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4일 9~17시 ‘2023학년도 호남권(광주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1층(배드민턴장)에서 개최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호남권 전문대학 19개 대학이 참여한다. 전문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신청은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별로 설치된 부스에서 입학관계자들로부터 대학과 전공, 학생 선발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안내 받고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무료로 수시 원서접수가 가능한 대학도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최근 전문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성화된 전공과 취업에 대한 이점 등으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은 물론, 일반대 졸업 후 다시 유턴해 전문대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 평생교육 차원에서 제2의 인생 도전을 하는 만학도 등 그 수요가 다양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4년제 일반대에 비해 입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아 이번 박람회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9일부터 30일까지 가을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기를 맞이해 학교에서 동시에 다수를 대상으로 급식이 실시돼 큰 규모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급식의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관리 ▲냉동·냉장제품 보관 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은 관내 113개 학교(초·중·고·특수) 및 10개소의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광주시, 자치구 및 서부교육지원청이 협업해 오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기를 맞이해 철저한 급식 방역 및 위생 관리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겠다”며 “안정적인 학교 급식 제공을 통해 식중독 발생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5~17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해 금상 3명, 은상 4명, 동상 5명으로 총 12명이 수상해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20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 및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했다. 상업정보 분야의 우수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육성하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전남여상 학생들은 ERP,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등 5종목에 참가했으며 금상 3명, 은상 4명, 동상 5명 총 12명이 수상해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특히 경제골든벨 종목은 6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상 2명, 은상 1명, 동상 3명으로 참여한 모든 학생이 수상하는 뜻깊은 결과를 만들었다. 경제골든벨 종목 금상을 수상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자연과학고가 전국단위 발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자연과학고 식품과학과 3학년 이시영 학생은 지난 17일 '2022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온도조절 템퍼링 대리석’ 아이디어 작품으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대회에서 식품과학과 2학년 김우영 학생은 금상인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 식품과학과 3학년 김소연 학생은 동상인 한국특허정보원장상, 조리과학과 3학년 신은우 학생은 동상인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21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 발명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후원과 협회 교수님들의 재능기부로 개최한다. 특허청, 한국대학발명협회, 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지식경쟁력을 겸비한 창의발명인재 조기 발굴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의 도전정신, 신기술을 바탕으로 특화된 인재양성 촉진과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0일 관내 35개 학교 교원 38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AI 펭톡’ 활용 활성화를 위한 광주권역 설명회를 실시했다. 20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최첨단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AI펭톡’은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초등학교 3~6학년의 영어 기초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했다. 이를 통해 영어 교육 환경의 격차를 줄이고 가정에서도 학생 스스로 자기 주도적 영어 학습을 실천할 수 있게 개발된 영어 말하기 연습 프로그램이다. 광주시교육청에서도 지난 2021년 3월 ‘AI 펭톡’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선 학교에 적극 활용을 안내한 바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프로그램의 유용성과 다양한 활용방법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관리 전담 교사 필수 지정 ▲사용 방법 불편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와 실제 사용률은 저조한 편이었다. 이에 창의융합교육원은 지속적인 학교 현장의 지원 요청과 ‘AI펭톡’ 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지난 7월부터 신청을 받아 AI펭톡 활용을 희망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날 연수는 EBS 창의융합교육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0일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교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다문화학생은 2022년 4월 기준 4,372명으로 전체 학생수 대비 2.6%를 차지한다. 반면 월곡지구 인근 학교들은 재학생의 10% 이상이 다문화학생이며 하남중앙초의 경우 46%를 넘어섰다. 특히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시급한 중도입국‧외국인 학생은 광주 전체 1,008명으로, 절반가량인 495명이 7개 학교(하남중앙초, 대반초, 월곡초, 영천초, 하남중, 월곡중, 영천중)에 밀집돼 있다. 학급당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하남중앙초는 2학기부터 1학년 2개반을 3개로 분반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하남중앙초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다문화학생 밀집에 따른 학교의 다양한 어려움을 교육감이 직접 듣고 적극적인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시작에 앞서 1학년 학급의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교장들은 ▲생활교육 어려움 해결 방안 ▲다문화학생 분산 배정 ▲중학교 한국어학급 지정·운영 등을 주제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약사업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0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20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동부교육지원청, 북부경찰서, 북구청, (사)패트롤맘 광주지부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도 함께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용두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각 기관별로 준비한 학교폭력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캠페인에는 학교 교직원 및 학생회 학생들도 함께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안돼요! 친구사랑 좋아요! 오늘도 파이팅!’을 외치며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캠페인을 마지막으로 지난 5월부터 사전 선정된 광주 관내 초·중·고 16교 대상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학교 주변 취약지역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에 함께 참여해 준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부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20일 광주 최대 물류센터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를 찾아 민간전문가와 함께 드론을 활용해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쿠팡물류센터는 부지면적 2만625㎡, 연면적 3만6296㎡, 높이 약 31m의 일반 건축물 10층 높이 시설로, 이곳에서는 매일 7만5000여 상자의 물량이 들고나며, 24시간 700여 명의 근로자가 물류 분리와 배송 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국적으로 매년 반복해서 발생하는 물류센터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집중안전점검 대상으로 관내 최대 규모의 쿠팡 물류센터를 선정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과 협업해 직접 점검이 어려운 건물 지붕과 외벽 등에 대해 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해 지붕 누수, 환기구 덮개 손상 및 대피로 확보 여부 등 화재 발생 시 취약한 부분을 꼼꼼히 살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첨단장비 드론 등을 이용하면 사람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점검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중국 뤄양(낙양, 洛阳)시가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 4차산업에서 상호협력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기정 시장은 20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중수교 30주년과 뤄양시 우호교류도시 협력 체결 10주년을 맞아 중국 허난성 뤄양시 쉬이센(徐衣显) 시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먼저 강 시장은 “광주시와 뤄양시의 우호협력도시 10주년이 되는 우정의 해이다”며 “두 도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했고,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서로 물자를 지원할 만큼 어려울 때 돕는 진정한 친구다”고 말했다. 또한 강 시장은 “광주시는 인공지능(AI)산업과 반도체·배터리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며 “뤄양시는 천연자원이 많고 광주시는 인공지능 등 관련 인력이 풍부한 만큼 인공지능과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4차산업과 문화·관광·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자”고 밝혔다. 아울러 강 시장은 뤄양시 광주사무소 설치를 비롯해 항공기 운항을 제안하고 쉬이센 시장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이에 쉬이센 시장은 “항공기 운항 제안을 열렬히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까지 5개 자치구를 통해 ‘외식업’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무료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강풍·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주택, 온실, 소상공인 상가·공장 등에 대해 조건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보험료의 70%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30% 자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정부정책보험이지만, 25일까지 현대해상과 배달의민족 협업으로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소상공인 외식업 업주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통해 배달의민족에서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 자부담 금을 1인당 3만원 내외로 지원하므로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업종’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프랜차이즈체인화음식점 중 하나에 속하고 상시 근로자수 5명 미만, 연평균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상금액은 시설, 집기 등 4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참가는 외식업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배달의민족을 사용하지 않는 외식업 소상공인도 가입할 수 있고, 26일부터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2년 광주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우수기업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광주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은 혁신적 지역 관광콘텐츠 기업 발굴 및 지역 관광창업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신설된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의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 관련 아이디어나 사업화모델을 보유해 직접 수익 창출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관광스타트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 8월30일까지 신청 및 접수가 진행됐으며, 총 93개 기업이 참여했다. 광주시 등은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지역상생 전통 관광기업 1곳, 지역혁신 관광벤처·스타트업 4곳, ICT 기반 융복합 기술 관광기업 1곳, 예비 관광스타트업 4곳 등 총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상생 전통 관광기업 1곳은 ▲감풀협동조합(메타버스로 떠나는 지역 관광명소)이며, 지역혁신 관광벤처·스타트업 4곳은 ▲주식회사 무빙트립(ICT기술을 융합한 무장애 관광프로그램 운영) ▲주식회사 여수와(광주다운 여행) ▲허니뱃저픽처스 주식회사(호텔 거점 지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청년들과 만나 “청년들의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만들고 청년들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과 청년 20여 명은 19일 오후 7시 2차 월요대화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코로나19로 가파른 증가추세를 보이는 부채 문제를 포함해 구직 및 자산형성 등 폭넓은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가은·김스잔·문석준·신예은·임채은 청년, 주세연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광주드림은행)센터장, 구문정 금융사회복지협회센터장, 백경호 광주청년일경험드림+(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김다정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 조현호 시 청년정책관, 황철호 시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월요대화는 9월5일 1차 시민단체와의 만남 이후 두 번째 대화로 광주시 청년정책인 청년부채와 자산, 구직활동지원 등 청년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 청년정책인 청년13(일+삶)통장, 드림은행(부채), 청년일경험드림+ 사업 참여 청년들이 참석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정책 이용 후 삶의 변화 등 생생한 이야기가 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