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Wee센터는 지난 19일 문화의 날을 맞아 샘-품지원단과 맘-품지원단의 멘토와 멘티, 그리고 상담학생과 함께 소통을 강화하고 상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화하자! 소통하자! 밥먹자!(이하 대·통·밥)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대·통·밥 행사에서는 멘토 12명, 멘티 및 상담학생 30명과 함께 심리·정서적 안정감 형성을 위한 문화적 경험을 지원하고자 하였다. 오전에는 케잌, 쿠키,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를 체험하며 멘토-멘티간 유대감 형성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오후에는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친환경 샴푸바를 제작하며 공감하고 의미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멘티 학생은 “주말에는 집에서 게임만 하고 있었을텐데 멘토선생님과 함께 케잌도 만들고 환경교육도 듣고 친환경체험도 같이 해서 너무 좋았다”며 “월요일에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하였다. 또한 매년 지속적으로 맘-품지원단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한 멘토는 “엄마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안타까운데 작은 힘이나마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이렇게 함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지난 17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양질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을 훌륭하게 펼친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기업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지난 2011년 제정된 대한민국 SNS 대상은 조직에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SNS를 잘 활용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시상, 온라인 홍보 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담양군은 군민에게 필요한 신속한 행정정보 전달은 물론 자연경관, 관광지, 먹거리 등 담양의 맛과 멋이 담긴 품격 있는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담양군 유튜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담양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뮤직비디오와 담양에 자리잡은 청년들을 조명하는 ‘청년잡스’ 등 색다른 영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병노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됐고 10월 18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22개 위탁의료기관, 보건소에서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항암치료 및 이식 후 면역억제제 복용자와 같은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등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도 동시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10월 18일부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때에는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과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뒤에는 15~20분 정도 접종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이 매년 변화하고 있어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인 어르신은 매년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며,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고서면은 지난 16일 담양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고서면 의용소방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매월 자원봉사 주간을 운영, 12개 읍면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주택에 가득 쌓여있는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실내 대청소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고근석 고서면장은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내 일처럼 나서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주기적으로 확인해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진행한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대상지 내 주민들이 지속적인 마을 관리를 위한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역량 강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적 주민조직인 ‘담양 어울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과 성공을 위한 ‘간단집수리 심화 과정’, ‘건물위생관리사 자격증 과정’으로 구성됐다. 간단집수리 심화 과정은 5회 동안 간단한 생활 설비를 실습 교육을 통해 연습하고 실제 지역주민의 주택을 수리해 보는 교육이 이뤄졌으며, 건물위생관리사 자격증 과정은 건물위생관리 교육 2회, 소독 및 방역 교육 4회를 진행했다. 또한, 도시재생 우수 사례로 손꼽히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사례 강의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담양 어울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총 22명의 주민 및 조합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5명이 건물위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도시재생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가 건축・토목・조경 등 관내 주요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섰다. 담양군의회는 지난 11일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요건설사업 실태조사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시공 품질 검사, 설계와 시공의 일치 여부 확인 등을 목표로 15일부터 17일까지 현지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 주요 사업지로는 농업근로자기숙사 건립공사(담양읍 삼만리) ▲담빛누리센터 신축공사(담양읍 지침리) 등 건축공사와 ▲월산2제 둘레길 조성사업(월산면 용흥리) ▲중앙공원(담양읍 지침리) 등 조경공사, 가사문학면 장원관 진입교량 확장공사(가사문학면 연천리) 등 토목공사를 비롯 총 24개 건설사업이 포함됐다. 조사반 총괄을 맡은 조관훈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처럼 이번 실태조사는직접 건설현장을 찾아 시공 품질과 기능을 확인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관내에서 이뤄지는 건설공사의 완성도를 높여 군민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의회는 함께 진행중인 8건의 서류심사를 마무리한 뒤 22일 제2차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하는 정신의료기관 평가에서 평균 3곳 중 1곳은 불합격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31조(정신건강증진시설의 평가)에 따라 정신의료기관에 대해 3년마다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입원병상이 있는 정신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등 모든 기관이 평가대상이 되며(*외래만 하는 의원은 제외) 안전, 진료, 환자권리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평가하고 그 처리결과를 의료기관에 통보한다. 이개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국 지역별 정신의료기관 평가결과에 따르면 대상 617개 기관 중 382개 기관 62%만이 합격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2019년 47개 대상기관 중 21개 기관으로 44.7%의 합격률을 기록했고 작년의 경우 190개 기관 중 129개가 합격하여 67.9%의 합격률을 보였다. 평균 3곳 중 한 곳은 불합격 평가를 받는 것이다. 주요 불합격 주요 사유를 보면 직원건강 유지 및, 화재안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소통 부족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가을철 발열 질환의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매개되는 쯔쯔가무시증은 유충이 주로 번식하는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약 90%)하며, 잠복기는 1~3주로, 발열과 오한, 두통이 초기 증상이고,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이 동반된다. 효과적인 예방백신은 없으며,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입는 게 좋다. 신증후군출혈열 또한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 질환이다. 잠복기는 5일~6주 정도로, 무증상부터 발열, 출혈, 신부전 등과 오한,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직업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농부, 작업장 인부. 군인 등 위험 요인과 환경을 고려해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렙토스피라증은 최근 관내 환자가 발생돼 더욱 주의를 요구한다. 감염된 쥐, 소, 돼지 등 동물 소변으로 오염된 물이나 진흙에서 활동 중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두통과 근육통, 오한을 동반한 발열이 초기 증상이다. 대부분 경증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16일 관내 페인트 제조업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울산 및 화성 대형화재에 따른 도민 안전 불감증 가증으로 인해 추진 됐으며,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및 무허가 위험물 단속 ▲제조소등 위치·구조·설비 기준 관리실태 집중 조사 등 ▲화재안전컨설팅 등이다. 윤예심 소방서장은은 “화재안전조사를 통하여 화재발생 요인을 원천적으로 근절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하여 유사사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수북초등학교 드론축구팀이 지난 10월 3일과 6일 전국 드론축구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드론축구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에버그린, 에버펀지, 리틀에버 등 3개 팀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수북초등학교 드론축구팀이 지난 3일 남원시에서 개최된 2024 국토교통부 장관배 전국 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해 에버그린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6일에는 제2회 남원시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수북 드론축구팀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3일에 개최된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참여하는 경기로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에버그린팀에게는 불리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며 최강팀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입상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에버펀치 팀이 8강에 진출했으며, 이번이 첫 출전인 초등 저학년으로 구성된 리틀에버 팀도 대회 첫 승을 경험했다. 오는 26일 경남 사천에서 개최되는 제8회 공군참모총장배 드론 종합경연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수북드론축구팀은 팀 창단이라고 할 것도 없이 학부모들이 주축이 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한재골 근린공원에서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80명을 대상으로 ‘GKL 청각여행 프로젝트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GKL 청각여행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에게 청각 기반의 관광콘텐츠를 제공해 문화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담양군과 GKL 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담양군 명소인 죽녹원, 한재골 근린공원 코스를 만들었으며, 참여자에게는 녹음기·헤드셋 등 자연의 미세한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전용 장비가 제공된다. 대나무가 바람에 스치는 소리,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 등 살아있는 자연의 소리 풍경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대나무 나이에 따라 두들기면 어떤 소리가 나는지, 계절마다 어떤 소리에 집중하면 좋은지 등 전문적인 해설과 열매들을 만져보는 시간도 함께한다. 담양 청각여행 프로젝트는 내년 초부터 정식 운영한다.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사전 가이드 교육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15일 김행란 신임 전남농업기술원장이 담양군을 방문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현안과 관심 사항을 듣고, 영농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행란 원장은 이날 담양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인 담양딸기 사계절 식물공장, 공모형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기후변화대응 첨단온실 구축 등의 현장을 둘러보고 담양군의 기능성 신품종 토마토 육종회사인 ㈜가나종묘를 방문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군에서 근무하는 지도‧연구직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으며, 담양군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임 전남농업기술원장님의 담양군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방문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담양군이 협력해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긴밀한 관계 유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행란 제19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은 1990년 농촌진흥청 생활지도사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전통한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