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보육교직원 연수가 지난 5월 28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수는 열악한 보육환경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곡성군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모범 보육교직원 12명에게 군수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열렸다. 군은 최근 연이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과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근절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연수 실시 배경을 밝혔다. 오후에는 죽곡 치즈마을에서 피자 및 치즈만들기 체험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영유아 보육을 위해 힘쓰는 보육 교직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신남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보육현장에서 헌신하신 보육교직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6월 1일부터 대중교통이 불편한 관내 4개 읍‧면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100원 택시를 운행한다. 100원 택시는 이용자가 현금 100원과 이용권을 지급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이다. 군에서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28개 적자 노선에 농어촌버스를 운행하도록 매년 재정을 지원하여 오지마을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하였으나, 농어촌버스가 도로환경 및 대중교통의 특성상 마을 입구 승강장까지만 운행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100원 택시 운행으로 마을 주민들은 이제부터 집 앞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대상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마을운영위원회에서 이용대상과 이용횟수 등에 관한 사항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기동 군수는 “100원 택시 운행으로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점진적 확대 방안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바다의 날 행사는‘바다를 품다,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황교안 국무총리,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조충훈 순천시장,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계자와 순천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인천, 부산 등 대규모 항구도시 위주로 개최되었던 것과 달리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순천만연안이 바다로서의 중요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받아 순천시에서 개최하게 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기념식은 해군의장대 시범공연 및 인안초등학교 오카리나공연, 순천시립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와 개회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해양수산 20년 축하 릴레이 영상, 국무총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해양수산 통합행정 20년을 맞아 연계행사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해 그간 해양수산부의 발자취와 해양수산 산업의 미래모습을 전시하고 순천만 연안습지와 연계해 해양생태 및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연안습지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갯벌의 소중한 미래 가치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해양강국으로 도약 할 수 있는 다짐의 자리가 되기를
광양시가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5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상금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다시 쓰여지게 된다. 이번 수상은 광양시가 지난 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대책을 마련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15년에 적극적인 투자유치,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산업별 특화된 맞춤형 인력양성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도 일자리 창출 능력과 추진성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58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으며, 광양시는 지난 해 특별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월 27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곡성 섬진강 침실습지 습지보호지역 지정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마을 주민, 환경단체,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생태습지의 중요성과 미래의 가치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생태가치가 우수하고 경관가치가 뛰어난 섬진강 침실습지가 우리 군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섬진강 침실습지가 생태관광의 중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곡성 섬진강 침실습지는 지난해 자연생태환경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 흰꼬리수리와 II급인 삵, 남생이, 새매, 큰 말똥가리, 새호리기 등이 발견돼 보호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천습지로 야생생물의 다양한 서식환경을 지니고 있어 양서류, 곤충류 등 총 638종의 다양한 생물이 분포 서식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국가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곡성 섬진강 침실습지’는 섬진강 중류지역인 곡성군 고달면 고달교에서 곡성군 오곡면 오지1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면적은 2,286,740㎡에 달한다. 곡성은 지정학적으로 이 골 저 골에서 흘러온 강물이 모여서 몸을 풀고 유유히 흘러가는 곳이다. 따
때 이른 더위가 물러나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찾아왔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싶은 나들이객이라면 영화 곡성(哭聲)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남 곡성(谷城)으로 떠나보면 보석처럼 빛나는 섬진강변을 드라이브하면서 꽃의 여왕 장미를 주제로 장미축제를 열고 있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로 떠나보자. 서울에서 KTX로 두 시간 남짓이면 방문할 수 있는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이라는 관광시설이 잘 갖춰져 가족·연인·친구끼리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다. 자연속의 가족마을 같은 이 곳 곡성에서 하루 밤을 보낸 후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하다. 먼저 기분 좋은 주말 장미축제 주무대인 곡성 1004장미공원을 거닐었다면 증기를 내뿜으며 기적을 울리며 섬진강변을 달리는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선선한 섬진강 바람과 초록빛으로 물든 야트막한 산을 감상하는 건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축제장 곳곳에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철길 자전거인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넒은 기차마을을 더 즐겁게 볼 수 있게 기차마을을 한 바퀴 도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고 있는 제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주무대인 1004 장미공원을 저녁에 거닐며 화사하게 핀 장미향기를 맡으며 저녁이 있는 삶의 여유를 즐겨보면 어떨까. 촉촉하게 젖은 곡성 장미공원의 장미가 참 싱그럽다
곡성경찰서(총경 오상택)는 지난 26일 옥과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부모와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곡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아동학대 및 성폭력 사건을 사례별로 알기 쉽게 설명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동 대상 범죄로부터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곡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순천시는 26일 시장실에서 에코그라드호텔 회장(한남숙)등 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순천시&에코그라드호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순천시 관광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에코그라드호텔의 할인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행정적인 지원 및 숙박유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에코그라드호텔은 순천시에서 주관하는 행사(후원, 지원 등)에 참여한 관광객이 숙박(이용)할 경우 정상 가격의 60%를 할인 해 주기로 했다. 순천시장은 “관광객(숙박객)들에게 숙박 할인 서비스와 함께 품격 높은 호텔 문화를 제공해 우리시의 건전한 숙박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더해 “500만 바잉파워를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소득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머무르는 관광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5월 25일(수) 14:30, 봉강면 회의실에서 정현복 시장, 봉강 면장, 봉강면 이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5월 중 「시정 공감토크」를 개최했다.이날 시정 공감토크에서는 마을 상하수도 시설 조속한 추진, 농로 포장, 매천황현역사공원 관리 등의 문제가 건의됐다. 이에 정현복 시장은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사업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 하고, 적게 소요되는 사업은 즉시 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봉강면에서 추진되고 있는 백운저수지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각종 사업에 대하여 진행상황을 설명하며 조속한 완공으로 봉강면 발전에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냔 해 5월부터 시작한 ‘시정 공감토크’는 주민들의 생활 깊숙한 곳까지 알고 있는 각 마을의 이․통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6월 중 ‘시정공감 토크’는 6월 24일 14시에 옥룡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은 5월 26일부터 이틀간 경북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 유·초·중 교장 등 전체 70 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화합과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문화교류 증진, 우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 시설 이용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확대, 학교간의 상호 교류 및 협력 지원 등에 대하여 MOU를 체결하고, 양 교육지원청 학교장 간의 교류와 소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첫째날인 26일에는 곡성교육지원청의 5개년 발전계획을 청취한 뒤, 양 교육청간 MOU체결, 농어촌 우수중학교인 석곡중학교 방문, 남도 국악한마당 익히기 등 다양한 교육 현안과 문화소양에 대해 양 교육지원청 교육관계자들 간의 상호정보 교류와 자유 토론으로 진행했다. 심청한옥마을에서 숙박하면서 심청의 효 사상에 대해 토론하고, 둘째날 세계장미축제와 곡성지역의 체험학습 시설을 둘러보며 이틀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교육의 희망을 만들고 있는 곡성교육청과 의성교육청이 앞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수)는 지난 5월 25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규방공예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한국적 미와 정서가 담긴 규방공예 활용기술을 보급하고 소득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8월 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매듭기술을 비롯해 연잎다포, 모시홑보, 문살발 등 생활소품 중심으로 규방공예 기초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전통규방공예연구회 활동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응용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규방공예의 품격있는 아름다움이 지역농산물 등 생산품과 만나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 개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