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달 22일부터 29일까지 오곡면 송정리와 고달면 가정리를 연결하는 보도교인 ‘섬진강 출렁다리’의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척 작업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진강 출렁다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끼와 거미줄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그동안의 묵은 때를 벗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면서 말끔하게 새 단장을 마쳤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곡성을 방문하시는 관광객이라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섬진강 출렁다리’를 꼭 들러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진강 출렁다리’는 지난 2010년 집중호우 시 섬진강댐 방류로 유실된 후 2012년 1월 새로 완공했으며, 아름다운 섬진강과 어울려 화려한 자태를 뽐내면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만습지가 ‘2016 전 세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년 창설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 100선(Sustainable Destinations Top 100)’은 유럽연합(EU) 산하 공공조직인 그린 데스티네이션(Green Destinations)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 100선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7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선정결과 발표와 함께 인증서를 수여했다. 순천만습지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순천만습지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순천만국가정원의 조성,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탐방객 분산과 탄소저감 노력, 순천만습지 예약제, 주민참여를 통한 생물서식지 보전과 복원, 동천하구 람사르습지 확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습지가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를 넘어 세계적인 명소로 인정 받아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졌다”면서 “전 세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 100선 선정으로 우리시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정책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생태문화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전 세계에 분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7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 솔 바람 치유의 숲’ 조성의 내실화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의 일환으로 곡성읍 신기리 청계동 계곡(국유림 92ha) 일원에 음이온 치유센터․다도원․하늘바람 전망대․솔향기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수렴의 자리로 마련됐다. ‘곡성 솔 바람 치유의 숲’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에 걸쳐 국비 5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서부지방산림청에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치유센터와 치유 산책로인 바람길․물소리길․음이온 마실길 등 다양한 숲길을 조성해 주요 타깃 별로 콘셉트를 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으로, 청계동 계곡의 물에서 나오는 음이온 효과와 함께 특색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에 조성 중인 ‘임란의병 훈련 체험장’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곡성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근기 군수는 “ ‘곡성 솔바람 치유의 숲’ 조성 시 관
선선한 가을바람에 황금 들녘이 일렁이는 풍요로운 땅 곡성에서 ‘제16회 곡성심청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가을빛이 절정인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펼쳐진다. 영화 ‘哭聲(곡성)’이 흥행하면서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는 곡성(谷城)군에서 심청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꼭 빠트리지 않고 챙겨야 할 축제 프로그램이 있다면 바로 ‘곡성 토란’ 이벤트 행사이다. 곡성군에서는 국내 30% 이상의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곡성토란을 가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곡성토란 홍보마케팅을 위해 곡성 심청축제에서 다양한 토란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우선 섬진강기차마을과 곡성역에 도착하면 토란이 심어진 경관용 화분 백여 개가 푸르른 이파리를 펼치며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릴적 토란을 즐겨먹던 기성세대에게는 옛 추억에 잠기는 향수를, 토란이 생소한 젊은층에게는 토란에 대한 친근감과 관심도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의 장미공원 입구 앞에서는 참여만 하면 선물이 팡팡 터지는 토란 이벤트가 열린다. 앙증맞은 토란 캐릭터와 토란 브랜드인 ‘토란土’ 타투를 얼굴에 부착하면 맛있는 유기농 토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7일 벼 재배 시범농가와 자연순환생명농업단지 대표,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관계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벼농사 재배단지를 순회하며 ‘2016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벼농사 생육상황 분석과 주요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 재배 과정별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 자리가 됐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시험포장에 들러 최근 육성된 벼 품종 특성과 생육상황 등을 확인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좋은 기상여건에 따라 풍년농사가 예상되지만, 쌀 가격 하락이 예상돼 농민들이 근심이 깊다”고 말하며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해 가자”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쌀값하락과 FTA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농업은 필수이고, 생산비 절감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 군만의 특색인 자연순환생명농업을 확대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16회 곡성 심청축제’를 맞아 깨끗한 시가지 조성작업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곡성군과 순천국토관리사무소 합동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곡성군 전 지역에서 실시되며 인력과 차량, 장비 등이 동원된다. 군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곡성군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도로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라 안팎이 온통 어지러운 시절이다, 이런한 때, 정국을 책임져야 할 여당의 대표가, 국회의원의 가장 큰 의무인 국정감사를 내팽개치고, 홀로 단식에 들어가 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진정 국민의 뜻이 어디있는지 모른단 말인가! 현재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경주발 지진이 온 나라를 강타하였고, 거기에 근처의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문제와 지진 관련하여 아무런 대책도 없는 것이 드러나면서 불안은 더욱 더 커지고 있다. 게다가 풍년에도 불구하고 유래없는 쌀값 대폭락으로 인한 농업은 파탄지경에 이르고 있으며, 1조원이나 되는 체불 임금, 한진해운,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해운업의 구조조정 문제는 아무런 해결책도 제시되지 않은 채 시간만 보내고 있다. 이렇듯 온 나라가 산적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음에도,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이 민생을 위한 국감을 도외시한 채 단식과 1인 시위로 세월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정현 대표는 순천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려애 한다. 순천 시민들이 두 번이나 이정현 대표를 국회로 보내 준건 당리당략을 떠나 국민들을 위해 일하라는 요구이다. 이런 산적한 민생해결을 위한 국정감사를 내팽게친 채 국민의 요구를 무시한 집권여당 대표의 단식을 도저히 이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광양숯불구이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인 서천변 코스모스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잘 이겨낸 코스모스는 선선한 가을바람에 분홍, 자주, 하얀색 꽃잎을 흔들며 알싸한 꽃향기를 뽐내고 있다. 대한민국 3대 불고기로 꼽히며,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광양숯불구이와 서천변 따라 곱게 핀 코스모스의 향연이 시민과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유난히 길고 힘들었던 가뭄을 이겨내고 구례군 용방면 사림리 서시천변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면적 2.7ha에 100만여 본을 식재한 용방면 코스모스 단지는 서시천과 섬진강을 따라 걷는 구간인 지리산둘레길 난동~오미 구간에 위치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색찬란한 코스모스 물결은 10월 중순까지 볼 수 있다.
시민협력 센터 개소 , 책도 읽고 모임도 할 수 있는 편한 공간이 주변에 있다면?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공유공간, 순천 시민협력센터가 개소한다. 순천시 삼산로 157번지(용당동 삼성아파트 인근)에 건립된 센터는 지상 3층의 규모를 갖추고 오는 28일 열림식을 갖고 정식 문을 연다. 시민협력센터 공간의 의미와 활용, 당초 로컬푸드 직매장 등 도농 복합공간에 대한 논의로 시작된 이 건물은 지역주민, 청년 등 여러 계층과의 수차례 협의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공익적 시민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시민협력센터‘로 운영하게 된다.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공유 공간, 그리고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지원이 이루어지며, 시민들의 소통과 협력을 돕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 동안 지역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해온 순천시 생활공동체 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마을 활동가와 청년 층, 사회적 경제 기업, 지역주민들이 서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일어날 장소로 기대된다. 북 까페처럼 꾸며진 센터 1층은 공유공간이 마련되어, 마을 공동체 등 다양한 공익활동과 작은 소모임 등이 가능하다. 독서모임, 배움 활동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
전라남도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형선)가 9월 27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일선에서 묵묵히 힘써 온 새마을부녀회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건강한 가정이 희망찬 전남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가정새마을운동 결의 및 새마을부녀회원 배우자 외조상 시상, 시‧군별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형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는 가정의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이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하는 소중한 사람들이다”며 “가정새마을운동으로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고장 희망찬 전남’을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행사에 참석한 22개 시‧군 부녀회원들을 온 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나눔과 봉사, 배려를 실천하는 새마을운동이 해외로까지 수출되고 있는 그 중심에 바로 여러분이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변함없는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새마을운동에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새마을지도자 사기 앙양은 물론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3일 겸면 목화골권역 한마음센터에서 7개 마을대표와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적 마을 만들기 지역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마을 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8년도 창조적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우수마을을 선정하기 위한 자리다. 평가는 마을대표와 주민들의 열정, 관심도 및 참여의지 등을 반영한 정성적 평가와 마을자원을 활용한 사업의 타당성, 적법성 등의 정량적 평가로 나눠 각각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그동안 주민역량강화사업(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견을 모아 특·장점 위주로 수립한 각 마을의 발전계획을 마을대표의 개성 넘치는 발표와 질의응답 통해 서로의 우위를 가리는 뜨거운 장으로 진행됐고, 주민 간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경진대회 결과 금상은 백곡1구(고달면), 은상은 마전(겸면), 동상은 구원1, 2구(곡성읍)가 공동 수상했다. 수상 마을에 대해서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신청 기회와 함께 2017년도 주민숙원사업 상사업비로 금상 3천만원, 은상 2천만원, 동상 1천만원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