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12일 대덕면민의집과 월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대덕면(회장 김영숙), 월산면(회장 김옥식) 부녀회 밑반찬 나누기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장조림, 생선조림, 멸치볶음, 배추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소외계층과 경로당 포함 200세대에 전달했다. 김미례 군부녀회장은 “날씨도 쌀쌀해지고 힘들어지는 시기에 주민들을 위해 직접 시장을 보고 정성스레 반찬을 준비했다”며 “나눔을 실천하면서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새마을부녀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제3회 담양군 청소년 사회참여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담양군과 담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이 주관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오늘 본선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2개 조가 참가했으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 조를 선정, 조별 발표를 통해 제안의 실현 가능성, 계속성, 발표력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담양정책우수상(담양군수상)에는 담양동초등학교의 ‘학교 주변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 및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창평고등학교의 ‘캐쉬스터디 및 앱테크 서비스 구축을 통한 학습동기 부여’ 제안이 선정됐다. 이어 담양정책행복상(담양교육장상)에는 ▲담양군 주관 독서실 운영과 IB 및 에듀테크 도입 ▲전남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교육 기관 설치 ‘전남진로아카데미’가 선정됐으며, 담양정책발전상(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상)으로 ▲스마트 교육기기 보급 확대 및 온라인 튜터링 시스템 ▲인종차별 문제해결과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참여형 다문화 교육 활성화 제안이 선정됐다. &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지난 16일 금성면에 자리한 담양커피농장에서 도시소비자 50명을 초청해 ‘제3회 팜 파티&마켓’을 개최했다. 팜 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가에서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을 판매하고 공연, 체험 등을 여는 것으로, 농촌에서 특별한 체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그동안 담양커피농장에 주로 방문한 도시지역 학교 선생님과 체험객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날 담양커피농장에서는 담양에서 직접 생산한 커피 이야기와 로스팅, 핸드드립 체험 등과 함께 협의회 소속 10개 농장의 체험 상품·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팜 마켓(Farm Market)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행사를 주최한 임영주 농장주는 “고향인 담양으로 귀농해 커피농장을 만들고, 직접 커피를 생산하면서 무산소 발효 커피 브랜드 ‘골드캐슬’도 만들게 됐는데, 이것을 도시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앞서 10월 26일 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 문화피크닉 ‘담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피크닉 ‘담풍’은 담양의 문화·예술·자연을 더 가깝게 느끼고 공간의 가치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160명의 참가자가 가족·친구·연인 등과 함께 담양 지역 곳곳의 문화예술 거점공간을 찾았다. ‘담풍’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담양 자연의 가을 정취를 느끼고, 공간의 가치를 전달하며 지역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 담양문화회관, 해동문화예술촌, 무월마을, 명옥헌 원림, 담빛예술창고를 방문하여 전시·공연 관람, 마을투어, 지역 예술인과의 만남, 전통체험, 원림 역사 소개, 은행나무 사진촬영 등을 통해 공간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 매우 높았다. 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담양의 문화예술공간을 방문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다시 방문할 수 있는 동기를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향후 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친환경농업을 통해 생산한 농산물을 가지고 김장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가 담양군 유천마을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담양군에 따르면, ‘제1회 세상을 바꾸는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지난 16일 마을 주민, 전남도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천 유기농생태마을에서 주관해 마련했다. 행사는 배추, 알타리, 쪽파, 갓 등을 현장에서 구매해 진행하는 김치만들기 체험부터 생태마을 친환경 농산물 판매 부스 운영, 유천 유기농생태마을 및 유천리 내 호남 의(義)정신관 탐방 등으로 구성해 참여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재한 유천 유기농생태마을 위원장은 “친환경 농산물로 전통 음식인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느껴볼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안전 먹거리 중요성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천 유기농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 농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18일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정광선 부군수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백영남 강사는 폭력사고 사례분석, 조직 내에서의 책임, 예방을 위한 정책 실행 방법 등의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병노 군수는 “고위직이 폭력 예방의 중심에 서야만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라며 “조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실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음식점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발생 요인 제거 및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화재는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지만 조리 과정 중 불티가 후드·덕트·벽체에 고착된 기름때에 착화되어 발생하기도 하며, 식용유의 과열로 인해 발생된 경우 연소가 급속도로 진행 돼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후드·덕트 청소 ▲올바른 주방용 소화기(k급) 비치 및 사용 ▲화기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적치 금지 ▲매월 자율적인 안전점검 등이 있다. 음식점 화재의 경우 무엇보다 영업주의 정기적인 관리가 화재를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음식점 화재는 높은 온도로 인해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안전한 주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창평 공동체 파출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시적인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공동체 치안 활동의 목적으로 청소년 유해감시단과 협업했다고 밝혔다. 담양경찰서는 담배, 주류 등 청소년 유해 물품 취급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 전단을 배부하는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선도 보호 활동을 펼쳤다. 담양경찰서장은 “수능 종료 후 자칫 연말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청소년의 비행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선제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해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3일 영광에서 진행된 ‘2024년 산불 예방‧대응 평가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산불 예방‧대응 평가는 ‘산불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 대비‧대응’, ‘산불방지 협력도’ 4개 분야, 7개 평가지표로 구성되어 전남 22개 시군을 평가한다. 담양군은 불법소각 단속 및 산불 예방 캠페인 개최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진화 인력 교육 및 관계기관과의 훈련 등 산불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같은 날 함께 진행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가 주관하는 전남도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는 담양군은 효율적인 전략 및 상황 지휘 능력을 보이며 통합지휘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전남 22개 시군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신속한 지휘 차량 전개 및 산불 진화 작전 수립 능력을 보는 통합지휘 분야와, 산불진화차량과 간이수조 설치 등 산불기계화시스템 장비 운용 능력을 보는 지상진화 분야를 각각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15일 용면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12개 읍면, 20개 단체 454명이 참여하는 ‘2024년 김장나눔 대축제’를 펼친다. 이번 김장나눔 대축제는 겨울철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총 2,500여 세대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에서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직접 유휴농지를 활용해 재배한 배추와 무 등을 직접 제공해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준 자원봉사 단체들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거제시 일원에서 1박 2일간 2기로 나눠 군과 읍면 민원 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민원 행정 종합서비스 평가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민원 처리 담당자들의 특이 민원(악성·폭언)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 해소, 자존감 회복과 더불어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관리 회복탄력성’, ‘테라리움 만들기’, ‘퍼스널 컬러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민원 응대 요령 강의’와 이병노 군수의 특강으로 구성해 회복과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병노 군수는 “민원 처리의 최일선에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지역 청소년 사이에서도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전파가 가능하다. 주로 콧물과 가벼운 기침 증상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나 최근 확진자들은 전형적인 백일해 임상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가벼운 기침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20대 이상 성인보다 예방접종이 끝나지 않은 생후 6개월 미만의 소아와 청소년들에게 주로 발생하므로 총 6회 적기 접종(2개월·4개월·6개월, 15개월부터 18개월, 4세부터 6세, 11, 12세)을 준수해야 하며 영유아의 부모 등 돌보미, 산후조리원 근무자, 교육시설 종사자 등 성인들도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기침 예절 실천(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