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삼홍(三紅)과 함께 하는 오색단풍여행”이란 주제로 열린 「제39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단풍제례를 시작으로 단풍공원과 직전마을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으며, 섬진강 은어잡기 체험과 지리산 피아골 단풍랠리, 황금단풍잎을 가져라, 오색단풍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섬진강 은어잡기 체험은 수백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심으로 돌아간 부모와 아이들이 옷을 흠뻑 적셔 가며 은어를 잡았으며, 잡은 은어는 바로 구워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운의 숫자를 맞추면 순금으로 제작한 황금단풍잎을 주는 ‘황금단풍잎을 가져라’는 창원에 거주하는 김윤호 씨가 차지했으며, 오색단풍 도전 골든벨은 다양한 퀴즈를 통해 관광객들이 관광특구 구례와 지리산의 이모저모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천년고찰 연곡사에서는 가을 국화가 등산객을 맞이하였으며 직전마을과 단풍공원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는 산행에 지친 관광객들에게는 휴식과 흥겨운 어울림의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행사기간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단풍공원에서 직전마을까지 차량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환경관리공단이 주최한 「2014년 공공하수도시설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광의 하수관로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지난 2일 상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하수, 폐수, 분뇨 및 하수관로에 대해 시설, 공정,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관리 평가로 전국 지자체 105곳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걸쳐 실시했다. 광의 하수관로는 노후 하수관로 개량 및 최적운영 관리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시설로 뽑혔다. 김진태 환경관리사업소장은 “그동안 수질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광의 하수관로시설이 우수시설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운영관리와 방류수질을 개선하여 섬진강 지류인 서시천의 수질이 좋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로 105곳의 하수시설 중 최우수는 6곳, 우수는 13곳, 장려는 3곳이 선정됐다.
광양시는 커뮤니티센터(중마로 410) 부지에 신청한 전남동부예술고등학교 건립 유치 공모에서 경쟁하던 여수시, 순천시를 누르고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장만채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전남동부예술고등학교는 2018년 개교를 목표로 3개 시의 제안서 접수 후 오늘 전남도교육청에서 실시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결정됐다. 이번 선정은 문화예술이 취약한 광양시가 지난 7월 도립미술관을 유치한 데 이은 쾌거로 그동안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한 공무원 뿐 아니라 15만 시민들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로 평가된다. 선정배경으로 교육청이 예술고를 새로 건립하기 위해서는 300억 원 가량의 재정이 투자돼야 하나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하면 리모델링만 하면 되고 운동장과 기숙사 건립 등의 예산도 크게 절약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파악됐다. 또 운동장은 현 커뮤니티센터 주차장 부지에 마련하고, 기숙사는 교육지원조례를 통해 시비로 지원하며, 대강당은 그대로 공연장으로 활용하는 등 설립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는 점도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립미술관과 연계한 예술인 양성 기반 중등교육기관의 필요성, 광양이 영호남의 접점지역으로 문화예술을 통하여 동서간 갈등에너지를 정
전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도심 속 작은 공원인 노송광장을 생태공간이자 문화·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개방 이후, 노송광장에는 각종 전시회 및 공연, 영화 촬영, 지역특산물 판매, 캠페인, 태조어진 봉안행렬 등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등 연간 4만 여명의 시민이 찾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의 야외학습장은 물론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한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노송광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전주시가 지난 2000년부터부터 광장에 소나무 등 14종, 3,000여 그루의 나무와 잔디를 심고 가꿔, 소나무 아래 넓은 잔디광장과 휴식공간이 갖춰진 덕분이다. 이곳에서 야외결혼식을 올린 1호 커플은 "노송광장이 주는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광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로부터도 축하를 받기 위해 야외결혼식장으로 선택했다"며 "결혼식 비용절감은 물론 관공서가 주는 믿음직한 이미지, 누구나 찾기 쉬운 지리적 이점 등으로 시청광장에서 결혼식을 하게 됐다"고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피아골 단풍축제에서 『자연과 힐링을 찾아 오색단풍여행』이라는 주제로 쑥부쟁이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구례대표나물 쑥부쟁이로 만든 식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00여 명의 국내외 등산객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에 선보인 식품으로는 『뿌쟁이』 상표출원으로 『뿌쟁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머핀과 쿠키, 주먹밥 등이 있었으며,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뿌쟁이 주먹밥은 등산하거나 나들이 갈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센스만점 쑥부쟁이 영양주먹밥이다. 주먹밥을 접한 등산객들은 “무거운 도시락을 가지고 갈 필요도 없고 등산하다가 식당을 찾아다닐 필요도 없어 불편함을 덜었다. 그리고 쑥부쟁이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제품이 나온다니 깜짝 놀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정연권 소장은 “우리군 특화나물인 쑥부쟁이를 가지고 1차, 2차, 3차 산업을 복합한 6차산업화의 우수모델로 자리매김 하겠다”며 “더욱더 쑥부쟁이 6차산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 철을 맞아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돕기 위해 감, 산수유, 콩 수확 등 대대적인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군과 읍·면에 봄·가을철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을철 중점 지원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다. 이 기간에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 약 5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25 농가, 면적 12ha가 접수되었다.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례군의 적극적인 일손 돕기가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함께 농민들의 근심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성애자는 더러운 좌파”라는 혐오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KBS 조우석 이사가 5·18 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 이사는 올해 5월 과 인터뷰에서 “5·18이 민주화운동이라는 데 동의할 수 없다”며 “(5.18은) 호남을 볼모로 한 김대중의 장난”이라고 말했다. 북한군 개입설에 대해서는 “물증이 없어 의견은 없다”면서도 “개연성은 높다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4·19 혁명도 부정했다. 그는 “4·19 역시 혁명이라기보다는 민주주의를 위해 우남(이승만)이 스스로 하야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폄훼하고, 4·19 정신을 ‘이승만의 고귀한 희생’으로 왜곡한 것이다. 조 이사는 앞서도 여러 차례 이승만의 하야를 “이 나라 민주주의의 초석”이라 치켜세우며 “이승만은 3·15 부정선거에 대해 면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경악스럽다. 4·19 혁명을 부정하고, 5·18 민주항쟁을 인정하지 않는 이런 자가 공영방송 KBS의 이사라는 데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대한민국 언론사의 치욕이다. 방송법은 “방송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민주적 기본질서를 존중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화합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이석형 회장이 10월 29일(목) 세종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남 함평군의 3선군수를 역임하면서 나비축제를 창안, 대한민국 지역 축제 문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하였다. 이석형 중앙회장은 함평군수 재임시절 “하늘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창조적 역발상으로 나비와 곤충산업의 블루오션을 개척하였으며 나비축제, 나비산업특구, 세계나비곤충엑스포 등으로 유료 관람객 126만 명과 2,800억 원 이상의 지역 경제효과와 브랜드 효과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 축제로 자리매김 시켰으며 평범한 농촌의 농지, 도로, 하천 등을 나비와 꽃으로 가꾸어 호접지몽(胡蝶之夢)의 아름다운 창조 도시 함평군을 만들었으며 다양한 농업문화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주민소득 증진과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었으며 나비상품 공동브랜드, 농산물 공동브랜드 등 플레이스 마케팅에 성공하여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업지역으로 부상시켰다. 또한 창조적 품질경영행정 관리 시스
▲ [사진설명_우호협력정원 조성 관련(튤립 구근 식재)] 티나 리우 캐나다 대표 - 미셸 굿디에 WTS 회장 - 조충훈 순천시장 - 정강환 IGTN Korea 회장 - 리차드 벤필드 IGTN 회장 순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캐나다, 미국, 영국 등 11개국 30명의 국외 전문가를 포함한 200여명의 국내외 관계자가 참여한 ‘세계튤립대표자회의&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튤립대표자회의(WTS) 회장 미셸 굿디에,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IGTN) 리차드벤필드, 캐나다 부차드가든의 총괄 매니저 데이브 코웬 등이 참가해 정원관광의 미래가치 및 튤립산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세계튤립대표자회의&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컨퍼런스의 이번 순천 개최는 그 동안 북미와 유럽 중심으로 개최된 것에서 벗어나 첫 아시아 개최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번에 세계튤립대표자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우호협력정원’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세계튤립대표자회의를 상징적으로 융화시킨 정원으로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행사 참가자들은 23일 천혜의 자연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8일 구례읍 원방리 섬진강변과 용방면 사림리 서시천변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무분별한 하천개발과 어류포획 등으로 고갈되어 가는 토종어류를 보전하고 건강한 섬진강 수중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붕어, 잉어, 동자개 치어 8만6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섬진강 수질상태를 점검하고 하천 주변 쓰레기 줍기 등 수질개선과 하천환경 보전을 위한 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종어류 방류로 섬진강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을 보호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하여 섬진강 수중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10월 29일(목) 오전 11시 언론개혁시민연대 긴급대토론회 가 "공영방송 이사의 혐오차별 선동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라는 제목으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에서 김언경(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지금 시민사회 각계 언론연대가 요동을 치고 있다, 지난 10월 8일 KBS 이사 조우석은 라는 토론회에 참여해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들의 실명과 신상을 거론하며 “동성애자 무리는 더러운 좌파” 등 혐오 선동과 막말을 쏟아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조우석은 심지어 KBS 이사회에서 야당 추천 이사들의 사과 요구도 거부하며 스스로 인권의식 수준을 드러냈다고 했다. 한국 사회에서 혐오선동의 심각성에 대한 논의가 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혐오선동에 대한 규정과 정책은 미비한 실정이고 대중적 이해도 부족하다. 이에 10개 성소수자, 언론, 시민사회 단체들이 아래와 같이 토론회를 개최해 혐오차별 선동의 문제점, 사회적 책임의 필요성에 대해 짚어 보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동분서주하며 절박한 느낄수 있다. 최근 언론개혁시민연대는 각 언론사 보도자료를 통해 kbs 이사회의 발언등을 놓고 성명과 논평을 여러차례 내놓고 의식있는 국민들에게 sos를 계속해서
장천동 노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한재웅)는 23일 로얄웨딩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과 부시장,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을 모시고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축하공연과 기념식, 식후행사로 공연과 시상식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는 순천 아고라 공연팀의 춤과 노래 등 축하공연, 노인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잉꼬 부부상 시상,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기원 떡케익 커팅식’ 등으로 예상인원을 훨씬 웃도는 어르신들의 참여 속에 성대히 치러졌다. 특히, 장천동의 최고령 박판예(여, 102세)어르신은 내빈과 객석 주민들의 환호와 박수갈채 속에 기념품으로 받은 선물을 흔들며 “좋은 세상에 좋은 날이 오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라며 즐거워하셨다. 인사말에서 부시장은 “노인 한 사람이 사라지면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면서 단순히 어르신을 공경의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어르신이 가지고 있는 경륜이란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가에 대해 강조했다. 조해남 장천동장은 “요즘은 속도가 경쟁의 주요 도구가 되어 어르신이 가진 지혜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