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2일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 사업장 및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학부모 진로 체험(2기)’을 실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진로 체험(2기)’은 자녀의 직업선택과 성공적인 직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서 학부모가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고등학교 특수학교(급) 및 특수학교 전공과 학부모에게 모어레스 전대점 견학 체험과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광주지역 본부 방문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이용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장애인 채용 사업장 및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아이의 역량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알찬 기회였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신미숙 과장은 “이번 ‘학부모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같이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에게 진로직업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해 자녀들의 성공적인 직업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 교육과 더불어 ‘스무 살의 빅피처’와 같이 특수교육대상자의 전문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2일 호남기관장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한말 호남의병장들이 순국한 옛 대구감옥 터를 찾아 헌화, 참배했다. 대구감옥은 일제 침탈이 본격화한 1910년대 심남일, 안규홍 등 호남의병 43명이 사형을 당한 역사적 현장이며, 이후 광주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주요 인사 151명이 모진 고문 당하며 수감됐던 곳이다. 이 교육감은 이날 심남일, 안규홍, 양진기, 양상기, 오성술, 이석용, 전해산 등 광주전남 지역 의병장들의 항일 혼이 서린 대구시 중구 삼덕동 옛 대구감옥 터(현 삼덕교회)를 찾아 광주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참배했다. 이 교육감은 삼덕교회 입구에 설치된 대구형무소 상징 조형물 앞에서 순국 의병장과 항일독립운동가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묵념했다. 상징조형물은 옛 대구감옥과 대구형무소 때 사용된 붉은 벽돌로 만든 담벽으로, 벽돌에는 호남 의병장들의 이름이 흰색 페인트로 씌여 있다. 이 교육감은 “한말 의병과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의 항일 애국지사들이 숨지거나 모진 고초를 겪은 역사 현장을 이제야 참배하게 돼 만시지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역사 직무연수 현장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22일 신규 지방공무원과 함께 지구살리기 연수를 운영했다. 22일 학생해양수련원에 따르면 해당 연수는 발포해변에서 이뤄졌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 교직원 20명, 신규 지방공무원 60명이 참석해 해변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정화작업은 2022년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현장체험연수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특히 신규공무원이 공직에 첫발을 내딛기 전 기후위기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수련원장(안규완)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해양안전, 기후위기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이 됐기를 기원하며, 이러한 연수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출처 :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스토킹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시청에서 관계자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최근 ‘신당역 스토킹 살인’ 등 스토킹으로 인한 피해자 증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신속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시·구, 경찰청, 성폭력상담소 및 피해자 지원시설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관련 기관의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법을 제시했다. 또한, 유관기관간 업무 협력체계 구축과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및 지원, 재발방지 대책 등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스토킹에 대한 반의사불벌죄 폐지와 스마트워치의 확대 보급, 스토킹 피해자 쉼터 마련 및 경찰 상주, 담당경찰관의 피해자 대응법 매뉴얼화, 가해자 분리 우선 조치 필요성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피해자에 대한 상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향후 경찰청 주재로 상담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관계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최근 스토킹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철저한 예방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관계기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누리집을 통해 2022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일부조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했다. 2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조정(안)은 관내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아파트 입주와 관련해 통학구역 조정을 반영했다. ‘무등산자이앤어울림 1단지’는 광주효동초 통학구역으로 단일화하고, ‘무등산자이앤어울림 2단지’는 광주우산초‧광주효동초 공동통학구역(구역 내 학생이 우산초와 효동초 가운데 선택해 전‧입학 가능)으로 2024학년도(2025.2.28.)까지 한시적 운영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관련 법령에 의거해 학교별 학급편제와 통학편의(통학거리 1.5km 이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조정 시 현장실사, 관계기관의 의견청취, 행정예고를 거쳐 결정된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조정(안)을 오는 27일까지 각 기관 및 주민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마친 후 조정‧고시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학급편제와 통학편의를 고려한 합리적인 통학구역을 설정해 학교별 교육여건 개선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1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분야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소방업무 보조자로서 의용소방대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등 2개 분야에 각 5개팀 씩 총 10개팀이 경연을 펼친 결과,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생활안전 분야는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수상팀은 오는 10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의용소방대원들의 시민 밀착형 소방활동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방보조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한 정비사업 정착을 위해 ‘2022년 제2기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한다. 아카데미 교육은 도시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법률정보와 법원 판례해설 등을 소개하고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추진단계, 시행단계, 완료단계까지 정비사업의 주요 절차와 쟁점사항에 대한 소개와 논의로 진행된다. 교육은 시청 무등홀에서 10월6일부터 11월30일까지 총 9회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재개발·재건축사업 조합임원·조합원 또는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3일부터 10월4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올해 2월 2030 광주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새롭게 고시되면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시정비사업은 진행절차가 복잡하고 법령과 정책이 수시로 변경돼 주민 스스로 정보를 습득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 8곳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해 총 95곳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 운영 사업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 선정된 곳은 가정어린이집 4곳, 민간어린이집 4곳으로, 23일 시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고하며, 10월부터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아동 현원, 유아반 수에 따라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평가인증, 보육교사 급여수준 등 운영기준을 준수하고 이후 재평가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가리게 된다. 광주시에는 가정어린이집 54곳, 민간어린이집 33곳 등 총 87곳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지정돼 있다. 이번에 8곳이 신규 선정돼 총 95곳으로 확대됐다. 전순희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해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3일 신암초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배낭’ 힐링콘서트를 추진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문화배낭’ 사업은 직선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지역 예술자원과 함께 학교를 찾아 학생의 예술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교현장에 예술로 깊은 감동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행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에서 전문예술인을 만나고 예술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배낭은 상반기 추진했던 ‘찾아가는 힐링스쿨 콘서트’와 연계한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시교육청과 협업해 학교현장에 위로와 감동을 안겨줬던 연주단체 앙상블아르코가 올해도 함께한다. 전자바이올린, 팝페라, 댄스 등 30분 내외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 첫 시작인 신암초의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이 등굣길에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면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을 안겨주고 싶다는 교사들의 바람을 담았으며, 등교시간을 이용해 야외 원형광장에서 진행된다. 또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방공무원 인사분야 혁신을 위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사혁신 협의체는 직선4기 교육감 공약으로 제시된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을 위해 현 인사제도 전반을 진단하고 개선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근무성적평정, 승진임용, 전보, 보직관리, 포상 등 인사제도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방안을 마련하고 조직 활성화를 위해 인사제도를 다듬는다. 인사혁신 과제는 3개 분과로 나눴다. 1분과는 승진 및 근무성적평정 분야, 2분과는 보직관리 등 인사관리 분야, 3분과는 학교 전보제도 분야로 각 분과마다 밀도 있는 개선방안을 찾아 나갈 전망이다. 혁신방안은 향후 지방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실시하고 지방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의체 구성시 시교육청 산하 직원들 중 인사혁신을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모두를 포함시켜 총 44명이 활동하게 된다. 또 노동조합, 행정실장협의회로부터 추천받은 직원들도 포함해 구성원들의 의견이 폭넓게 수렴되도록 했다. 시교육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1일 오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서 현장 중심 시민 소통인 두 번째 ‘정책소풍’을 개최하고 치매 친화 사회를 위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강 시장은 치매 예방과 초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과 함께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종합체험관에 전시된 돌봄반려로봇, AI운동처방시스템 등 고령친화제품을 둘러봤다. 이날 ‘정책소풍’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시민 대표 5명과 이건호 아시안치매연구재단 이사, 오창명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장, 김하숙 ㈜코랩 대표, 김병채 광주광역치매센터장, 곽정민 동구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치매는 당사자나 가족이 책임져야 할 문제가 아닌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국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할 문제라는 점에 공감하고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치매를 혐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인식개선 사업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밖에도 광주시 고령친화산업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 및 치매 예방·예측 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명예의 전당은 나눔, 기부, 자원봉사 등을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취지로, 시청 1층에 설치·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2006년부터 구두수선비의 10%를 모아 어려운 이웃과 나눠 온 김주술 씨, 하루 100원을 모아 이웃을 돕는 100원회를 설립하여 장학금을 지원해 온 김희만 씨, 반찬가게를 운영하며 20년간 반찬나눔 등을 한 문순자 씨,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제공 등을 한 자비산행회 등 4명(단체 포함)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시는 23일부터 10월27일까지 나눔, 기부,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및 단체를 후보로 접수받는다. 추천권자는 해당 공적이 있다고 인정한 일반시민, 단체, 시 소관 부서장 또는 자치구 구청장이다. 일반시민은 동일세대 구성원이 아닌 만 19세 이상의 시민 1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하면 된다. 추천 서식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자치행정과로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