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도시재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원도심 내에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챌린지 숍 확대 운영을 위한 창업자를 전국 공개 모집한다. 청년 챌린지 숍은 쇠퇴해 가는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빈 점포 건물주, 상인회 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순천시 전입을 희망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응모 기한은 오는 11월 3일까지이다. 지원분야는 도시재생 관련 아이디어 사업으로 주변 상권과 중복되지 않고 기존 브랜드와 차별되는 업종으로 ▲테이크아웃형 간편 먹거리 점포 ▲실내 놀거리 및 스포츠 활동 공간 ▲복합기능을 갖춘 여가활동 공간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특화 공간 ▲4차 산업기반 IT 체험 및 연구활동 공간 등 5개 분야이다. 1차 서류심사는 사업콘텐츠, 실현가능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심사하고, 2차 대면심사(PT, 면접)를 거쳐 최종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청년 창업희망자의 사업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1년간 점포 임차료의 60%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맘톡 행복톡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 정책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처음 시도한 것으로, 보육분야 순천제일대 최진숙 교수와 저출산분야 광양보건대 정미자 교수 등 두 분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특히, 통기타가수와 싱어송라이터 등 뮤지션이 패널로 참여해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에 대해서 귀를 기울이고 부모의 역할에 대해 참가자들과 함께 고민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 콘서트 시작에 앞서 광양시가 표방하고 있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와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지고 시민들이 좀 더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통기타가수 주권기와 싱어송라이터 조수현씨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콘서트를 찾은 200여 명의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우리시 정책에 대한 바라는 점을 스케치북에 적어 무대로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콘서트가 마무리 됐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이 출산 장려
보성군은 18일 4층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은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는 새내기 공무원 28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정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부모님께 올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 간부 공무원의 군배지 패용식, 가족들에게 꽃다발 전달 등이 이어졌다.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은 기존의 임용장만을 전달하는 관례적이고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윤병선 군수 권한대행은 "공무원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갖고 동료 직원들과 군민들을 먼저 배려하고 여러분 각자가 보성군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친절하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에 있기까지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해 주신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대표로 낭독한 문해원 직원은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보성군 공직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잊지 않고 항상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곡성군 옥과면행정복센터(면장 서충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옥과마켓’을 오는 19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옥과마켓’은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밀착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등 각 사회단체가 중심이되고 행정이 협력해 소통하는 지역을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 알뜰장터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은 의류를 비롯해 가방, 액세서리 등 일상생활에 흔히 쓰는 생활용품이며, 사전에 세탁 및 손질을 거친 후 알뜰장터에 내놓아야 하고 쓰지 못한 물품은 제외된다. 옥과마켓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이들에게 복지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옥과마켓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있는 서충규 면장은 “우리들의 작은 나눔과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옥과마켓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발생 가능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매년 시행하는 훈련으로 목포시는 16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재난 초기인 골든 타임 안에 시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실전대응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실행기반 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시는 재난상황에 따른 공무원 비상소집과 다중밀집시설 붕괴 및 화재사고를 가정해 재난수습기관·단체와 합동으로 목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 체감형 훈련인 어린이집 지진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시연 등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다중밀집시설을 대상으로 건축물 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제 현장대응훈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주포권역 다목적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함평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으며 주민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준공한 주포권역 다목적센터는 총 36억63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577.1㎡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단체 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석양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가 있다. 2층엔 단체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에는 야영을 즐기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오토캠핑장 18면 등 다양한 편익시설이 갖춰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로 즐기기 좋은 명소로 인근에 위치한 돌머리해수욕장은 게, 조개, 해초류가 많아 유아와 청소년들의 갯벌 체험장으로 인기가 높다. 최근 생태계 교란과 환경파괴로 접하기 힘든 토종 양서류와 파충류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관인 양서파충류생태공원과 연계한 생태체험학습 관광코스도 인기다. 또한, 주변의 빼어난 경관자원과 더불어 짧은 시간에 적은 비용으로 많은 곳을 둘러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와 같이 주포권역 다목적센터는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10월 21일부터 개최공연·경주·어질리티 시범 등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 진도군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동안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 제25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군은 진도문화예술제, 꽃게 축제 한마당 잔치 등 연계해 진도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망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진도개 혈통을 보존하고 우수 진도개 보호 육성을 비롯 전국 진도개 동호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재청, 전남도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는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진도개 동반견(BH) 인증대회, 공연·경주·어질리티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진도개 사업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견인 진도개 이미지 향상과 보배섬 진도의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양군문화재단에 따르면,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담양읍 해동주조장 일원에서 10월 2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담양예술인들의 참여 속에 ‘담양 해동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추억의 7080’을 주제로 색소폰 연주, 통기타 라이브공연, 퓨전국악, 마술쇼, 어린이들을 위한 파랑새 인형극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대나무공예와 수채화 작품 전시, 방문객 체험프로그램과 지역민이 운영하는 추억의 주전부리 음식부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과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담양지회 주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담양지회, 문인협회, 국악협회가 협력하고 담양공예인협회,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담양군오방협동조합, 담양여성합창단, 수채화협회, 담양광광술래보존회, (사)우도농악담양보존회 등 지역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파랑새인형극, 중국마술전통 변검, 추억의 포크송, 클래식 연주 등을 준비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d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017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결과, “경영활동” 부문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중 2위(도내1위)에 선정되어 지난 17일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력 지표개발과 지방의 경쟁력에 대한 정확한 측정 및 활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 하에 KLCI를 개발, 1996년부터 매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금년 7월부터 2개월간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및 경영성과 3개 부문에 경제활동인구·재정·산업·주민생활·복지 등 총 95개 지표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행정운용과 재정운용의 효율성, 산업경영효율 및 세계화 등 4개 분야를 평가하는 경영활동부문에서 176.15점(전국평균 142.6점)을 획득했으며, 산업경영효율(60.62점)과 세계화(46.14점) 부문은 전국 평균(42점 / 27.13점)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선6기 후반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의 눈부신 성과가 높은 점수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비 250억원 규모의 국립종자원 벼
순천시는 대한민국 정원산업과 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한 ‘제4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참신하고 실험적인 정원모델 제시 및 생활 속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추구했으며,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9월부터 전시경연을 시작해 14일 참여 작가들이 모두 참석한 시상식을 끝으로 36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페스티벌은 작가부 5개팀, 학생부 25개팀, 일반부 25개팀 총 55개 팀이 전시경연을 펼쳤다. 작가부 최우수상 2개팀 및 우수상 3개팀, 일반부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 포함 5개팀, 학생부 대상인 산림청장상 포함 5개팀 총 15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학생부에서는 경북 봉화군에 있는 내일학교 권지민, 민진영 학생이 출품한 이 대상을 차지하여 폭넓어진 정원문화 교육의 가시적인 성과와 정원문화산업 발전의 미래를 보여주었다. 일반부에서는 모래밭에서 흙장난을 하는 모티브를 활용한 을 출품한 순천 출신 장성주 작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곡성군, 공무원 대상 규제개선 교육 실시 “내가 가진 관심이 군민의 삶의 질 개선으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죽곡면 강빛마을에서 약 14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멀티어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별히 규제개혁 전문가로 알려진 중소기업 옴부즈만 소속 윤인주 강사를 초빙하여 ‘지방자치제도와 규제개혁’ 이라는 주제로 규제개혁에 대한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규제개선의 정의, 규제개혁의 SWOT분석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소통을 통한 규제개혁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규제로 인한 문제점과 지방 규제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사례를 통해 제시하였다. 또한 “지방투자 활성화는 지자체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공무원인 나 자신부터 규제개혁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결과는 바로 군민의 삶의 질 개선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마무리 지으며, 규제 개선에 대한 관심 촉구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군에서는 이번 교육 뿐 아니라 오는 11월 직원 정례조회 시에도 규제개선 우수 공무원상을 수상한 공무원 특강, 간부공무원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
[기고] 처음에 아주 낯설었던 진도에서 반평생 이상을 살면서 수돗물에 대한 생각은 전무하였으며, 진도라는 지역에 처음으로 K-water라는 간판을 보면서 처음으로 “수돗물은 깨끗할까?”“진짜 수도꼭지까지깨끗하게 공급될까”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오랜기간 전업주부로 지내면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항상 상존했으며, 과거 빈번히 발생됐던 녹물등으로 오랫동안 나는 정수기 및 생수를 이용해왔음은 당연한 생활이였다 물을 아끼는 마음은 느끼질 못했고 정작 물에 대한 소중함과 절실함을 모르고 지내오다 지난달 우연한 기회에 K-water 진도수도관리단 워터코디란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실과 잘못알고 있었던 수 많은 진실을 알게 되었다 K-water 진도수도관리단 전직원들이 건강한 수돗물 생산 공급을 위하여 지금까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본연의 업무에 열정적으로 매진하고 있고 실제 각 가정을 방문해 5가지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는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수질이였고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사이다 같은 존재가 되었다 최근에야 수도가 공급되어 그냥 음용하신다는 고군면 어느 마을 할머니의 한마디는 내 기억에 여전히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