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 주민 주도 도시재생 사업과 공동체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지역 스스로 책임지고 해결하는 자치분권의 성공 사례지역으로 중앙부처에서 순천 방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22일(목)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 등 4개 부서 과장 및 실무자 17명이 도시재생 선도구역과 청수골 새뜰마을, 청춘창고 등을 방문, 주민 참여와 주도로 성과를 올린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비롯한 주민 역량 강화, 공동체 형성, 일자리 창출 사례를 둘러보고 자치분권의 혁신모델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순천시를 방문해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청년 일자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의 정체성을 살려 도시의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는 대표적 선도 모범사례로 평가함으로써 관련 실무부서에서 벤치마킹을 온 것이다. 행정안전부 방문단은 순천시 도시재생 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사례를 청취하고, 도시재생 선도구역, 청수골 새뜰마을, 청춘창고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주민주도형 천가지로(생태, 문화, 역사, 사람)의 4가지 비전을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중심으로 ▴청년 챌린지숍 ▴중앙시장
< 저렇게 뻔지르한 건물 안에 청소노동자들의 애환이 서려 있다니 >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일반노동조합(순천대학교 지회) 는 2018년 2월 23일(금요일) 12시, 순천대학교 정문에서 ,청소노동자 협박하는 순천대학교 규탄 및 정상적인 정규직 전환 쟁취 투쟁선포식 을 갖는다, 민노총, 순천대학교지회는 순천시 노동자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를 비롯한 대표자 등과 함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은 국립대학 용역노동자들에게도 비정규직의 낙인을 지우고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안겨 주었다면서 그러나 순천대학교는 협의기구 구성단계에서부터 갈등은 심화되고 임금과 처우조건이 오히려 후퇴하는 비정상적인 정규직 전환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라 했다, 순천대 역시 ① 과도한 업무전가 예고, ② 정년의 단축, ③ 기존의 상여금과 수당을 전액 삭감하여 최저임금 인상분을 벌충, ④ 근속의 불인정, ⑤ 대학이 제시한 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용역계약을 연장한다거나 용역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무적의 상태로 만들어 해고할 수 있다는 협박을 가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순천대학교가 용역제도를 청산하면서 절감할 수 있는 예산비용은 2억원(기업이윤, 일반관리비,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 EBS ‘모여라 딩동댕 유치원’ 공개방송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방송은 광양시가 전남 최초로 지난 1월 11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와 전라남도교육청, 광양교육지원청 등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공연은 관람 인원인 3,000여 명보다 훨씬 많은 8,500여 명이 신청해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EBS교육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인 '모여라 딩동댕'은 국내 유일의 찾아가는 공개방송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주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신나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총 3회(14:00, 16:30, 19:00)에 걸쳐 열린 이번 공연은 ‘1부 꿈저장소(번개타운)’, ‘2부 뚝딱! 이야기 마법사!’로 진행됐으며, 이날 4~9세 아동과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어린이들이 번개맨과 번개걸, 뚝딱이 아빠 등 TV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현장에서 직접 마주보며 큰 환호성과 호응을 자아냈다. 이번에 공개 촬영된 공연은 오는 3월 24일, 3월 31일, 4월
장성군이 농업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ㆍ축업을 선도하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해 5월 16일 준공한 농업유용미생물 배양센터를 통해 8개월간 8,376가구에 총 131톤의 농업유용미생물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인 2016년(7,632농가 69톤)보다 가구 수는 8.9%, 미생물 양은 47.3% 늘어난 것이다. 농업유용미생물은 과수ㆍ원예 작물의 생육과 광합성을 촉진해 병해충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 농업뿐 아니라 축산 분야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농업유용미생물로 사료를 발효하면 가축이 사료를 더 맛있게 먹고 소화율도 높아져 고급육 생산에 효과적이다. 축사에서 나는 악취도 줄여준다. 또한 질병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농업유용미생물을 탄 사료를 가축에게 먹이고 축사 주변에 농업유용미생물을 뿌리면 구제역 바이러스와 조류인플루엔자의 침입을 막고 질병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과 사람, 토양에 해롭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렇게 다양한 쓰임새 덕분에 농업유용미생물은 ‘제3의 농업혁명’으로까지 일컬어진다. 농·축업인들도 농업유용미생물의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농ㆍ축업인 6
지난 21일 주포권역 석양마을 협동조합(이사장 박내오)이 제1회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주요 활동과 결산보고를 하고, 조합원들에게 출자금 5% 배당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주포 석양마을 펜션과 오토캠핑장 이용객은 1만 685명으로, 7천7백만 원의 이용 수입과 기타 시설 사용료, 농산물 판매 등 총액 9천3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건비 등 지출액은 7천만 원으로 집계돼, 운영 첫해부터 2천3백만 원의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 이 날 총회를 마치고는 박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조합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마을 회관을 방문하여 100만 원 상당의 선물과 함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함평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바다와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주포권역은 6객실의 펜션과 20면 오토캠핑장, 북카페, 바비큐장, 어린이 물놀이장, 족구장, 샤워장, 회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천연비누 만들기, 캔들 만들기, 떡 만들기, 과일청 만들기, 갯벌체험, 농산물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단체·가족 단위 관광객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 바다를 배경으로 50동의 전통 한옥마을이 조
진도군이 조성한 의신면 사천리 무장애 숲길이 산림청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 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워크솝에서 수상했다. ‘무장애 숲길’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 4억5,000여만원 등 총 6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동안 공사를 실시했다. 휠체어와 유모차는 물론 보행 약자 등 누구나 편히 다닐 수 있으며,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황토포장과 데크로드 구간을 연결해 둘레길 형태로 조성됐다. 특히 무장애 숲길이 호응도가 높아 유아 숲 체험과 함께 운림삼별초공원 내에 있는 오토캠핑장과 사천리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편백나무 숲길을 연중 방문하고 있다. 군은 이용객 편의를 위한 쉼터 등을 설치해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사천리 무장애 숲길과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활성화를 통해 삼별초 공원을 중심으로 보배섬 진도군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군외면 소재 섬바다식품(대표 김윤혜)이 미국 뉴욕 소재 GREEN VILLAGE USA INC.와 완도자연그대로 유기농 유자 가공품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12월말까지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물품을 선적한다고 밝혔다. GREEN VILLAGE USA INC.는 미국 동부지역 4곳에 한인 유기농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유통기업으로 한인고객 뿐만 아니라 40%가 외국인 고객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바다식품이 이번에 수출하게 될 물량은 유자차, 유자원액, 유자음료 3종으로 5~6톤 분량, 5만1천 달러 상당 유기농 유자 가공품이다. 섬바다식품은 지난해 나주에서 열린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유기농 유자를 취급하는 바이어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지난해 11월 2천불 상당의 유자 가공품 샘플 물량을 선적하였다. 미국으로 보내진 샘플 물량이 현지 매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 본 수출계약까지 이뤄지게 되었으며, 미국 내 한류바람에 편승하여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자 가공품은 대부분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 편중되어 수출되고 있었지만, 이번 섬바다식품의 미국 진출을 통해 고품질 안전 먹거리를 선호하는 미주지역에 수출길이 열렸다는데 큰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는 가짜뉴스유포와 악성댓글을 범죄로 규정하고 ‘무관용의 법칙’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은 19일(월) 가짜뉴스유포, 악성댓글에 대한 추가고소 25건을 진행했고, 지난 1월 8일(월)부터 가짜뉴스신고센터에는 무려 10,800여건의 신고가 접수돼 1월 29월(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총 4회 고소로 375건의 고소를 진행했다.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 조용익 단장은 “매주 고소를 시작하면서 일부 가짜뉴스유통망에선 가짜뉴스 유포 자제령이 내려지는 등의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고 악성댓글도 법망을 피해가기 위해 수위를 낮추는 등의 효과를 내고는 있지만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가짜뉴스·악성댓글을 뿌리를 뽑기 위해 끈기 있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댓글조작·가짜뉴스 모니터단 이헌욱 단장은 “네이버 댓글조작에 대해 여러 정황과 근거들이 모이고 있음에도 수사에 속도가 나지 않는 부분이 아쉽다며 네이버 댓글조작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네이버에는 “여러 차례 네이버 자체조사와 대책마련을 촉구했음에도 응답이 없
장성군이 ‘청년 연어’를 지원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장성군은 젊은 영농 인재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농산업 분야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2020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만 18~39세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 프로젝트는 농산업 창업가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실제 창업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창업 후 사업성과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교육은 모두 3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는 농산업 창업 안내, 창업 아이템 발굴, 사업계획 작성법을 교육하는 ‘전문 교육’이다. 2단계는 영농 규모 확대, 장비 확충, 제품 개발, 운영자금 등을 지원하는 ‘창업 지원’이다. 3단계는 창업 후 사업성과를 높이게끔 전문가와 일 대 일로 연결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컨설팅’이다. 장성군은 교육생 중 창업 의욕이 앞서고 우수한 창업계획을 발표한 영농인을 선정해 영농창업자금, 선도농가 1:1 컨설팅 등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완도군과 공공연대노동조합(위원장 이성일)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은 공무직 직원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으로 완도군지부에는 173명이 가입되어 있다. 군에서는 지난해 1월 10일 공공연대노동조합으로부터 교섭 요구를 받아 확정공고를 마친 후 총 6회에 걸친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지난해 12월 18일 노사가 상생하고 직원들의 복지와 권익이 향상된 최종 협약안에 합의를 마쳤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임, 난임 등의 치료를 위한 휴직 요건 신설과 공무직 국외연수 기회보장, 장기재직 휴가 규정 신설 등이 있다. 군과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히 준수․이행할 것을 확약하며 단체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이성일 위원장은 “완도군의 어려운 행정․재정적 여건 속에서도 타 시군보다 빠르고 많은 수의 공무직 전환을 이루어준 완도군에 감사하며, 완도군 발전을 위해 조합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군 행정에 있어서 공무직은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자리이며,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좀 더 나은 복지혜택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
금호타이어 노사가 오는 26일까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 약정서 체결을 이뤄낼 수 있을 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6시 금호타이어를 방문해 자구안 합의를 독려했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달 1조3000억원 규모의 금호타이어 차입금 만기 상환을 1년 더 연장하기 위한 조건으로 ‘2월말까지 경영정상화 계획 실행을 위한 노사 약정서’ 체결을 내걸었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노사가 기한 내 자구안에 합의를 하지 못할 경우 초단기 법정관리인 프리패키지드 플랜(P플랜) 또는 회사 부도 처리를 한다는 방침이었다. 지난달 11일부터 진행된 노사 단체교섭에서 ‘조합원 일방의 고통분담을 요구하는 사측의 자구안 반대’를 주장하는 노동조합과 사측 간 입장이 좁혀지지 않아 20일 오후까지 협상 난항을 겪어왔다. 부도 처리 등 금호타이어 운명이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이날 윤 시장은 적극적인 사태 해결을 위해 노사 대표자를 전격 면담했다. 김종호 금호타이어회장, 조삼수 노동조합 대표지회장 등 노사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윤 시장은 “금호타이어가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상징성 그리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 유지라는 측면에서 금호타이어 경
담양군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6억9천여만원을 투입, 총 9개 사업 55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여건과 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지난해 9개 사업 1,318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력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에 전남도에서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8년도 사업비를 증액(5%) 지원받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 모집분야는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 치유서비스 △국제 결혼이주여성 활용 영어학습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몸짱마음짱 노후건강 프로젝트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판소리 건강100세 추임새 △고령자를 위한 라이프코칭 및 재무설계서비스 △서비스 소외가정 통합사례관리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서비스 등이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주민복지실(061-380-330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주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