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시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3천8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재정집행은 일자리 창출 등 핵심사업에 대한 집중 집행으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조기 회복하고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이다. 그동안 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재정 전반을 중점 관리해왔다. 또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재정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1억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부진사업 특별관리 등을 통해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시는 집행대상액 8,200억원 중 7,150억원을 집행해 정부 목표치인 84.2%를 웃도는 집행률 87.19%을 기록해 이번 영예를 안게됐다.
완도군은 지난해 9월 26일 개관한 ‘완도빙그레시네마’의 누적 관람객이 32,3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1966년 개관하여 1981년 폐관한 ‘완도극장’ 이후 36년 만인 지난해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문화예술의전당 문화동 2층을 리모델링한 작은영화관 ‘완도빙그레시네마’를 개관했다. 완도빙그레시네마에서는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최신 개봉영화 4~5편을 매일 상영하고 있으며, 지난 5개월간 48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영화관은 총 2개관 98석 규모로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영화관 관계자는 “주말이면 하루 평균 200여명이 찾고, 설 연휴에는 1,600여명이 영화관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1월 28일 개통한 장보고대교 개통의 영향으로 완도 동부권역 주민인 고금, 약산, 금일, 생일 등 문화혜택에 소외되었던 주민들의 영화 관람이 늘었다고 밝혔다. 완도 빙그레시네마는 지난해 11월에는 작은 영화관 기획전을 열고 5일간 12편 총 30회 무료 상영을 실시하여,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 및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빙그레시네마가 지역 주민들의 사랑 속에 대표 문화공간으로 확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후 마지막 순방지인 광산구를 방문해 ‘광산구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윤 시장은 27일 개소하는 운남동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살폈다. 이어 광산구청으로 이동해 1층 민원실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7층 대회실에서 현안보고 청취,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광산구는 현안보고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 전국최고 생활임금제 시행, 더 좋은 자치공동체 주민회의 등 2017년 주요성과와 수완종합체육관 조성, 광주송정역세권 재생사업 등 2018년 주요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수완종합체육관 건립 ▲환경근로자 통합차고지 조성 ▲하남3지구 주민숙원사업 구의견 반영 등 3건을 건의했다. 또 시장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수완동 문화시설 유치 ▲병원아동돌봄서비스 광주전역 확대 ▲송정․농촌지역 청소년 복지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자치구간 경계조정 ▲전남대학교병원 어등산 관광단지 신축 이전 ▲신가지구 재개발사업 관련 교통개선대책 등 6건을 제안했다. 윤장현 시장은 “지난 30년간 광산구는 지리적 형국과 상황으로 인해 광주에서 가장 많이 변화했다”며 “광산구는 미
광양시는 3월 1일 제99주년 3.1절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했으며, 3.1절 당일에는 읍․면․동사무소와 유관단체와 연계해 반상회 개최, 마을방송 등을 통해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3.1절 당일 광양읍 우산공원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후손과 기관단체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을 재현해 3.1절의 뜻을 기리고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나승도 서무팀장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지적과와 각 읍․면․동사무소에 태극기 판매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각종 기념일과 경축일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모든 시민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선양할 수 있도록 시책을 펼쳐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3.1절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단체․기업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24시간 게양 가능) 게양하면 된다.
장성군이 군민 눈높이에 맞춘 군정 설명회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장성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11개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읍ㆍ면사무소)에서 올해 장성군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2018 군정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첫날인 26일엔 남면ㆍ북일면ㆍ황룡면에서, 27일엔 삼서면ㆍ삼계면ㆍ장성읍ㆍ서삼면에서, 28일엔 북이면ㆍ북하면ㆍ동화면ㆍ진원면에서 설명회를 연다. 장성군은 굵직한 사업부터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소규모 사업까지 모든 사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활용한 설명으로 사업 이해도를 크게 높이는 건 물론 사업을 책임지는 관계 부서 부서장이 주민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줘 호평을 받고 있다. 지역 맞춤형 설명도 눈길을 끈다. 지역별로 진행하는 사업의 경우 각 읍면장이 직접 나서 사업 내용을 설명하게 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역 현안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첫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남면 주민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사업들이 장성에서 추진되는 것 같아 내심 놀랐다”라면서 “우리 면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내용은 물론 일정까지 상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충곤)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올해부터 복지장학생을 확대·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2018년 화순장학금을 3월 9일까지 신청 접수받는 가운데 올해부터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올해부터 복지장학생을 30명으로 확대·선발키로 했다. 장학금은 학생 본인과 부모(친권자) 모두 공고일 현재 화순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대학생(대학생 본인은 타 지역 주소자도 가능)으로, 관내 학생은 해당 학교에,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분야는 성적우수장학생, 예능특기장학생, 복지장학생 등 3개 분야다. 복지장학생은 중위소득 100% 이내로 4인 가족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월 납입액이 13만 7천원 이하(부모합산)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56명으로 총 186명으로,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총 1억 5,400만원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www.hwasun.go.kr) 또는 화순군청 총무과(379-3353)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
구례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은 총 8,75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군민 5명에게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공고일 이전부터 구례군에 1년 이상 연속하여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이나 구례군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있는 법인 및 기업 등이다. 보급물량 5대 중 사회적공헌․약자, 다자녀 가정에 2대를 우선지원하고, 나머지 3대는 일반 구매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가 보급 물량보다 많을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대상자가 결정할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를 받은 차량으로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구매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1대당 최소 1,256만 원에서 최대 1,7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급 차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받으며, 구매 희망자가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판매점(대리점)을 방문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신청서,
광양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개편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부분 개편은 지난 1월 1일부터 광역교통망 시행에 따른 일부 주민의 의견이 미반영 되어 불필요하게 감차된 노선을 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종전 14회에서 1회로 감회된 ‘11-1번 노선(광양매화A~궁기)’은 환승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통노선을 복구하면서 7회로 증회됐다. 또 기존 5회에서 3회로 감회된 ‘11-2번 노선(광양매화A~망덕포구)’은 다시 5회로 증회됐으며, 망덕포구에서 광양방면 노선에 대해서는 궁기를 경유해 궁기에서 광양으로 출근하는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했다. 기존 17회에서 9회로 감회된 ‘12번 노선(광양매화A~광영부영)’은 14회로 증회했으며, 오전 7시 광영발 노선을 추가하는 한편 광양고를 경유해 학생들의 등교에 맞추어 운행하게 된다. 그러나 이 시간대에 창덕을 경유하는 차량과 중복 노선을 피하기 위해 첫차와 막차에는 창덕을 경유하지 않는다. 기존 13회에서 7회로 감회된 ‘17번 노선(광양~망덕포구)’은 9회로 증회했으며, 오전 8시 20분에 출발하는 ‘31번 매남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내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본격적인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 것이다”고 천명했다. 윤 시장은 평창올림픽이 폐막함에 따라 26일 오전 시청광장 국기게양대에 게양했던 평창동계올림픽기와 한반도기 하강식을 갖고 ‘평창에서 광주로’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메시지에서 윤 시장은 “평창올림픽에서 남북이 맞잡은 손은 전쟁의 위기를 떨쳐내고 화합과 연대, 평화의 싹을 틔웠다”고 평가하고 “내년에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평화의 물결이 넘실되는 축제로 만들어 본격적인 한반도 평화통일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평창에 쏠렸던 지구촌 가족들의 눈이 이제 광주로 향한다”면서 “광주를 통해 대한민국을 보고, 광주를 통해 사람이 중심되는 진정한 평화의 가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올림픽 기간 힘차게 펄럭였던 이 한반도기가 2019년 여름 광주에서 다시 올려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를 위해 범 정부적 관심과 국민의 열광과 환호 속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를 위해 “앞으로 남은 500여 일간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소중한 가족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진도지역 오지마을 교통 취약 주민들의 발이 되어 온 ‘100원 택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100원 택시는 작년 한해 동안 15,598회를 운행, 19,070명의 주민들이 이용했다. 지자체 지원을 받는 100원 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이 쉽지 않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100원만 받고 일정 거리의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100원 택시는 시골 노인들에게 택시 요금을 100원만 받아 붙여진 이름으로 세대당 한달에 16번씩 이용이 가능하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읍·면 소재지를 이동하거나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 갈 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농어촌 버스가 다니지 않는 진도지역 벽지마을에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소외감을 줄이고 취약한 농어촌 택시업계 활성화를 유도해 ‘호평’을 받고 있다. 100원 택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전화만 하면 택시가 집 앞까지 찾아오니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이웃들과 함께 병원이나 시장·목욕 나들이가 편하다”며 “100원 택시가 노인들 생활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교통담당 관계자는 “100원 택시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에 소속된 나눔자원봉사회(회장 김득숙)는 지난해 말 ‘사랑나눔 1일 카페’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2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2005년부터 실시하여 수익금을 지역 소외계층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추진된 사랑나눔 바자회는 8회째 계속되고 있다. 2009년에는 신장병수술을 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수술비 지원으로 성금 2백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는 장흥지역자활센터 사업장 ‘커피톡’에서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1월 서울 세 모녀 화재사고를 당한 가족에게 100만원을 전달했다. 설 명절에는 10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설 선물을 전달하는데 200만원을, 장흥군 인재육성 장학회에도 100만원을 지원했다. 김득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이 제2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장성군은 앞으로 일년 동안 블로그나 SNS를 통해 장성군의 관광자원이나 축제,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줄 ‘제2기 SNS 서포터즈’를 3월 5일까지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SNS 서포터즈’는 장성군의 축제 같은 굵직한 행사나 군정 소식에서부터 관광지, 맛집 등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자신의 블로그나 SNS를 통해 알리는 이들로, 장성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제1기 서포터즈를 모집해 운영한 바 있다. 모집규모는 40명으로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홈페이지나 블로그, SNS에 소개되어 있으며, 지원신청서는 이메일(js60148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서포터즈로 위촉되면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하면서 장성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직접 취재해 월 2건 이상 원고를 제출하고, 자신의 블로그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 게시하거나 장성군의 소식들을 공유하면 된다. 활발한 활동을 하는 서포터즈에게는 게시물 한건 당 2만5천원씩, 월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장성군은 이들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에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