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 박은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인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한 관련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9월 6일 열린 제331회 담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언대에 오른 박은서 의원은 지역소멸을 방지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떠오르고 있는 “생활인구” 개념을 인구정책에 적극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며,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체류・유동인구를 고려한 새로운 인구관리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담양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추후 건설 예정인 달빛고속철도 등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생활인구가 유의미하게 늘 수 있을것으로 전망한다며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지금은 지방소멸이라는 큰 위기에 대비해 유비무환의 지혜가 필요한 때”라며 “담양군은 2천만 관광객이 찾는 ‘내륙형 관광 일번지’로 자리매김해온 저력이 있는만큼 능동적인 인구정책 전환을 통해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 달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6일 제2차 본회의는 박은서 의원의 5분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별로 심사한 「담양군의회 의결 및 보고사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고, 보조금 지원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와 쌀값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을 처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 예비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됐으나, 본회의 의결 직전 불요불급한 예산 4천 7백만원을 삭감한데 이어, 청소년 및 노인복지 관련 예산 4천 7백만원을 증액한 수정안을 발의, 의결한 것으로 그 의미가 주목되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142조제3항에서는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동의 없이 지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가시키거나 새로운 비용항목을 설치할 수 없다”라고 규정하여 예산편성권을 가진 자치단체장의 동의없이는 예산을 증액하거나 신규 비목을 설치할 수 없으나, 수정안에 대해 집행부가 동의하면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가 지난 9월 6일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담양군의회는 이 건의문을 통해 “9월 현재 전국 33만여톤 이상의 쌀 재고물량이 쌓여있어 작년보다 20만톤이나 많은 상황”이라며 “공공비축미 매입량 확대 등 임시방편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약속했던 80kg 한가마니 기준 쌀값 20만원 선은 무너진지 오래로 8월 기준 17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농기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농가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수확기 전 정부의 결단력있는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농림축산식품부 및 국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는 지난 6일 관내 중학생들과 함께 광주역에서 출발해 임진강역에 도착하는 통일열차를 운행하며 평화통일의 염원을 전했다. 이번 통일열차 운행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반도 분단 현실을 실감하는 통일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통일의식을 함양하자는 목표로 추진됐다. 간단한 출무식 행사를 마치고 기차에 탑승해 정오 무렵 임진강역에 도착한 학생들은 평화통일 기원 퍼포먼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탐방, 평화통일 곤돌라 탑승 등을 마친 후 광주역으로 돌아왔다. 열차 내에서는 이동 간 통일 강연 및 레크리에이션, 통일 퍼즐 맞추기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 덕분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갖고, 통일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형주 협의회장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역사와 통일에 관한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 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도전잔액 유지하고 출석 체크하면 매일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내일도 또 Wa’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3가지로 구성된 도전금액(▲10만원 이상 Up ▲30만원 이상 Up ▲50만원 이상 Up)중 희망하는 금액을 신청하고, 최종잔액이 도전잔액 이상이면 도전에 성공한다. 도전에 성공했다면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출석체크’를 통해 매일 현금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도전금액 구간별 현금 혜택은 상이하며 ▲10만원 이상 Up 성공 시, 매일 11원 ▲30만원 이상 Up 성공 시, 매일 33원 ▲50만원 이상 Up 성공 시, 매일 55원의 혜택이 제공되며, 구간별 최대 5천명(총 1만 5천명)이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보너스 이벤트로, 30일 이상 출석체크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2잔을 지급한다. 금번 이벤트는 광주은행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광주 와뱅크(APP)에서 참여 가능하다. 단, 스텔스통장, 365파킹통장, 보안계좌, 시크릿계좌 등과 같은 특별목적계좌를 보유 중이거나 개설 이력이 있는 고객은 제외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9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26명을 대상으로 「학교경영 역량 강화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교장 회의는‘함께 만드는 행복한 담양교육 실현’을 위해 2학기 담양교육지원청 학교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청렴한 담양교육을 위한 학교장 청렴강화 연수를 실시하는 등 학교장 역량강화 및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AIDT활용을 위한 역량강화 방안 및 담양을 담은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 마련 위한 학교장 분과별 협의회를 실시하여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담양교육 지원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했다. 이경애 교육장은“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한 교육지원 방안과 공동교육과정이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며 “현장에서도 교육공동체의 협업을 통한 학생교육과 지역을 담은 담양교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6일 관내 중학교 중 희망 학생과 교직원, 교육지원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 담양군청 총 140여명이 참여해 「평화 공존의 로드스쿨, 길 위에서 만나는 독서인문 통일열차」를 운영했다. 통일열차는 갈등과 대립, 전쟁의 역사를 담은 분단 현장을 찾아가 체험함으로써 역사의 어두운 단면을 살펴보고 인간의 존엄, 민주,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내면화하여 밝은 미래를 그리게 하는 학생체험중심 교육활동이다. 열차를 타고 임진각까지 오가는 동안 실제 북한 생활을 경험하고 통일 강의 경험이 많은 강사 4명의 강의 진행으로 오전 2강좌, 오후 2강좌 통일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나에게 통일이란 무엇인지 발표하고 생각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통일감수성을 키웠다. 이후에는 평화누리공원에서 우산 활용 태극모양 만들기, 평화곤돌라 탑승, 독개다리를 방문하여 전쟁의 상흔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통일열차에 참가한 담양중학교 3학년 학생은 “책과 인터넷으로 배울 수 없는 감정들을 이곳에 와서 느끼고 배울 수 있었고 서로 발표하고, 듣고, 상처의 현장을 체험하면서 통일의 가치를 생각해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창평파출소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의 추석절 특별방범활동 기간을 맞아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해 특별방범 활동을 실시했다. 금융기관 방범진단을 통해 돌발사태 발생 시 대처요령과 함께 CCTV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범죄예방진단 체크리스트 작성하는 한편 취약요소 확인 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 강구 등 자위 방범역량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창평파출소는 추석을 맞아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특별방범 활동을 통해 탄력순찰 노선을 재정비 강화 지정 및 금융기관 대표자와 종사자들 상대 범죄신고 및 대응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6일 추석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관내 화재취약시설을 선정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대전면에 위치한 한솔페이퍼텍을 방문해 사전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함으로써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관계인 간담회를 통한 화재대응계획 공유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점검 및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화재안전점검 및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담양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화재예방과 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담빛음악당에서 개최한‘담빛 파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담빛 파크콘서트’는 휴식과 힐링, 음악이라는 키워드를 접목한 복합문화 행사로, 가평의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평창의 ‘계촌 클래식 축제’와 같은 지역 기반의 대형 야외 음악 축제를 담양에서 추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에는 군민과 전국 각지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이벤트·공연 사전 예약자 500여 명을 포함한 1,500여 명이 함께했다. 관람객들은 힐링 요가, 사진촬영 체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존과 편안한 쉼을 위한 힐링존 등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체험과 공연을 만끽했다. 특히, 전남도립대학교의 3개 학과가 체험부스 운영에 참가해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클라이맥스인 야간 공연에는 최진배 재즈 빅밴드, 그룹 동물원이 대규모 악단을 대동해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소방의 자살 및 응급대응 관계자와 지역 주민 및 학생이 함께해 ‘소중한 생명 우리함께’라는 주제로 자살예방 전화(109) 통합 운영 안내와 퀴즈 풀기 등을 통해 생명 사랑과 존중에 대한 마음을 나눴다. 이병노 군수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과 위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모두가 함께 주변을 돌보는 마음으로 건강한 담양을 가꾸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서적·심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느끼는 군민은 담양군 정신건강증진센터(☏1577-0199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109(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하는 등 추석 연휴를 대비해 사전 관광 안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담양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 당일인 9월 17일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을 비롯해 메타랜드,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4개소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의 환경 정비 및 관광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관내 식품판매업소,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군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무료 개방하는 관광지인 죽녹원은 8가지 주제의 대숲길을 따라 시원한 죽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한옥체험,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담양군 대표 관광지다. 또한, 메타랜드는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에코허브센터,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어린이프로방스 등을 갖춰 온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소쇄원은 조광조의 제자 처사 양산보가 자연 속에서 살기 위해 귀향하여 지은 정원으로, 조선시대 원림건축의 백미로 꼽히며, 가마골생태공원은 용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