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아시아인권위원회 광주 이전 결정을 광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광주가 세계적인 인권도시로 도약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 시민들은 미얀마에 군사 쿠데타가 발생한 후 미얀마 민주화 지지와 연대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귀환운동을 펴고 있다”며 “아시아인권위원회가 광주에 오면 아시아인들의 인권의 보루가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광주시는 아시아인권위원회(AHRC·Asian Human Rights Commission/대표 : 바실 페르난도)가 지난 6월 이사회에서 본부를 홍콩에서 광주로 이전키로 결정함에 따라, 그동안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이전 준비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1984년 홍콩에 설립된 아시아인권위원회는 아시아 국가 국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지원 활동과 함께 인권 전문인력을 교육·훈련하고, 아시아에서 활동 중인 인권단체와 활동가들을 재정적,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 인권단체다. 인권문제에 민감한 아시아 국가들의 통제와 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기후환경전시회’에 광주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투자유치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기후환경 분야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제기후환경전시회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을 위해 공동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후변화대응 기술 전문 전시회로, 110개사 23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공동홍보관에서는 기업과 청년의 내일을 주도하는 신경제도시 광주의 투자환경과 다양한 투자 혜택 및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전시회에 참석한 기후·환경 분야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1 대 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김종태 시 투자산단과장은 “이번 투자유치 공동홍보관 운영을 통해 참가 기업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신경제도시 광주의 강점을 적극 홍보해 미래 기후·환경 산업을 선도할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와 광주경자청은 잠재 투자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지역은 4일간의 추석 연휴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광역시는 12일 낮 12시 기준으로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 및 자가용을 이용해 121만여 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하고, 112만여 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맞는 첫 명절인 만큼 올해 설과 비교하면 83만여 명 증가한 233만여 명이 광주를 오가며 북적이는 명절 분위기를 보였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그간 폐쇄됐던 광주 영락공원 실내봉안당이 전면 개방됨에 따라 올해 설 연휴 9만여 명보다 대폭 증가(6만여 명)한 15만여 명의 성묘객이 망월묘지공원과 영락공원을 찾았다. 연휴기간 시립묘지에서는 장사시설 전면 개방에 따른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해 재례실을 폐쇄하고 시설 내 음식섭취를 전면 금지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 방지와 함께 온라인 ‘e하늘추모‧성묘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직접 성묘를 할 수 없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또한,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1곳과 구청 보건소를 포함한 선별진료소 8곳을 운영해 코로나19 상황에 철저히 대응하고, 감염 확산의 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일선 고등학교에 학생들의 맞춤형 개별학습 및 모둠학습이 가능한 학생눈높이 공부방 ‘365스터디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될 365스터디룸은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활동이 가능하도록 ▲개인별 학습공간 ▲팀별 토의·토론 학습공간 ▲정보검색공간 ▲무료 와이파이 환경 등을 구축한다. 학생들이 ‘가고 싶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365스터디룸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학생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한다. 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실천해가는 학생자치를 통해 운영규칙을 만들고 주체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관내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22년 24교, ’23년 13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대변화에 따라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미래교육과정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점차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 교직원들의 창의적 회의, 교류, 휴식, 소통을 위해 ‘학교 교직원 쉼공간(다온뜨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교무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일선 학교의 노후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 10시부터 14시까지 동부교육지원청 1층에서 청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푸른하늘의 날 기념 하늘사진 공모전’을 운영했다. 1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동부교육지원청 2022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동부 지니-어스’가 중심이 돼 기획하고 운영한 것이다. ‘동부 지니-어스’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Earth)를 위한 지니(Genie)가 되자는 목표로 구성됐다. 지난 6월부터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의 일환으로 ▲월 1회 캠페인 운영하기 ▲주 1회 채식하기 ▲지구 환경을 위한 꽃 가꾸기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푸른하늘의 날 기념 하늘사진 공모전’은 ‘9월7일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하자는 의도로 기획된 행사다. 일정 기간에 촬영한 하늘 사진을 미리 동부 지니-어스로 제출하면, 해당 사진을 인화 후 전시해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에 스티커를 붙이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임하온 행정실무사는 ‘9월7일이 푸른하늘의 날인 줄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며 ”평소에 고개 들어 하늘을 보는 날이 많지 않았는데,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쌀 품질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 쌀 품질검사는 단백질함량 등의 성분분석과 PCR기기를 활용한 품종판별 등을 정밀 분석해 농가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쌀 품질검사를 무상으로 제공해 검사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의 이용편의를 지원하고, 쌀의 품질에 유지에 기여함으로써 광주광역시 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대상은 관내인 농업인, 미곡종합처리장, 지역농협 등이며, 신청은 19일부터 12월21일까지 하면 된다. ‘쌀 품질 알리미’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시료(쌀) 채취 후 지번, 지적, 작물명,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을 기재해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및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품질검사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지역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 정부예산안에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국비 2166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역 현안인 경전선 전철화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안정적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도로분야는 ▲광주~강진 고속도로건설(839억원) ▲상무지구~첨단산단간 도로개설(32억원) ▲북부순환도로 개설(31억원) ▲월전동~무진로간 도로개설(20억원) ▲광주용두~담양대전간 도로개설(1억원) ▲광주하남~장성삼계 도로개설(20억원) ▲빛그린산단 진입도로건설(43억원) ▲남구에너지밸리(지방) 진입도로건설(17억원) ▲첨단3지구 진입도로건설(10억원) 철도분야는 ▲경전선(광주송정~순천)전철화(1084억원) ▲광주송정역 선상역사 증축(50억원)이 포함됐다. 특히 광주송정에서 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1084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광주~부산이 2시간대에 연결이 가능해져 영호남 간 신남부 경제권 기반 구축과 관광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광주시는 광주송정역사를 선상역사로 증축해 역사 이용객 급증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토 서남권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는 후손들을 위해 토지·임야대장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8월까지 7341명에게 1만 1,126필지의 토지자료를 제공했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토지 소재지에 관계없이 거주지 가까운 시청이나 구청 종합민원실에 방문해 상속인 또는 상속인에게 위임받은 대리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즉시 ‘K-Geo플랫폼’을 통해 조회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08년 1월1일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을, 이후 사망자는 사망자 명의 가족관계증명서와 사망일자가 표기된 기본증명서를 구비해야 한다. 1960년 1월1일 이전 사망자는 장자 등 호주승계자만 신청할 수 있고,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 등 상속 자격이 있는 경우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본인 소유 토지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국가공간정보포털' 의 ‘내 토지 찾기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병옥 시 토지정보과장은 “조상땅찾기를 통해 알지 못했던 조상의 토지 소재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며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위문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문 취지는 그대로 살리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목적으로 방문 인원을 최소화했다. 위문 시설은 ‘노틀담 형제의 집(남구, 아동복지시설),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광산구), 홀더지역아동센터(서구), 귀일민들레집(남구,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등 총 4곳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리고, 우리 사회의 관심과 온정,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교통사고, 벌 쏘임 등 생활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기간 광주에서는 매년 6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2021년 9월19~22일)에는 총 65건의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96명이 부상을 입었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귀성 차량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차량이 정체되면서 추돌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차량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장거리 운행 전에 반드시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더불어 전 좌석 탑승객 안전벨트 착용과 영유아의 경우 차량용 안전의자(카시트) 사용 등 안전운전을 위한 의무를 이행하고, 운전자가 졸리거나 피곤할 때는 휴게소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교대 운전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이 밖에도 추석 명절이 있는 9월은 벌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활동이 왕성한데다 벌초나 성묘, 산행 등 야외활동이 많아 벌 쏘임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잘 살피고 119나 전문가를 통해 제거하도록 한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생활 속 작은 관심과 노력이 큰 사고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일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화재예방 캠페인은 시 소방안전본부와 서부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고향집, 안전을 선물하세요!’라는 주제로 추석을 맞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대형 전광판과 국민 생활 접점 매체 영상 송출, 다중이용시설 현수막 및 입간판 설치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은 우리 집을 지켜주는 최고의 안전지킴이다”며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매년 9월에 추진하는 2022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다양한 홍보활동 및 지진 대응 대책 점검훈련을 실시한다. 지진안전주간은 국내 최대 규모였던 2016년 경주지진(규모 5.8)을 기억하면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지진안전주간은 12일부터 18일까지다. 지진안전주간 기간에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탁자 밑! 계단! 야외 넓은 곳!’을 슬로건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지진안전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진행동요령 및 각종 지진 안전 영상과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더불어 리플릿, 포스터, 승강기 정보 안내, 대형전광판 송출을 통해 시민들이 지진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진에 대처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실질적인 지진 대비 능력 배양을 위해 규모 6.0 실제 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해 광주시와 자치구 대응 및 임무역할에 대한 토론하는 방식의 훈련을 실시한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언제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으로 평소에 지진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몸으로 습득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