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호남 최대 기후환경전시회인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금란 광주지방기상청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회가 2045 탄소중립 광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의욕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환경이라는 공통 화두를 가진 기업과 기관, 전문가들이 이 전시회를 통해 경험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환경산업을 미래산업으로 계속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미래의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불리는 수소전기트램, 자원순환형 음식물처리기, 인공지능(AI)와 결합한 친환경 수질정화 로봇 등 여러 부스를 둘러보며 미래산업 기술을 살펴봤다. 또한 강 시장은 현장에서 국제기후환경센터 및 기업과 즉석 간담회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폭염, 자원순환 정책 등에 대한 협력방안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 주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에서 추석 명절 동안 112 신고와 교통사고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경찰청(청장 임용환)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112신고와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동안 112신고는 하루 평균 1,481건 접수되어, 지난해 1,826건 보다 19%가 줄었고, 같은 기간 교통사고는 26건 발생하여 지난해보다 일 평균 65%(18.6건→6.5건)감소 하였고,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 역시 62%(28.4명→10.8명) 감소했다. 또한, 명절기간 가정불화 등으로 자칫 강력사건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우려가정(402가정)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가정폭력 예방 활동 결과, 가정폭력 신고는 일 평균 8.7%(25건→23건) 감소했다. 광주경찰은 종합치안활동으로 편의점・금은방 등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소(2,138개)에 대한 범죄예방진단,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탄력순찰을 지정하여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에도 통보하여 취약시간대 집중관제하는 등 범죄예방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사)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 제석근로사업장의 석박김치와 자연담은포기김치 등 2개 브랜드가 우수상과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해2012년부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무김치도 심사 대상에 포함해 지자체 추천을 받아 예선을 통과한 24개 김치 브랜드 중 1, 2차 심사를 거쳐 8개 업체를 선정했다. 제석근로사업장은 무김치 부문 우수상과 배추김치 부문 장려상으로 김치품평회 개최 후 처음으로 2개 부문의 상을 거머쥐게 됐다. 시상식은 11월22일 제3회 김치의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상금 300만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상금 100만원)과 함께 수상 순위에 따라 유명 오픈마켓 입점과 온라인 할인기획전, TV홈쇼핑 생방송 지원 등 기회를 제공받는다. 광주시는 광주김치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중이며, 국내 유일 김치 전문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와 협업해 대한민국 김치경연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 광주시는 최근 고금리,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민선8기 들어 ‘민생 100일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추가경정예산에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고용보험 또는 산재보험에 기 가입한 광주지역 소재 1인 자영업자이며, 기존 최대 3년간 30% 지원한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를 9월부터 50%로 확대한다. 기존 지원자는 별도 신청 없이 소급 지원한다. 신청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시스템에서 받는다. 보험료지원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만 입력하면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신청자 본인의 보험 가입 여부와 납부 확인을 거쳐 사업자 계좌로 분기별 입금된다. 송권춘 시 경제정책관은 “1인 자영업자의 폐업이나 업무상 재해 등 경영 위기 상황에 대비해 사회보험료 지원을 확대했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1인 자영업자이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 3명 ▲초등 6명 ▲특수(유치원) 3명 ▲특수(초등) 6명으로 총 18명이다. 이는 지난 7월29일 사전 예고한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하나 전년도 최종 선발예정인원에 비해 6명이 감원됐다. 응시자격은 해당 선발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2023년 2월 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로 제한한다. 원서접수는 10월3~7일 5일 동안 광주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임용 제1차 시험은 필기시험으로 오는 11월12일 교직논술(논술형)과 교육과정(단답형·서술형)으로 진행된다. 이어 제2차 시험은 2023년 1월4~6일 3일 동안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수업면접, 영어 수업실연·영어 면접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를 희망하면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교육청이 지정하는 별도 장소에서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제1차 시험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8일 오후 3시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학부모, 시민,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조직개편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시교육청에서 내년 3월1일자 시행을 목표로 추진중인 ‘학교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효율적 조직 개편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광주교육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9~23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토론회는 가칭)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과 가칭)학교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에대해 지정토론 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토론회에서 접수된 다양한 의견은 시교육청 ‘조직개편 TF’에서 분석·검토한 후 조직개편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양규현 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광주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교 현장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시민, 교직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교육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14~27일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60명을 대상으로 ‘신규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14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신규 지방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공직자 기본인성과 소양을 고루 함양하기 위함이다. 또 변화하는 시대와 교육 흐름에 맞춰 교육현장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기본 지식습득 및 실무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연수 과정은 ▲친절한 소통 중심의 협업 등의 기본영역 ▲교육현장의 적극적 행정을 직접 모델링 할 수 있도록 기획된 다양한 현장연수 등의 핵심영역 ▲과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무 관련성을 확보한 전문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첫날인 14일에는 시교육청 선계룡 행정국장이 신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신규 임용예정자들은 특강을 통해 새로운 광주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공유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시험에 합격한 것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인 공무원은 법과 예산에 근거한 정책결정 및 정책집행을 해야 한다”며 “최근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3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본청 팀장, 동·서부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과장(부장) 대상으로 2022년 제2차 팀장연수를 개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팀장연수는 혁신적 포용교육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새로 시작하는 광주교육의 주요 정책에 관한 이해와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주요 내용은 ▲이정선 교육감 특강 및 대화의 시간 ▲혁신적 포용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 ▲직선4기 교육감 공약사업 추진계획 안내 ▲교육 정책 홍보를 위한 강의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박희대 과장은 “이번 연수가 직선 4기 교육감 취임 후 공약사업 및 교육 정책의 방향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또 2023 서부교육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교육 정책 및 본 예산 수립을 어떻게 추진해 나갈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광주교육은 모든 학생들의 다양성을 담아 지원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며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사다리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새롭게 추진되는 교육정책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분야 온라인 홍보와 시책 아이디어발굴을 맡을 청년 서포터즈 제3기 112명을 선발했다. 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달 29일부터 9월12일까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유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모집에 대학생, 직장인, 취업준비생, 주부 등 162명의 다양한 시민이 지원했다. 신청 현황을 보면 남성 59명, 여성 103명, 20대 107명, 30대 53명으로, 특히 20대 여성의 관심이 높았다. 또한 대학생 87명, 직장인 39명, 취업준비생 19명, 주부 11명 등으로 평소 온라인 홍보와 경찰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의 신청 비율이 높았다. 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보유 등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청년 서포터즈 제3기 명단을 확정했다. 선발된 서포터즈 112명에게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12월까지 3개월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계한 온라인 홍보 활동과 자치경찰 분야 창작 콘텐츠 제작, 시책 아이디어 발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김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집중단속을 위해 자치구와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19일부터 30일까지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시·구 공무원, 금연지도원, 경찰 등과 합동점검반 총 20팀을 편성해 주간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음식점, 게임제공업소 등) ▲공동주택 금연구역(복도,계단,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 ▲유치원‧어린이집 시설경계 10m 이내 구역 ▲지자체 조례로 지정된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등의 금연구역이다. 특히, 금연구역 흡연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건수가 빈번한 피시(PC)방, 만화대여업소, 대규모 점포 및 상점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지정 표시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및 기준 준수 등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위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사항 등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금연구역 지정 위반과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장소 및 성인인증장치 부착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효동초등학교 부지에 건설 중인 ‘(가칭)광주효동유치원’의 교명을 ‘효동유치원’으로, 광산구 선암동(선운지구)에 건설 중인 ‘(가칭)선운특수학교’의 교명을 ‘선예학교’로 각각 확정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학부모, 교육관련 전문가, 시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립학교 개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개교예정 학교의 특성 및 주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명을 결정했다. 특히 개교심의위원회에서는 효동유치원의 공정률 등을 검토해 오는 2023년 9월1일로 개원시기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박준수 과장은 “효동유치원의 개원으로 인근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유발 원아 수용과 공립단설유치원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취학수요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요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유치원 공공성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 및 지역별 균형적인 특수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선예학교‘는 오는 2024년 3월1일 개교를 목표로 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가 지난 8일 한가위 대명절을 맞이해 이웃과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13일 용연학교에 따르면 학생들이 체험학습과 수업시간을 통해 직접 만든 송편을 주변의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했다. 용연학교 학생들은 명절연휴에도 여전히 주민을 위해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와 희생으로 살펴주는 수완지구대와 원광효도복지센터, 광주애육원, 폭력피해아동쉼터에 송편을 전달했다. 학생들의 정성어린 음식과 물품을 받아든 광주애육원의 한 담당자는 “송편이 너무 예뻐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며 “학생들이 직접 전해주는 특별한 선물을 통해 뜻깊은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나눔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내가 먹을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용연학교 윤영조 교장은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사회풍토에서 자라난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제로 체험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