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교육부의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서 ‘광주중앙도서관!! 자료실 주말 야간개방으로 서비스 확대’ 건으로 장려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우수사례를 접수해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14개의 사례를 선정한 후 최종 7개를 선발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제출한 광주중앙도서관의 사례는 장려상을 받았다. 광주중앙도서관은 기존 자료실 주중 18시, 주말 17시였던 개방 시간을 주중·주말 모두 21시까지 야간 개방해 이용자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60세 이상 노인을 도서관지킴이로 채용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현재 중앙도서관은 자료실 야간개방에 따라 학원을 다니는 중·고등학생, 취업준비생 등 지역주민의 이용이 증대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더불어 증가했다. 도서관을 이용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 학교에서 과제를 내주는 등 급하게 책을 찾아봐야 하는 경우에 자료실이 평일에는 18시, 주말에는 17시까지만 운영하고 있어 책을 빌릴 수 없어 아쉬운 적이 많았다”며 “중앙도서관이 자료실을 야간에 개방해 하교 후에도 책을 빌릴 수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전체 공·사립유치원 유아 및 교원에게 투명창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지원한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투명마스크 지원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장기화로 인한 유아들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 지연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사업 대상은 전체 공·사립유치원 교사와 유아 총 2만2,900명으로 1인당 3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총사업 예산은 7억 3천여만으로 이달 중으로 모든 유치원에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 유아기는 언어발달의 결정적 시기이다. 유아들은 입 모양을 보면서 말을 배우고, 이에 따라 정서와 지능이 자연스럽게 발달한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교사의 입모양이나 표정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시각적인 언어 신호에 접근할 수 없어 유아 언어발달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KC인증된 제품으로 물이나 알콜로 닦아서 재사용이 가능한 투명창 마스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우선적으로 마스크 착용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꾀한다. 더불어 유아들이 교사의 입모양과 표정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유아의 언어발달은 물론 유아-교사 간 활발한 의사소통 등 원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부동산 실거래 거짓신고 의심 287건을 정밀조사해 허위신고, 불법증여 등 위법행위 4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부동산 거래계약 내용을 상시 모니터링해 거짓신고 의심건 287건을 선정한 뒤 매도, 매수인과 공인중개사등 대상자에게 거래계약서, 자금조달계획, 거래대금내역 등의 소명자료를 받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공인중개사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8건과 부동산 계약일, 거래가격 등 허위신고 7건을 적발해 공인중개사 업무정지 6개월과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 부동산 불법 증여 의심자와 자금출처 불분명자 15건, 소득 탈루를 위한 중개수수료 현금영수증 미발행 9건 등 탈세의심 24건을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밀조사 기간 중 증여세 자진신고자 6건에 대해서는 행정 계도를 완료했다. 양병옥 시 토지정보과장은 “광주시는 부동산 실수요자의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부동산 실거래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일 오전 광산구 농협광주지역본부 주차장에 마련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농협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예방을 위해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1~3주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오한,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기관지염, 폐렴, 심근염, 수막염 증세를 보이며, 털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도),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작업·활동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는 작업복(긴팔·긴 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야 한다. 홍상의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과 검증된 치료제가 없어 조기진단과 적기치료가 중요하다”며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증상 발현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장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2년도 청렴도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갑재 감사위원장이 발제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청렴도 평가 세부항목에 대해 자세히 질문하고 실·국장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토론회에서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내부청렴도 제고를 위해 ▲근무성적 평정, 승진, 전보 등 인사분야 공정성 확보 ▲갑질행위 근절 ▲공정한 업무지시 ▲권위주의 의식 탈피 등에 실·국장이 앞장서기로 했다. 더불어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외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공사, 용역, 보조금 등 사업자 애로사항 수렴 ▲공정한 보조사업자 선정 및 합리적인 보조금 배분 및 투명한 정산 ▲사업추진 시 금품 및 향응 등 수수 금지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하는 전통시장은 ▲동구 대인시장, 산수시장, 남광주시장 ▲서구 양동시장, 화정동 서부시장 ▲남구 무등시장, 봉선시장 ▲북구 서방시장, 두암시장, 운암시장, 말바우시장, 동부시장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 송정5일시장, 비아5일시장, 월곡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18곳이다. 단속완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정차를 허용하되 현장상황에 따라 시장관리주체 등이 교통지도를 한다. 이번 단속 완화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이용 시민의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 기간 시내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불법주정차 단속은 완화하고 무질서 해소와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광산구 1913송정역, 송정5일, 송정매일, 비아5일, 월곡시장 내와 서구양동시장 복개 공영주차장은 추석연휴기간(9월9~12일) 전통시장이용 시민들을 위해 무료개방한다. 단, 소화전(5m 이내), 교차로(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10m 이내)과 횡단보도 등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2시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백운 지하차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남구청 앞 대남대로 선형개량공사’는 급경사 및 급커브로 시공된 백운고가를 지난 2020년 철거하고, 2024년까지 백운교차로와 주월교차로를 통과하는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백운 지하차도는 당초 지하공간 부족으로 일방향 2차로로 계획됐으나 ▲운전자 혼란 해소 ▲일방향 대비 평균 사고발생 감소 ▲시민의견 반영 등을 고려해 2021년 양방향 2차로로 변경됐으며 현재 설계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실시설계용역 마무리 단계에서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사업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이번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침수사고 예방, 화재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안전시설들을 설계에 반영하고 있는 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백운 지하차도는 기준대비 시설을 강화해 배수펌프 4대, 시시 티브이(CCTV) 10개소, 관리사무소 1개소 설치 등을 통해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설계 강우강도 초과하는 집중호우 발생 시 시시 티브이(CCTV) 감지 및 비상방송 실시,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을 작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은 교통정책 발굴을 위해 사회 각층의 교통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회의를 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책자문단의 정책 제언 및 건의사항을 의견수렴하고 광주시의 교통현황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개인형 이동장치·신호체계 개선·교통시설 개선 방안에 대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특히 도심 신호체계 조정 및 보행자 녹색 신호등 연동체계 개선은 참석 위원들 모두가 공감하고, 향후 교통정책 추진에 반영할 중요한 정책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오윤수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자치경찰 정책수립 시 정책자문단 회의를 통해 사회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3개 분과 27명의 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출범하고 분과별로 자문단 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자치경찰 치안현장에 접목할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건설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관내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전문건설협회 등이 민·관 합동으로 5일부터 7일까지 관내 중·대형 건설공사현장 12개소를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역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각종 대금 체불 및 불공정 관행 등을 파악하고 추석 명절 전까지 임금이 체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한다. 또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를 파악해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 인력, 장비, 자재 사용을 권장하고,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작성여부, 불법 건설기계 사용여부 등 건설기계 관리 실태 전반도 함께 점검한다. 더불어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설업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단속보다는 계도 중심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정 시 건설행정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건설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하고 공사대금 및 임금이 조기에 지급되도록 안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에는 농장주 및 축산 관계자들이 자칫 가축 방역에 소홀하게 될 우려가 있으며, 국내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매일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24시간 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연휴기간 및 연휴 전·후(7, 8, 13일)에 광주시 및 축산농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총 7대를 총동원해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 축산시설을 일제 소독한다. 또 가축방역관, 공수의사, 양돈·가금농장 전담관 등을 통해 축산농가에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리플릿, 현수막 등을 통해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과장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차단 방역에 협조해준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기간에 가축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귀성객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운행 정지대상 승강기의 불법 운행으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석 전후인 5일부터 23일까지 시민단체, 자치구,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으로 관내에는 2만3000여 대의 승강기가 설치돼 있으며, 이중 검사 불합격 등의 사유로 운행 정지대상 승강기가 총 587대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모니터링은 승강기가 불법으로 운행될 경우 시민 안전이 위협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불법 운행 승강기에 대한 관심과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녹색어머니회, 어린이안전학교 등 시민단체 회원들에게 운행정지표지 부착상태 및 훼손 여부 등 불법 운행 여부를 사전에 중점 점검하고, 승강기안전사항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광주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시설관리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승강기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로 이용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법 운행 승강기를 근절시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