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유관기관 합동훈련



목포시가 발생 가능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매년 시행하는 훈련으로 목포시는 16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재난 초기인 골든 타임 안에 시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실전대응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실행기반 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시는 재난상황에 따른 공무원 비상소집과 다중밀집시설 붕괴 및 화재사고를 가정해 재난수습기관·단체와 합동으로 목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 체감형 훈련인 어린이집 지진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시연 등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다중밀집시설을 대상으로 건축물 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제 현장대응훈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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