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송정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연,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9월 한 달 동안 개최한다. 31일 광주송정도서관에 따르면 특별 강좌로 ▲추석맞이 전통 놀이 특강 ▲송정공원 숲체험 ▲작가초청강연회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를 마련했다. ‘추석맞이 전통놀이 특강’은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놀이를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추석과 우리 전통의 의미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작가초청강연회’는 ‘제법 안온한 날들’, ‘지독한 하루’, ‘만약은 없다’ 등 왕성한 저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남궁인 작가를 초청했다. 남 작가는 우리 삶 속에서 보내는 평범한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참여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강은 오는 9월1일부터 광주송정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또 광주송정도서관은 특별 강좌 외에도 ▲도서 대출 미션 수행 시 기념품 제공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 해제 ▲온라인 도서관 퀴즈 ▲지난 잡지 무료 배부 ▲그림책 원화 전시 등 지역주민의 독서 장려를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한 달간 시·구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미등록 반려견 대상 ‘동물등록 집중단속’에 나선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모든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 이미 등록을 했더라도 소유자나 소유자의 정보 및 동물의 상태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소유자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소유자 및 동물 관련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광주시는 집중단속에 앞서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에 등록 및 변경신고를 하면 등록대상 반려견 위반사항 등에 대한 과태료를 면제했다. 더불어 반려견을 내장형으로 등록할 경우 5000마리 한도 내에서 1마리당 3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에 방문해 동물등록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관내 반려동물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4590마리가 추가 등록되면서, 총 6만8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공공수역 유입 우려 사업장 54개소에 대해 지난 6월부터 8월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14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미신고 대기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단속 사항은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운영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으로는 북구 A사업장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불법 운영하며 대기 중으로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했으며, 광산구 B사업장은 공공주택 도장공사를 진행하며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하지 않아 대기 중으로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행위 등이 적발됐다. 광주시는 위반 사업장 1개소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에서 행정처분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드러난 13개소에 대해서는 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자체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기회도시 광주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에 대한 주거비 지원 대상과 범위, 금액이 대폭 확대된다.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31일 오전 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 주거비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 주거비 지원 확대 방안은 지난 8월22일 열린 노사민정협의회 2차 회의에서 논의됐고, 지원대상 범위 확대에 대한 추가 의견이 있어 이를 보완해 이후 서면심의를 통해 주거비 지원 확대 방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주거비 지원대상은 종전 무주택 근로자에서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일반직 대리 이하 및 기술직 PM 대리 이하인 근로자 전원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과장 이상 중에서도 연 소득 4500만원 이하는 지원대상에 포함해 보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상 범위 확대에 따라 현재 212명에서 530여명으로 주거비 지원 대상자가 크게 늘어나며, 지원금액도 실 주거비용과 금리상승 등을 고려해 월 20만원에서 월 2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급한다. 이번 주거비 지원 확대는 상생협의회 근로자 대표 간담회, 강기정 시장의 GGM 산업현장 방문, 의회 산업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시 산하 26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시정방향에 따른 공공기관 운영과 혁신 방향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민선8기 공공기관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첫 조직개편을 통해 ‘광주전략추진단(공공기관혁신팀)’을 신설하고, 공공기관이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강 시장은 “그간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에 대한 질타와 공공성, 효율성, 투명성 등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음에도 공공기관의 노력이 시민이 체감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면서 “높아진 시민들의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설립 취지를 되돌아보고 ‘변화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일을 주면 받고, 기관에서 사업을 올리면 추진하던 수동적 관계를 벗고, 시정운영의 협력적 동반자로서 새로운 관계가 필요하다”면서 시-공공기관 창의와 변화의 5대 방침을 제시했다. 먼저 공공기관 종합관리체계 구축으로 기관 간 중복‧유사 기능을 재조정하고, 협업사업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급 상당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유병길 감사관을 최종합격자로 선정하고, 오는 9월1일자로 임용한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개방형직위 감사관은 공직 내·외부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군기관 등 전문가 7명이 응모했다. 지난 7월28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8월9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0일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 신임 유병길 감사관은 1978년 경남선거관리위원회에 9급으로 입사해 2012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이사관,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이사관, 2017년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관리관(일반임기제) 등을 거쳤다. 유 감사관은 “임기 중에 청렴한 조직문화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부정부패 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광주시교육청의 감사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게 저의 목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관리위원회에서의 근무 경험을 활용해 광주교육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원칙에 입각한 감사를 펼치겠다”며 “이정선 교육감의 혁신적 포용교육을 통한 광주교육의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및 업무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30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2022년도 전반기에 이루어진 학교장 자체해결 보고 및 (소)심의위원회 결과 보고를 실시했다. 이어 급증하는 심의요청에 맞춰 안정적으로 심의를 운영하기 위한 위원들의 전문성 신장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워크숍은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김동현 변호사의 ‘공정하고 교육적인 조치결정을 위한 효율적인 심의 운영 방안’을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행정심판 및 소송 등에서 심의위원회가 조치한 공정하고 교육적인 과정들을 초·중·고 각급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공유하며 살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들은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원으로서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교폭력 심의가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 최선의 조치 결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김성희 과장은 “심의위원님들이 작년보다 많아진 심의에도 불구하고 공정한 조치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지정 특성화중학교인 살레시오여자중학교가 오는 9월26~30일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30일 살레시오여중에 따르면 지난해 8월18일 광주시교육청이 5년 동안 특성화중학교로 지정한 받은 후 공교육안에서 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살레시오여중은 3S(STUDY-SMILE-SERVICE) 활동을 통해 ‘나’답게 피어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 시민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과 내 일반교육과정 60%, 특성화 교육과정 40%(교과융합교육과정 32%, 3S 특성화 전인 교육과정8%)로 교육과정 설계를 마쳤다. 기본 정규 교육과정과 함께 특성화 교육과정 병행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교육 수요 충족을 꾀한다. 지원자격은 다음과 같다. 광주광역시 거주(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혹은 초·중등교육법렵 제96조 1항에 의거한 초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로 현재 광주 시내 거주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입생 모집 관련 입학설명회는 오는 9월14일 19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입학설명회를 진행해 아쉬움이 있었으나, 올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1일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광주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입 대비 대학입시설명회’ 행사를 개최한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학입시설명회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5시30분~밤10시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대학 초청 미니 박람회 ▲학교밖청소년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 ▲1:1 개별 맞춤형 진학상담 등 다채로운 대면 행사들을 제공한다. 미니 박람회는 전남대, 조선대를 비롯해 광주·전남권 11개 대학의 협조로 대학 입학관계자들이 직접 대학, 학과, 입시정보를 제공해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설명회는 일반적인 입시정보에서 벗어난 실질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해 광주 검정고시 합격생들이 전체적으로 효과적인 대입 지원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1:1 개별 맞춤형 진학상담이 가장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진학상담에 참여해온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사 10여 명으로 상담교사단을 구성했다. 상담교사단은 올해 수시모집 지원에 대비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 교육청,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와 함께 30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초·중·고교 교원과 청소년 상담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청소년 자살 이해하기 ▲청소년 자살생각에 대한 개입과 근거 ▲학교상담 중 실제 경험하는 상황들과 대처법 ▲청소년 자살예방 및 개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합동으로 31일부터 11월30일까지 관내 정보통신공사업체 150곳에 대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지도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제63조(공사업의 지도감독 등)에 근거해 추진하며 ▲정보통신공사업법 이행 여부 및 운영 현황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증 대여 및 기술능력 확인 ▲하도급의 적정 및 불법 하도급, 성실시공 여부 ▲정보통신공사업법 숙지와 의무사항 홍보 ▲업체 운영에 대한 애로·건의사항 의견청취 등에 대해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거쳐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올해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협의해 행정지도가 필요한 150개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계도 중심으로 진행하며, 경미한 사항은 시정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통신공사업 운영 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는 정보통신공사업체의 행정처분 사전예방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보통신공사업 변경신고에 관한 사항, 주요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기준 등을 담은 정보통신공사업법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련법 숙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환경공단 제8대 이사장에 김성환 前 광주시 동구청장을 내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29일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면접심사에서 최종 2명을 추천받아 후보자 적격여부를 검토한 끝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성환 전 동구청장을 적임자로 최종 낙점했다. 김 내정자는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 후 전남도청 사무관을 시작으로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 ▲국무조정실 국정과제관리관 ▲민선6기 광주 동구청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다양한 정책조정과 갈등해결 업무처리 능력은 물론 미국 기후변화연구소(JGCRI)에서 1년간 기후변화문제를 연구하는 등 환경 및 경영분야 전문가로 환경분야에서 많은 갈등 요소들을 해결해야 하는 환경공단 이사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광주시는 9월 13일, 시의회에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며, 오는 21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공단은 하수, 음식물쓰레기, 분뇨 등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천과 영산강 주변의 조경시설, 편의시설 등을 관리하고 있는 지방공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