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선수단이 지난달 28일부터 8일 동안 개최된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우수상 1개, 장려상 15개를 획득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8개 직종, 81명의 선수가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는 출전 학생 3팀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3학년인 손민서, 전찬영군이 금메달, 김용빈, 김형일군이 은메달을 수상한데 이어 2학년 이도민, 조창민군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1등(금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메카트로닉스 분야는 광주가 메카(중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손민서, 전찬영군은 이번 대회 금메달 입상자 중 최상위득점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아 광주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기술력이 전국 중심에 우뚝 섰음을 널리 알렸다. 산업제어 직종도 2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인 조영웅 학생은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고학년 학생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수상하고 세계대회 출전 기회를 따냈다. 자동차차체수리, 자동차정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한반도 북상에 따라 김종근 교육국장을 비롯한 시설부서 관계자들이 교육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 학교는 지난 2018년과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및 사면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한 27교와 신·증축 학교 공사현장 14교를 포함해 총 41개교다. 주요 점검내용은 ▲옥상 및 옥외 배수로 ▲홈통 등 퇴적물 청소 상태 ▲건물 창문 및 출입문 등 개구부 잠금상태 ▲위험 수목 주변 접근금지 및 받침대 조치상태 등이다. 더불어 공사 현장은 ▲가배수로 청소 및 정비상태 ▲자재 보관 및 정리 상태 ▲비계 등 외부 가시설물 결속 상태, 공사 현장 침수피해 방지 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대동고등학교를 방문해 폭우 시 원활하게 빗물이 배수될 수 있도록 교내 집수정의 퇴적물 등 이물질과 배구수 덮개에 쌓여 있는 낙엽 등을 즉시 제거했다. 또 사면 방수포가 강풍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끈과 모래주머니를 보강하도록 지시했다. 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해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도시철도2호선 건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컨트롤타워로 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상무역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로부터 대풍 대비 상황을 보고받고 안전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침수‧날림 방지대책 등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철저한 태풍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가설울타리 등 공사 시설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달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폭우 등에 대비해 양수기 설비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 등에 대해 살폈다. 이와 별도로 오후 4시에는 태풍 힌남도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 대책을 논의한다. 강 시장은 “24시간 비상근무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만반의 대응을 하고 있다. 안전 컨트롤타워로서 저와 광주시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외출을 자제하시고 하천가 가지 않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들로 예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일~7일)을 맞이해 5일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민·관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시와 5개구 보건소, 광주시교육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광주금연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12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캠페인 슬로건은 ‘자기 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인증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간이 심방세동 검사, 스트레스 지수 검사 및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 금연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고령화 등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며,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유행 시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선제적인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30일까지 온라인 캠페인을 개최한다. ‘구일공 오락실’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과 광주시 자살예방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자살예방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틀린그림찾기, 미로찾기게임 등 시민 참여형으로 준비됐다. 참여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자살예방센터 팝업창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 상품권(20명), 치킨(200명), 아이스크림(2000명)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최근 개정된 ‘자살예방법’도 집중 홍보한다. 경찰·소방관서가 자살 고위험군(자살시도자‧자살유족)의 정보(성명·생년월일·주소 및 연락처)를 당사자 동의 전 자살예방 수행기관에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조기개입을 통한 자살예방과 사례관리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빈틈없는 자살 유족 발굴로, 광주시가 2019년부터 자살 유족에게 필요한 경제·법률·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교차가 크고 한낮의 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철저한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병원에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 검체에서 설사질환 병원체 검사 결과, 세균 검출률이 6월 29.2%였지만 7월 47.7%로 상승하기 시작해 8월에는 61.0%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원인 병원체로 황색포도알균(38.9%), 살모넬라균(21.1%), 캠필로박터균(19.3%) 순으로 검출됐다. 식약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중독이 9월에 22.7%(6,615명/148건) 발생해 명절을 전후해 식중독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에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장보기부터 음식 조리, 보관, 섭취 등 전 과정에서 주의하고, 특히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요리하는 명절에는 식재료와 조리된 음식은 덮개를 덮어 냉장보관하는 등 조리수칙을 지키고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김태순 수인성질환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칼, 도마 등 조리한 기구는 즉시 세척하고 소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부터 8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을 맞아 버스터미널 대합실, 철도역사, 지하도상가,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내 환기설비와 공기정화설비(공기청정기 등) 설치 및 가동 여부, 실내오염물질농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현장에서 간이측정기를 이용해 확인할 예정이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8일부터 12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시와 자치구에서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지도와 국·시립묘역 주변 교통편의 제공, 안전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귀성객을 안전하게 수송한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명절로,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차량 통행료가 면제되고 가족 모임·방문에 대한 인원 제한도 없어져 많은 귀성객의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관내 주요 혼잡지역의 교통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망월·영락묘지가 정상 운영되는 만큼 성묘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구 공무원, 경찰과 함께 모범운전자 100여 명이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를 한다. 더불어 원활한 교통흐름이 이어지도록 지난해 추석 명절보다 인원을 2배 보강해 현장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귀성객의 이동편의를 위해서도 연휴기간 광주종합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등에서 모범운전자회 150여 명이 교통지도 활동을 전개한다. 또 고향을 방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 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지원자는 16,720명으로 전년도 대비 314명(1.8%)이 감소했다. 재학생은 812명(6.3%) 감소하고, 졸업생은 462명(12.9%) 증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수능 지원자는 508,030명으로 전년도 509,821명보다 1,791명(0.4%) 감소했다. 전국 지원자 현황은 재학생이 350,239명(68.9%)으로 전년도 대비 10,471명(2.9%) 감소하고, 졸업생은 142,303명(28.0%)으로 전년도 대비 7,469명(5.5%) 증가하고,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5,488명(3.1%)으로 전년도 대비 1,211명(8.5%)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60,126명(51.2%)으로 전년도 대비 1,224명(4.7%) 감소하고, 여학생은 247,904명(48.8%)로 전년도 대비 567명(2.3%) 감소했다. 올해 수능 지원자가 재학생이 감소하고 졸업생이 증가한 이유로는 ▲학령인구 감소 ▲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 ▲약대 학부생 모집 ▲수도권 지역균형전형 실시 ▲의치대 지역인재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5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 최정식 소방행정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소방공무원 9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진행했다. 2022년 신규 채용 시험에 합격한 76명 중 이번에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 9명은 다른 지역 소방공무원 경력을 인정받아 별도 소방학교 교육 없이 임명장을 받았다. 이들은 소방서 119안전센터 및 구급대 등에 배치돼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 신규 채용 시험에 합격한 다른 이들은 5일부터 2023년 1월13일까지 광주소방학교에 입교해 기초 소방훈련과 실물화재 훈련, 응급처치 교육 등 현장 실무 교육을 받는다. 강 시장은 “소방공무원 신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소방공무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 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5일 밤부터 6일 오전까지 우리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기정 시장을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4일 송정배수펌프장 현장 점검에 이어 5일 오후에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을 방문해 침수‧날림 방지대책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태풍대비를 당부한다. 시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시‧자치구 전 공무원 동원 현장점검 실시 ▲공사현장 작업 중지 ▲재난문자를 통한 시민행동요령 안내 ▲농배수로‧저수지 정비 및 댐‧저수지 사전 방류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보강 조치 등의 대책을 긴급하게 추진했다. 또한, 태풍 북상이 예보됐던 31일부터 시‧자치구 전 공무원을 투입해 재난취약시설 380개소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긴급‧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러한 태풍과 같은 풍수해 재난에 대비해 ▲침수위험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하천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둔치주차장 자동알림시스템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스템 등을 구축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호남 유일 환경산업 관련 전시회인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을 위해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전시회 주제관은 글로벌 환경산업 이슈와 정책을 반영한 공기산업, ESG실천기술, 수처리기술, 자원순환, 미래생활관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110개사 23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공기산업관에는 코로나19를 감안해 방역게이트와 공기안전트레일러를 마련한다. ESG실천기술관에서는 대형 태양열접시를, 미래생활관에서는 아열대작물 재배관과 전기차를 관람할 수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중·소기업의 수출상담을 통해 환경산업 성장을 돕고,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대·중·소기업 상담회에서는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전시장 내 특설룸에서는 광주시 공사공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광주·전남 지역기관과 중앙 공공기관을 초청한 물관리 심포지엄, 클린홈을 위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