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아동의 취학관리를 위해 구청·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아이들의 ‘교육 받을 권리’ 실현을 통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의 시작을 의미한다. 26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2022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해 미취학 및 장기결석 학생관리 현황 및 취학면제·유예 학생 상황 등 전반적인 취학관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회의에서는 2022학년도 관내 초·중학교 취학 관리현황을 공유했고, 다양한 취학 관련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해외 출국으로 인한 취학면제 후 귀국 학생에 대한 소재 파악, 미인정 결석 관련 사례 공유 및 관리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안건도 함께 다뤘다. 회의 결과, 귀국 학생의 소재 및 안전 확인이 어려운 경우 신속한 소재 파악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및 관할 경찰서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미인정 결석 학생 발생 시 학교에서 유선으로 출석 독려를 했음에도 결석이 지속되는 경우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즉시 신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호남특수구조대, 전남·전북·제주 등 3개 시·도 소방본부와 공동으로 도시탐색구조(USAR) 특별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광주소방학교 종합훈련장에서 지진, 테러, 폭발 등 각종 특수사고로 인한 건물붕괴에 따른 인명탐색,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광주119특수구조단 주관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전남119특수대응단, 전북·제주 테러대응구조대 등 70여 명과 도시탐색트레일러 등 기동장비 11대, 탐색구조용 장비 등 20종의 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붕괴사고 상황에서 ▲구조견과 장비를 활용한 인명탐색 ▲매몰현장 안정화·현장접근·구조기술 숙달 ▲공압지지대 활용 진입로 확보 ▲로프시스템 설치를 통한 요구조자 이동 등 다양한 전문 구조기술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송민영 시 119특수구조단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형 복합 재난발생에 대비해 특수구조대원의 능력 향상과 각 특수구조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대형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조대원의 전문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강 시장은 26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철홍 회장으로부터 추대패를 전달받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기부금품 전달식에 참석해 명예회장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마스크 400만장을 기부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개 자치구와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다문화 등 돌봄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동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힘쓰겠다”며 “오월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 정신으로 소외받는 시민이 없는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민 132명을 대상으로 예초기 무상점검 및 이상 부품 교체를 진행했다. 또한 올바른 보관법과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예초기 무상점검으로 부품을 교체하고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 보관법과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 벌초를 앞두고 이번 예초기 무상점검 및 안전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구역별로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벌초용 예초기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임대료 50%를 감면해 주는 등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보호종료아동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성장·자립·동행 3가지 방향으로 광주만의 보호종료아동 자립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5일 오후 시청에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지원방안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의지할 곳 없이 홀로 고민하고, 외치고 싶어도 어디에 외쳐야 할지 몰라 자신 안에서 메아리가 되어버린 그 외로움과 고통을 우리사회가 끝내 눈치 채지 못했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민생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는 정치인으로서, 생애주기별 온종일 통합돌봄으로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던 시장으로서 큰 미안함으로 애도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정부에서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해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월 35만원), 자립지원전담기관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우리 시에서도 보호종료 아동 정착금지원(1000만원), 주거급여지원, 기존주택 임대매입 사업 등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있으나 ‘보호종료 아동의 근본적 고민과 동행’에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강 시장은 “현재의 제도를 더욱 보완해 ‘성장, 자립,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4일과 25일 서부부르미 및 유관기관 강사 42명을 대상으로 ‘2022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강사단 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운영을 위한 전문가 협의를 갖고 이후 두 달여 동안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의회를 수차례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학년 발달 단계에 맞게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중·고등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 사이버폭력 강사단 교육은 ▲사이버폭력 실태 ▲사이버폭력의 정의 ▲사이버폭력의 유형 ▲사이버폭력 실제 사례 및 대처 방법 ▲사이버폭력 예방하기 등 각 학년 발달 단계에 맞게 개발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학년 발달 단계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이 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사이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 활동은 어른인 나에게도 깊은 인상을 줄 만큼 좋은 활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체육고 핀수영부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수영장에서 개최된 ‘제34회 전국종별핀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광주체고 선수들은 단체전에서 금 2개, 동 1개, 개인전에서 금 3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하는 등 고른 활약을 보였다. 단제천은 여자고등부 계영800m(6:29.20), 계영400m(2:51.94)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혼성고등부 모노혼성계영에서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중 여자고등부 계영 800m에서는 6:29.20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달성했다. 개인전은 여고부 양현지(2학년) 선수의 독무대가 펼쳐졌다. 양 선수는 작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어 높은 기대를 받았으며 좋은 결과로 보답했다. 단체전 2관왕(계영800m, 계영400m)에 이어 여고부 개인종목 표면100m(42.04) 1위, 표면50m(19.01) 1위로 대회 4관왕으로 대회 우수선수상도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더불어 남고부 김정훈(3학년) 선수가 짝핀50m에서 금메달 1개, 여고부 황윤형(2학년) 선수가 표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군공항교통국 도로과 박길현(시설6급, 토목) 주무관이 지난해 125회 수질관리기술사 자격을 취득한데 이어 올해 127회 상하수도기술사에 합격해 물 분야 기술사 2관왕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상하수도기술사는 상하수도 기초 분야의 토목기술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가장 권위있는 최고 등급의 전문자격이다. 박길현 주무관은 2003년 공직에 입문해 상수도사업본부, 종합건설본부 등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도시 물순환구조 및 하천의 수질환경 개선, 하수도관로 이송능력 향상, 광역위생매립장 확장 등 상하수도와 환경기초시설 분야에서 계획 및 설계, 시공 감독 업무를 추진했다. 박 주무관은 “앞으로 물 분야 수질관리와 상하수도 기술사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연계해 지역의 수질관리 및 상하수도 발전은 물론 후배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2022 을지연습 광주시 시범훈련인 ‘다중이용시설 드론테러·화재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전동차를 대상으로 폭발물을 장착한 드론테러가 발생하고, 그 폭발물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민‧관‧군‧경 참가 요원들이 결집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책임지는 훈련이다. 특히, 훈련에 참여한 제31보병사단, 광주광역시경찰청, 국가정보원광주지부, 광주지방보훈청, 331군사안보지원부대, 503보병여단, 제11공수특전여단 등 유관기관이 ▲테러 발생 및 초기대응 ▲테러범 진압 ▲화재진압 활동 및 인명구조 ▲시설물 긴급복구 등 모든 과정에 일사분란하게 대응하는 드론영상이 실시간 현장 상황실에 전송됐다. 강기정 시장은 “다중 이용 시설에서 발생한 테러나 화재사고는 매뉴얼의 행동절차에 따라 조치하지 않으면 피해가 엄청나게 커진다”며 “이번 훈련이 테러나 화재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 군 공항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이 시작됐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와 서구, 남구, 북구의 군 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에게 보상금을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다. 지급 대상자는 보상금 결정 통보를 받고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4개 자치구 5만 6750명이다. 보상금 규모는 모두 180억1000만원이다. 대상자는 군 공항이 주둔하는 광산구가 2만9366명으로 가장 많다. 군용 항공기 운항 경로에 있는 서구는 2만7204명이다. 더불어 남구에서 179명, 북구에서 1명이 포함됐지만 동구는 대상자가 없다. 계좌이체를 통한 지급은 이날 모두 완료됐고, 현금 지급은 이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의신청에는 광산구 130명, 서구 59명 등 모두 189명이 참여했다. 책정 금액은 총 7000만원이다. 이의신청 후 최종 결정 동의서를 제출한 주민에게는 10월 말까지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광주시와 각 자치구는 보상금 지급 기준인 소음대책지역 확대를 국방부에 지속 요청할 방침이다. 군사시설의 소음 피해에 시달리는 주민은 ‘군용 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송 없이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4일 오후 시청에서 진행된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에 참여해 지하1층 충무시설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고추·토마토 등 원예작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등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진단서비스를 확대해 농가의 시름을 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진단키트를 활용해 원예작물에 발생한 바이러스와 시들음병·풋마름병을 신속하게 진단하는 ‘원예작물 병 진단서비스’를 기존 농업기술센터(본소) 1개소에서 지역농업인상담소 5개소까지 확대 실시한다. 매년 고추·토마토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와 풋마름병(청고병)은 방제약제가 없어 발생 시 이병주(바이러스 발생주)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제거해야만 병 확산을 방지하고 생산량과 소득 감소를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 5종 415점, 시들음병·풋마름병 진단키트 30점을 확보하고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진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제약제가 없는 원예작물에 병해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빠른 진단과 제거가 최선의 예방책이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지역농업인상담소를 찾아 신속한 진단을 받고 추가 피해를 막아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