소방출동대에 의해 완전히 진화 되었다고 전했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소화기 없었다면 늦은 시간에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이라며“가정집에 반드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1일 오전 9시 33분경 용면 추성리 한 주택에서 마당에 설치한 아궁이의 불티가 비산하여 주변에 있던 장작으로 발화되어 365천원의 재산피해를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집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출동대는 인력 18명과 장비 7대를 동원하여 신고 9분내에 현장에 도착하였으나 다행히 거주자가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 초기 진화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처럼 화재 초기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던 사고였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겨울철 화재는 빈번히 일어나며 야외에서 화기를 다룰 경우 주변에 가연물질은 없는지 그리고 반드시 소화기, 소화용수를 비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3일(현지시각)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19차 무형유산 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콩을 발효해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먹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한국 전통음식 문화로는 2013년 김장문화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올렸다. 담양군은 (재)담양군문화재단, (사)한국 전통장 보존연구회 관계자와 함께 이번 위원회에 참석해 인류무형유산 등재 결정의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담양군의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5호(진장 제조 가공) 기순도 명인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국제무대에서 담양 전통 장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순도 명인은 위원회 회의 이후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장맛을 선보이며 370년된 씨간장으로 담근 고추장과 된장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영산강 시원의 맑은 물과 직접 구운 죽염을 사용한 기순도 전통장은 이미 미국, 프랑스 등에 수출되며 K푸드의 유행을 이끌고 있다”라며 “이번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발판 삼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담양읍 및 창평면 시장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 하고, 오는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이즈 바로 알기, 감염경로, 검사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군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로 인해 후천적으로 면역이 떨어지는 질병인 에이즈는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어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기에 자발적 검진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와 예방 교육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간밤의 긴박했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소동의 충격파로 4일 오전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1440원대까지 급등, 장중 1446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하자 환율은 1420원까지 떨어졌고 오전 11 시 33여분 기준 1414.1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원-엔화 환율은 현재 100엔 당 943.61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계엄령 선포 직후와 비교하면 진정됐지만, 여전히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불안한 모습이다. 또한 국내 증시는 정상 개장했지만,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1.97% 내린 2,450.76으로, 코스닥지수는 1.91% 내린 677.59로 문을 열었다. 현재 코스피는 2,450선대에서, 코스닥은 670선대로, 2%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천억 원 넘게 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코스닥에선 개인이 순매도를 나타냈다. 금융당국은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있는 만큼 금융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0조 원 규모 증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