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10월25일까지 시민의 삶에 크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자연녹지지역, 주택가 등에 근접한 오염물질 취급사업장 등으로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집중 감시·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운영 여부 ▲폐기물 불법 투기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가급적 비대면 점검 및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오염물질 유출 등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광주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자체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김정민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예방 차원의 단속과 수사 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사업장 스스로 환경 관리에 경각심을 갖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5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서부 관내 초등학교 신규 교장 및 교감과 간담회를 실시한다. 15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등 신규 교장, 교감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부터 이뤄나가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또 광주교육의 정책 방향 공유 및 학교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 공유 ▲학교 교육활동 내실화 방안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소통과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2.9.1.자로 신규 임용된 서부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으로 나눠 소규모로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주교육의 정책 방향과 직선 4기 교육감 공약사업 추진 계획을 함께 공유한다. 더불어 일선 학교의 현안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학교 현장에 교육정책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지원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광주광천초 박수정 교장은 “이번 간담회는 신규 교장으로서 광주교육정책의 방향을 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를 대표하는 교장·교감 30여 명을 대상으로 ‘빛고을혁신학교 향후 정책을 위한 의견 청취 협의회’를 개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빛고을혁신학교의 계승적 발전을 위해 12년 동안 지속된 빛고을혁신학교를 돌아보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혁신학교가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의 수평적 관계의 틀을 조성하고 민주적인 문화를 만드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 효과에 대해 살펴봤다. 특히 혁신학교 운영 방법의 다양성을 함께 고민하고 합리적 대안과 방향 모색을 통해 관내 학교가 서로 같은 방향으로 융합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장 선생님은 “혁신학교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관내 모든 학교가 함께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혁신학교 일반화 부분을 고려해 정책을 조정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 시교육청은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빛고을혁신학교 업무담당자 합동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각종 협의회 개최 등 현장 교직원의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질적으로 성장하고 다양성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악취, 실내공기질, 환경유해인자 등 생활환경 3개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9년 연속 ‘만족’ 평가를 받아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 정도관리 숙련도 평가는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환경 관련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 6항목, 실내공기질 7항목, 환경유해인자 6항목 등 총 3개 분야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신뢰성을 재확인했다. 정도관리 숙련도평가에서 검사기관이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1회에 한해 재평가를 실시하나, 재평가에서도 부적합을 받을 경우 검사업무를 할 수 없어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서광엽 환경연구부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생활환경 분야 숙련도평가에서 분석결과의 신뢰성과 정확성에 대해 꾸준히 인정받았다”며 “환경측정분석의 우수한 능력을 바탕으로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어린이놀이시설의 중금속 등 인지되지 않는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시·구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관내 공인중개업소 4041개소를 대상으로 19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불법거래 및 무자격 중개행위, 거짓 이중계약서 작성,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누락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임차인의 재산보호와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일명 ‘깡통전세’ 불법 계약 행위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깡통전세’ 피해는 임대인이 은행 채무관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부동산 매매 시세보다 전세보증금이 높거나 비슷해 전세 계약 만료 시 전세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경우를 지칭한다. 시·구 합동단속반은 최근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인한 깡통전세 피해사례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는 2월과 5월에도 자치구와 상반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위반 등 13건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업소를 적발하여 4곳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했으며, 위반사항이 경미한 업소 9곳에 대해 행정 계도를 했다. 양병옥 시 토지정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안심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내 집단급식소 등 20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교육청·자치구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개 반 29명이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중점·점검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냉동·냉장제품 보관 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급식용 조리식품, 조리도구 등과 위생상태가 불량한 식품·도구 6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해 식품 안전성 여부도 확인한다. 한편, 광주시는 상반기에 전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28곳에 대해 위생·방역 컨설팅을 실시해 위생관리가 미흡한 44곳에 대해 현지 시정조치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유치원 집단급식소 120곳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매점, 분식점 등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업소 1200여 곳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허경 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먹거리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컵 사용 안하기 등 탈(脫) 플라스틱 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이 함께 한 이날 캠페인은 ‘플라스틱 다이어트,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1회용 컵 사용 안 하기, 개인 컵·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잘하기 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투명페트병의 경우 500㎖ 18병이면 반팔 상의 한 벌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자원이지만 다른 플라스틱과 섞이면 재활용이 어려워져,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 상가 등 전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또 광주시는 분리배출제 정착을 위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분리수거함과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재활용 수거차량 확충, 투명페트병 전용봉투 보급과 수거보상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청사주변 카페와 협약해 공유텀블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8월까지 이용량은 2만1951개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1회용컵 폐기물 감량은 물론 온실가스 1.1t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문영훈 행정부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그동안 철도부지 매입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광주역 도시재생 국가혁신지구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조오섭(더불어민주당)의원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이하 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하 철도공단)에게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철도공단은 최근 광주시가 제안한 광주역 도시재생 국가혁신지구 부지변경안에 대해 잠정합의했다. 철도공단은 이 사업이 공모에 선정된 이후 광주역을 경유하는 달빛내륙철도 계획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면서 기존 부지가 노선에 저촉된다는 사유로 고수해왔던 ‘매각 반대’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이에 따라 철도공사도 ‘토지 가치 상승’이라는 이유로 당초 ‘매각 반대’ 입장을 밝혔으나 달빛내륙철도 저촉 문제 해소와 철도공단에서 혁신지구 편입부지(중흥동611-22, 611-26) 매각 입장을 통보함에 따라 내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철도공사는 지난 4월 경영전략위원회 실무협의회에서 달빛내륙철도 경유로 인한 토지 가치상승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부지 매각 관련 부결 결정을 광주시에 통보한 바 있다. 광주역 도시재생 국가혁신지구 사업은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광주역내 철도부지 1만4,00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국 샌안토니오와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세계유산축제 개막식 등 미국 현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축제는 올해 주제를 광주로 선정하고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샌안토니오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5·18민주화운동 및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인 무등산 등을 사진 전시를 통해 폭넓게 소개했다. 또 지난 7일(현지시간) 열린 행사 개막식에는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 시장, 필리스 비아그란 시의원, 존 커리지 시의원 등 샌안토니오 주요 인사와 안명수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참석해 광주와 샌안토니오의 40년 우정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샌안토니오 시의회도 8일(현지시간) 오전 샌안토니오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대표단을 초대해 광주와 샌안토니오의 자매결연 40주년을 축하했다. 이에 광주시립미술관은 광주시와 샌안토니오의 특별한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해외 도시에서 지역 미술과 작가를 홍보해 온 ‘문화도시광주전’을 샌안토니오 미술관인 아트페이스와 협력해 개최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광산구 일원에 지역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가치만드소’ 개소식에는 강기정 시장, 이용빈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서기영 장애인기업지원센터 이사장, 이귀순 시의회 부의장, 강수훈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치만드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기술개발 지원, 창업자 보육실 입주, 자문·상담 등 멘토링, 각종홍보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광주지역 가치만드소는 지상 2층, 330㎡ 규모로 실내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 재배작물은 프릴아이스로 연간 17t을 생산해 9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발달장애인과 부모들로 구성된 다섯 가족이 각각 사업자를 등록해 생산자 협동조합을 만들어 2년동안 수익을 분배받게 된다. 강기정 시장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24시간 돌봄으로 어깨가 무거운 발달장애인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이 지난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퀴즈대회 ‘청렴골든벨’을 실시했다. 14일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청렴골든벨’은 반부패‧공정, 공직윤리에 대한 전 직원의 청렴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 친숙한 퀴즈풀이 방식을 통해 자연스럽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광주학생교육원 직원들은 9월 월례조회 시간에 자성관(강당)에 모여 모바일 메시지(카톡)방을 통해 청렴골든벨 URL주소에 접속하고 퀴즈 풀이를 시작했다. 총 10문제의 풀이 결과, 성적우수자 5명에게는 골든벨상, 노력상 5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 광주학생교육원 김형태 원장은 “어려운 청탁금지법, 갑질 근절 등 다양한 청렴 관련법에 대해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퀴즈식으로 운영하니 직원들의 호응도 좋았다”며 “우리 원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학생교육원]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직선 4기 교육상으로 정하고 1개 교육지표와 슬로건, 5대 주요정책 및 3대 역점과제가 포함된 ‘광주교육 기본방향’을 확정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교육상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은 교육구성원과 미래사회를 함께 준비하고 열어가며 학생들이 꿈꾸는 삶이 현실이 되도록 인간중심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교육지표인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은 광주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주도하는 세계민주시민으로 키워내고자 하는 바람직한 인재상을 제시했다. 슬로건으로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확정했다.평소 이정선 교육감의 ‘교육은 학생이 처한 환경과 상황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교육적 혜택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담은 것이다. 또 이와 병행해, 지난 8월 광주시민과 교육가족 대상 공모를 통해 광주교육슬로건으로 당선된 ‘더 포용, 더 희망, 더 빛나는 광주교육’은 공문서 및 시민대상 교육행사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혁신적 포용교육을 통해 실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