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9일 중앙동 천태만상 창조센터에서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가 발굴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개강식에는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창업을 준비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열정 가득한 교육생 49명이 참석했다.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19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1회 총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사회적 경제 이해, 내가 꿈꾸는 사회적 기업가 등으로 전문강사의 강의로 이뤄지며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사회적 경제 조직의 사례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60대 수강생은 “그 동안 사회적 경제는 막연히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들어보니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도전해 보고 싶은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공무원 특별교육 과정 등 단계별, 대상별로 다양한 정보 전달과 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 확산과 사회적 경제 기업가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는 사회적 경제 실무자역량과정이 진행된다.
청소년 문화 축제인 제2회 전국청소년쥐락(ROCK)펴락(ROCK)페스티벌이 전남 곡성에서 오는 5월 21일 개최된다. 곡성문화예술단 관계자는 청소년의 자유스러운 참여와 경쟁을 통해 건전한 문화 형성과 공유를 통해 세계 장미축제 기간인 5월 21일 곡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996년생 이하 참가자로 악기 구성은 4인조 이상 밴드(보컬 포함)로 기성곡과 창작곡 모두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곡성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곡성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자율경쟁을 통해 경쟁력 고취와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형성해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맞춰나가는 특성이 청소년들이 삶을 살아갈 때에 작은 부분이지만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청소년의 특성상 연이은 행사 참여가 어려워 예선 심사는 녹음파일 및 UCC 심사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로 다음 곡성문화예술단 카페(http://cafe.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1일 흡연율 감소를 통해 건강한 곡성을 만들고자 금연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금연마을 만들기 사업은 효율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금연을 촉진하고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금연 환경조성으로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마을로 찾아 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아이나라 운동연합 대표인 장원채 강사는 ‘흡연예방교육을 통한 미래 인생설계’라는 주제로 간접흡연 교육 등 사례중심의 알기 쉬운 내용으로 진행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연마을 만들기 사업은 11개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11개 마을을 선정해 금연마을 만들기 사업을 하게 된다. 마을 금연클리닉 운영은 2주에 1회 6개월 중 5차 이상 금연상담 및 교육, CO측정, 니코틴 정량검사, 니코틴보조제를 제공하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보상품을 지급 할 계획이다. 이인규 군 보건과장은 “지역주민들이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 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내년에도 금연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키다리병, 잎선충 등 종자전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 4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내에 온탕소독장을 설치하고 노약자 및 소규모 농가 등을 대상으로 종자소독을 지원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볍씨 온탕소독은 화학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마른종자를 65℃ 물에 7분간 침지(또는 60℃물에 10분)한 후 찬물에 식혀 소독하는 방법이다.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 시 종자소독과 약제저항성으로 문제되고 있는 키다리병을 97% 이상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적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온탕소독기는 상시 가동되고 있어, 종자소독을 희망하는 농가가 소독망에 종자를 담아 방문하면 현장에서 10분 이내에 종자소독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에 사용하는 보급종 미소독종자와 자가 채종종자를 직접 온탕 소독할 경우에는 소독요령을 준수해 반드시 소독을 해야만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며 철저한 종자소독을 당부했다.
곡성교육문화회관(관장 오복래)은 20일 곡성교육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미선)와 ‘교육·문화사업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공공기관 협력 체제를 구성함으로써, 교육·문화사업 운영의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상호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교육·문화여건을 개선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교육문화회관은 ‘능력자 엄마는 IT 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법 및 워드프로세서 교육을 실시한다. 또 ‘책 읽어주는 아빠, 책 권하는 엄마’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 강화를 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다문화 가족 맞춤형 평생교육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곡성교육문화회관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6년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오복래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생 협력하여 곡성교육문화회관이 지역의 대표적인 정보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문화 사업에 관련된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미선 센터장도 “양 기관이 더 활성화 될
곡성경찰서 죽곡파출소(소장 양회국)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노인들을 상대로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모르는 사람이 돈을 보내라고 하면 바로 끊고 112에 신고하세요.”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는 소형 액정을 휴대폰에 부착시켜 주면서 전화가 오면 반드시 액정을 먼저 보고 난 뒤 전화를 받도록 당부했다. 양회국 소장은 “보이스피싱은 범죄 특성상 피해 회복도 어렵고 범인검거에도 상당히 어려운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4월 15일 곡성 삼기초등학교에서 곡성119안전센터, 삼기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민방위의 날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4월 민방위의 날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의 재난 대비 행동요령 숙지를 위해 실시됐다. 학교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소방·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속하고 질서 있는 대피 및 진화를 완료하는 훈련으로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각종 재난 발생 대비 신속한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화재 발생 시 조기 진화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신문고 등 생활안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곡성 섬진강변 증기기관차 타고 철쭉 꽃길을 따라가며 봄을 느껴보라 곡성 섬진강변 증기기관차를 타고 철쭉 꽃길을 따라가며 강변을 바라보면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곡성 섬진강변엔 지난 4월초부터 철쭉이 꽃문을 열기 시작해 붉게 달아오르고 있다. 섬진강변 철길을 따라 철쭉꽃이 만개할 때 섬진강의 봄도 절정에 이를 듯하다.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변을 따라가다 보면 잔잔히 흐르는 고향 어머니의 품과 같은 섬진강처럼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섬진강변 증기기관차는 섬진강 물길을 따라 편도 10km 구간을 천천히 달려 20km를 왕복하는 짧은 거리다. 증기를 내뿜고 기적을 울리는 추억의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의 봄을 감상하러 떠나보면 어떨까.
전남 곡성군에 거주하는 한글반 어르신들의 애환을 담은 ‘시집살이 詩집살이’가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집살이 詩집살이’는 4월 15일 출간돼 세상에 선보였으며,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시인이자 고려대 교수인 김영광 시인은 이 작품을 보고 “마을회관에 모여 화토를 치는 나날은 이 나라 농촌의 흔한 풍경이지만, 전라도 곡성 땅은 이런 아름다운 노래를 다 생산해내는구나, 할머니들의 작품은 그저 놀랍고 감동스럽다”며 추천사를 마무리 했다. 오는 23일 11시 입면 서봉 체육문화공원에서 책의 날을 기념해 시집에 대한 출판기념회도 열릴 예정이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014년부터 교육부에서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해온 바 있다. 이를 통해 길작은 행복학습센터에서는 성인문해한글반을 운영해 특별히 시 쓰기 수업을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도서출판 북금곰에서 김막동 어르신 외 8명의 할머니들이 창작한 124편의 시를 엮어 ‘시집살이 詩집살이’라는 시집을 출판한 것이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글을 모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한글학습반을 운영하고, 이 외에도 다양한
유근기 곡성군수는 지난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위로하고, 조기 복구를 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 강풍으로 블루베리 하우스가 전파된 오곡면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한창 수확 시기에 하우스가 무너져 경제적인 피해가 많다는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유 군수는 현장에서 철거에 따른 군부대 지원을 포함해 관계 부서에서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비닐 파손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조속히 복구해 주실 것을 부탁했으며,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곡성군에는 최대 풍속 8.6m/s, 강우량은 평균 30.4mm 기록 4.17일 현재 단순 비닐파손 60동, 비닐하우스 전파 1동을 포함 63동의 피해가 발생했다.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현복)는 4.14.(목)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제차 정례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과 산업평화 정착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정현복 위원장을 비롯해 조고익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서상기 시의회 총무위원장,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김성희 의장 등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정례회에서는 2015년 사업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16년 사업추진 계획과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하며,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또 모범근로자 해외 선지지 견학 및 호국순례, 산업평화 실현 노사한마음대회와 근로자의 날 행사 일정을 확정하였다. 나아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업현장 안전보건 혁신지원을 위한 선언식 및 워크숍, 산업평화 실천대회, 예비 직장인 교육 등 3개 사업과 지역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어려운 경제상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아 극복하자”며, “신 노사문화 확산과 정착을 통해 산업 평화를 실현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 및 실무위원
구례군(서기동 군수)은 오는 19일 운조루유물전시관 개관식을 열고, 20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에 있는 운조루유물전시관은 2012년 7월 첫 삽을 뜬 후 부지 5,905㎡에 건축 총면적 886㎡로 전시실 1동, 화장실 1동, 주차장 및 야외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2014년 11월에 준공하였다. 같은 해 4월 류씨운조루보존회와 유물기탁협약서를 체결한 후 2015년 12월 유물 기탁을 완료하였다. 전시유물은 100여 점으로 기탁유물 가운데 운조루를 대표할 만한 것들을 중심으로 전시하였다. 전시된 유물들은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운조루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에 시작하는 개관식에 앞서 3시 30분부터 운조루유물전시관 앞마당에서 식전행사로 개관기념공연이 펼쳐진다. 기념공연은 민요를 시작으로 사자놀이와 호남여성농악의 구성진 놀이가 한바탕 신명나게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기탁유물의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운조루유물전시관이 운조루의 역사와 삶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