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시행한 ‘2022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3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는 총 992명이 응시해 전체 응시생의 78.1%인 775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77.5% 보다 0.6%p 상승한 수치이다. 학력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73세, 여) ▲중졸 이○○(70세, 여) ▲고졸 김○○(79세, 남)씨로 그 동안 학력인정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실을 마련해 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했으며, 사전 신청했던 12명(초졸 2, 중졸 3, 고졸 7)의 응시자 중 11명이 합격했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는 발표일인 30일부터 시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청 민원실,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지역의 행정·경제·학계·언론·종교·시민사회 등이 참여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청렴한 광주공동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부패 없는 청렴한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기관별 청렴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과 5개 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오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 박광복 광주경실련 공동대표, 남택률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장 등 22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공동협약서 주요 내용은 ▲직무수행과 관련해 금품‧향응 등 수수 금지 ▲부당한 지시나 알선, 청탁, 이권개입 등 금지 ▲불합리한 제도 개선 ▲갑질행위, 채용비리, 성 비위 퇴출 등을 담고 있다. 주요 실천과제로는 ▲직원과 협업·소통·참여로 함께 일구는 청렴문화 조성(광주시) ▲안심 Agent 비실명 대리신고제도 실시(도시철도공사) ▲GIST 청렴도 개선 특별위원회 운영(광주과기원)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갤러리 운영(건강보험공단지역본부) ▲범시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9일부터 시작되는 4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동안 상무지구‘365일 민원봉사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운영한다.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365일 하루도 쉬지않고 운영하고 있는 365민원봉사실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토지·건축물대장, 지방세증명 등 30여종의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휴일이라 발급이 제한되는 제증명도 있지만, 미리 365일 민원봉사실(☎350-4652)로 문의하면 서류 발급이 가능한지 확인이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휴일에도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이 곳을 왔던 주민들이 엄청 좋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함께 서구, 우뚝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9일 광주체육중학교에서 234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스포츠인권교육’을 실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스포츠 인권교육은 학교운동부 인권침해를 사전에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그 동안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낸 학교운동부 학생들을 위해 기존의 강의 중심교육에서 벗어나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웃음 치료 중심교육을 제공한다. ‘2022 학교운동부 스포츠 인권교육’은 초·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 45교 9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교운동부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관한 상황을 함께 이야기하고, 웃음 치료 활동을 통해 인권침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올바른 대처능력을 기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광주체육중 조정부 김지선 학생은 “그 동안 코로나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학교 운동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개설돼 너무 반갑다”며 “웃음 치료 중심의 실질적인 스포츠인권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인권이 보호되는 학교운동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확 날려줄 도심 속 시원한 축제가 광주에 온다.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우리 다시 Together! 걱정을 Beer Brewer(브루어:맥주 양조업자)”라는 주제로 ‘2022 Beer Fest Gwangju(광주 맥주축제)’를 연다. ‘2022 광주 맥주축제’를 통해 광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경제불황으로 어렴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맥주축제의 행사성공을 위해 하이트진로, 하이네켄 등 대형 주류업체 3개사, 현완단겸, 진솔, 스타빅 등 푸드업체 16개사, 홍보부스 운영 및 후원 등 15개사, 총 34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하고 지원한다. 광주 맥주축제는 하이트진로의 테라, 하이네켄의 하이네켄과 타이거, 트레비어의 수제맥주 나주라거 등 국내외 유명 맥주를 선보인다. 무알콜맥주 하이네켄 0.0도 있어 비음주자라도 축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감성 캠핑 느낌을 담은 글램핑존 운영, 맥주 댐, 비치 펍, 클래식‧빈티지 분위기를 연출한 맥주 오크통 테이블, 맥주 파레트 활용 피크닉존, 음악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9일 지원청 대강당에서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29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진로 캠프 운영 결과 보고회는(이하 보고회) 진로 캠프 운영의 전반을 살펴보고 명인·명장, 진로교사, 학생, 학부모가 만나 진로 캠프 활동 과정과 결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보고회장에는 1기 6개 분야(▲펫코노미 ▲미디어아트 ▲AI코딩 ▲바이오 ▲패션디자인 ▲식문화)와 2기 6개 분야(▲웹툰 ▲K-POP ▲스마트드론 ▲미래자동차 ▲유튜브 ▲칼림바)의 학생활동 사진과 영상, 활동 결과물인 작품들이전시됐다. 작품에는 진로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노력이 그대로 녹아있어 지난 20차시 동안의 열정들도 함께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즐겁고 훈훈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칼림바 분야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진로 캠프 때 배운 ‘summer, 학교가는 길, 수고했어’ 총 세 곡을 연주하는 장면은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참석자 모두는 뜨거운 호응과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어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며 꿈을 키워 준 명인·명장에게 꽃다발과 감사장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나라·겨레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자, 1910년 8월29일 경술국치일(庚戌國恥日) 제112주년 기념 계기교육을 8월29일~9월2일 1주일 동안 관내 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술국치는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의 치욕'이라는 의미로, 일제가 대한제국의 주권을 강제로 빼앗은 조약인 '한일병탄조약'을 일컫는 말이다. 시교육청은 관내 학교를 통해 ▲8월29일 조기 게양 ▲관련 교과 연계수업 자료 (영상물, 계기교육 자료) 제공 ▲학교 급식을 활용한 찬 음식과 흰죽 먹기 ▲학교로 찾아가는 경술국치 역사 자료전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경술국치 역사 자료전’에서는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일제의 국권 침탈 과정, 을사늑약‧순종황제 칙유‧한일강제병합조약 원문과 번역문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폼보드로 제작해 전시회를 진행한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이태섭 장학사는 “경술국치는 우리 역사의 치욕적 사건이지만, 이 같은 뼈아픈 역사가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후손들이 그 교훈을 가슴에 새길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 빛고을 학생들이 ‘전사불망 후사지사’(前史不忘 後事之師)란 가르침처럼 국치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부터 9월12일까지 3주간 ‘추석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추진한다. 3개 분야 10개 항목 48개 과제를 담은 이번 대책은 물가안정대책, 추석 특별 방역대책,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나기를 위한 현안 중심의 대책들로 구성됐다. 물가안정대책 분야는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2개 항목 6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명절 대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물가상승 우려높은 품목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등을 통해 추석명절 민생·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추석 특별 방역대책 분야는 ▲추석 특별 방역주간 운영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체계 유지 등 2개 항목 9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종교‧문화시설 및 각종 사업장 등 8개 유형 4만여 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추석 연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묘‧봉안시설 ▲다중이용 교통시설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유통매장 등은 특별 방역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자문단을 구성하고 31일 첫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내년 1월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떠난 출향민의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다. 기부자에게 기부금의 30% 이내(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답례품 등을 제공 가능하며, 일정금액의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도 주어진다. 광주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기부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수단인 답례품 개발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향우회, 전문가, 공무원 등 9명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제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지역특산품 중 답례품으로 적정한 품목에 대한 논의와 함께 기부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방안 등에도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몇차례 자문단 회의를 거쳐 답례품목을 20~30개로 단순화하고 향후 구성될 답례품 선정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기부금품의 사용 용도는 별도의 기금을 설치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2022학년도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29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동부교육지원청 및 경찰서·구청·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외부위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먼저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장기결석 학생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홈스쿨링 가정 지원 방안, 학대 피해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등교학습 지원 개선 방안 등의 안건에 대해 상호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한편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구성된 법정기구로 매년 협의회를 개최해 위기 학생들의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하고, 학교 복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일상생활은 물론, 불시 집중호우 등 긴급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생활 속 자원봉사, 재난 대응 자원봉사, 자원봉사 기반 구축 및 참여문화 확산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현재 66곳에서 운영중인 아파트별 거점 봉사단을 확대해 이웃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 지역문제 해소 등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생활쓰레기 수거, 텃밭 수확작물 나눔, 독거노인 안부 살핌 등 거점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공사현장 등에서 버려지는 폐 팰릿으로 제작해 아파트 거점에 배부된 화분에 꽃나무를 심는 활동 함께 추진한다. 또한, 지난 3월 시, 자치구, 시·구 자원봉사센터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선정한 상습 침수지역 14곳에 대해 온라인 앱을 통한 하수도 유입구를 관리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봉사자들은 낙엽과 담배꽁초 등 배수 방해물질을 직접 제거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자치구에 신고하고, 청결 유지 캠페인 활동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장애인복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학기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최대한 대면수업을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 전환은 각급 학교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지난 25일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서한문을 통해 2학기 등교개학 관련 학사운영과 방역 방침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우선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 필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심각 상황 발생 시 교육(지원)청과 사전 협의 후 각 학교에서 학급의 탄력적 학사운영이 가능하도록 방침을 안내했다.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등 숙박형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과 학생·교원의 안전을 고려해 사전에 프로그램 안전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와 학부모 동의를 거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방과후 학교나 초등 돌봄교실, 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학사와 연계해 정상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등으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에게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온라인 콘텐츠 제공 ▲재택학습용 과제제공 등 학생들과 쌍방향 소통으로 환경에 맞춘 대체학습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촘촘한 방역지침을 세워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