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가나다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내 귀환한 고려인 동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보양식으로 삼계닭 500마리를 기탁했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최정학 ㈜가나다 대표, 임이엽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 물품 전달은 ㈜가나다의 지역사회 나눔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국내 귀환한 고려인 동포들의 광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고려인 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림 광주전남거점기업인 ㈜가나다 최정학 대표는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이번 기탁으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고려인 동포에게 전달돼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에 앞서 ㈜가나다는 광주지역 자치구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총 4000여 마리를 기부한 바 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모범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임직원 여러분의 마음과 뜻을 모아 보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을 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0일 북구 중흥동 한국미용박물관을 방문해 K-뷰티도시 추진을 위한 뷰티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와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이하 수피아여중, 수피아여고) 농구팀이 2022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수피아여중은 9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결승전에서 온양여중을 67대57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날 경기에서 수피아여중은 경기 초반 온양여중의 적극적인 수비에 고전하고 3점 슛을 허용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2쿼터 들어 전면 압박 수비를 내세워 상대 팀의 공격을 차단하기 시작했고, 한 박자 빠른 속공과 중거리 슛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전을 32대24로 마친 수피아여중은 3쿼터에 짜임새 있는 수비와 다양한 공격 전술을 선보이며 줄곧 10점 차 리드를 지키기 시작했다. 마지막 4쿼터에 지역 방어와 대인 방어로 실점은 줄이고, 골 밑 돌파와 정확한 중장거리 슛을 선보이며 최종 점수 67대57로 승리했다. 수피아여중 가드 임연서(2학년) 선수가 24점 16리바운드 6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코트를 지배했다. 이가현(3학년) 선수는 3점 슛 2개 포함 19득점 8리바운드, 송지후(3학년) 선수는 11점 4리바운드로 든든하게 뒤를 받쳤다. 특히 수피아여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유네스코, 광주국제교류센터와 함께 ‘온라인 차별에 대응하는 청소년들의 액션’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마스터 클래스 광주시리즈를 시작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청소년 20명은 지난 8일 대면 오리엔테이션, 9일 비대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어 차세대 반차별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10월까지 액션플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명의 퍼실리테이터 교사들이 함께 한다. 특히 유네스코 마스터 클래스 광주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직접 유네스코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온라인 상 혐오 문제에 대해서 탐구한다. 이후 반차별 인식을 확산하고 차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팀프로젝트 활동도 수행한다. 마스터 클래스 광주 시리즈 참가자들의 모든 활동 결과는 오는 10월10일에 열리는 제12회 세계인권도시포럼 마스터 클래스 세션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유네스코 공식 참가인증서를 수여한다. 또 최우수팀에게는 유네스코 명의의 상장과 2023년 유네스코 글로벌 마스터 클래스(프랑스 파리)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참가비 일부도 지원할 계획이다. 첫날 오리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0일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응급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 지원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10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 헌혈과 단체 헌혈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사랑의 헌혈 운동’은 동부교육지원청에 헌혈버스가 방문해 진행됐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헌혈 참여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솔선수범해 가장 먼저 헌혈에 참여해 직원들을 독려했다. 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헌혈문화가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매년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하는 헌혈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들에게 학력 인정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11일 2022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2회 검정고시는 초졸 90명, 중졸 177명, 고졸 895명 총1,162명이 응시한다. 시험장소는 전남공고(초·중·고졸)와 광주공고(고졸), 광주소년원, 광주교도소 등 총 4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응시자는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 있는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8시20분까지 시험장 현관 출입구에 도착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검정고시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험장 출입구에서 시험관계자 및 응시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외부인의 시험장 출입도 엄격히 통제하며, 수험생 및 시험 관계자들은 시험 당일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 단, 코로나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검정고시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시교육청에 1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신청을 하고,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오는 13일 하계 휴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04년 개장한 이후 1월1일, 설·추석 명절, 매주 일요일 등에만 휴업해왔다. 이번 하계 휴업은 지난해 12월15일 개정된 광주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조례에 따라 추진됐으며, 서부도매시장은 2022년(짝수 해) 8월 둘째 주 토요일이 휴업일로 지정돼 13일 휴업을 시행한다. 홀수 해인 내년에는 8월 첫째 주 토요일에 휴업한다. 휴업일에는 농산물 출하 및 경매가 이뤄지지 않지만, 도매시장 내 매장에서는 소비자의 물품 구매 등 농산물 판매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또 수산물 공판장의 경우 수산물 중도매인들의 요구에 따라 휴업하지 않고 정상 영업하기로 해 평소처럼 이용할 수 있다. 김정남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서부도매시장 종사자들의 염원으로 이뤄낸 하계 휴업이 지친 일상의 쉼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재충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시장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협광주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16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광주 쌀 소비확대 캠페인’을 개최한다. 양 기관은 45년 만에 최대로 하락한 쌀값과 지속적인 쌀 소비감소 추세로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이날 지역 쌀 소비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지역 쌀 소비촉진 판매행사로 시중 소비자가보다 2000~5000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지역 쌀을 구매자에게는 ‘빛찬들’ 쌀 1㎏ 소포장을 사은품으로 추가 증정한다. 행사 당일까지 택배 주문을 한 경우, 택배비 일부를 지원(본인부담 2000원, 지원 2500원)한다. 농협광주지역본부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쌀 소비와 사회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1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농협광주지역본부와 함께 쌀 가격 하락과 재고 증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에 희망을 전달하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역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농협,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를 위해 운영 중인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클리닝’의 서비스를 인근 산단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는 기름·분진 등으로 일반세탁소 이용이 어려운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그동안 세탁물 수거·배송 등의 문제로 하남산단 노동자만 이용할 수 있어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서비스 공급 범위 확대를 위해 지난 7월 수거·배송용 차량(저상형탑차)을 추가 구입하고, 진곡·평동 등 인근 산단 노동자를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용은 ▲춘추복·하복 500원 ▲동복·특수복 1000원 등으로, ‘수거-세탁-배달’ 서비스 일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클리닝의 이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작업복 세탁소로 이용 신청하면 된다. 이용은 정기이용, 1회이용, 당일결제, 월말정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김용만 시 노동정책관은 “수거·배송용 차량 추가 구입으로 하남산단 외 인근 산단까지 배송지역을 확장해 더 많은 노동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시 협업부서, 자치구 합동으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발생한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광주시와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기상특보 예상 시 ▲기상상황 실시간 감시 ▲한 발 앞선 상황판단회의 개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가동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 ▲둔치주차장·하천(도로)·지하차도 등에 대한 현장출입 통제 사전안내 등 현장 중심 대응책을 논의했다. 더불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공무원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8월 말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침수우려지역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광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3월10일~5월14일) 재해우려지역에 전체에 대한 자체점검과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25일간(6월28일~7월22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이 시민의 눈높이에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학기부터 학교무상급식 단가를 7.4% 인상하기로 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라 학교급식의 질 저하가 우려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 무상급식비 단가를 학교급별로 140~250원 인상한다. 학교 현장 급식관계자들은 “최근 급등하는 식자재 물가 때문에 식단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단가에 맞춰 식단 조정을 하다 보니 학교급식 질이 하락할까 염려된다”고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급식비 인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광주시와 협의해 6월 생활물가지수 전년동월비증가율 7.4%를 고려한 식품비 단가 7.4%를 인상하기로 했다. 필요예산은 시교육청 14억, 시 14억으로 총 28억 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인상된 단가에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500원과 Non-GMO식품비 100원을 더하면 초등학교 2,971원, 중학교 3,449원, 고등학교 3,392원, 특수학교 3,752원을 2학기 무상급식비로 평균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 선계룡 행정국장은 “시교육청은 현재 지속되는 물가상승 상황 속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사업이 19일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일까지 긴급생활지원금 1차 지급을 마무리했으며, 1차 지급 시 누락자, 기준일인 5월29일 이전 급여신청 후 신규 책정된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3일부터 19일까지 2차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금은 급여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기초생활 생계·의료 수급자 1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100만원, 주거·교육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구 등 1인 가구 30만원, 4인 가구 75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성립 전 예산 집행 추진, 한시인력채용, 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한 선불카드 제작 등 적극행정을 펼쳐 6월29일부터 8월5일까지 지급 대상가구 중 98%에 달하는 6만7000여 가구에 313억원을 신속하게 지급했다. 또 19일 사업 종료와 더불어 카드 교부가 마감되는 만큼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아직 카드를 수령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또는 문자 발송 등 안내를 통해 카드 수령을 독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각 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