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동구 용산교 인근에 수문을 설치하고 광주천 악취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 도심에 위치한 광주천은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돼 시민들의 여가 장소로 이용되고 있지만 용산교 인근 일부 개방된 우수토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악취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광주천과 유사한 타 시도의 하천현장을 방문해 악취 방지 시설을 확인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하수악취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구와 남구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하수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하수악취 관리)’을 시행하는 등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광주천을 포함한 주택가 인근의 하수악취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신 수질개선과장은 “광주천 등 악취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체육고등학교 김가현(2년) 학생이 지난 2~7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된 ‘Sofia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55Kg급에 출전한 김가현 선수는 결승전에서 아타나시아 레풀리아(그리스)를 맞았다. 항상 상대보다 한 수 위의 여유 있는 경기로 얼굴 공격, 몸통 공격을 과감하게 성공해 나갔다. 1라운드를 12-0, 점수 차 승으로 가볍게 따낸 뒤 2라운드에서도 10-2로 이겨 라운드 점수 2-0으로 압도적인 승리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2019년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열린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은메달,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된 아시아유소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가현 선수는 세 번째 국제대회 도전 끝에 마침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광주체육고 김제안 교장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친 김가현 학생의 이번 우승은 학교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지역에 큰 자랑이며 한국태권도 명예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또 기량을 더욱 향상시켜 올림픽 등 큰 국제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8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2022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의 이해 직무연수’를 개시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학업중단 예방과 대안교육 이해에 관한 직무연수를 개설해 담당 교원과 대안교육 위탁기관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2일까지 5일 동안 총 30시간으로 진행된다.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대안교육 위탁기관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여한다. 특히 연수 내용은 ▲대안교육의 이해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대책 ▲공교육 내 대안교육의 방향 ▲치유와 상담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사례 ▲학교 밖 대안교육기관 운영 사례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대안교육 전반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또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지 익히게 됐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정종재 과장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담당 교원 및 대안교육 위탁기관 역량 강화 연수뿐만 아니라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학교급별 학교 내 대안교실 컨설팅 등도 함께 추진해 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심 속 첫 국가습지인 장록습지에서 10일부터 이틀간 ‘제2회 2022 장록국가습지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개최한다. 생물다양성 탐사는 학생 참가자들이 생태 전문가와 함께 우리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생태 체험학습 참여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번 탐사는 장록습지에 다양한 생명을 관찰하고 기록하기 위해 전문가 30명과 초·중학생 참가자 100명을 모집해 7개 분류군별(식물, 곤충, 조류, 어류, 양서·파충·포유류 등)로 팀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0일에는 밝은 빛을 쫓아오는 곤충들을 채집하기 위해 야간 곤충 탐사를 진행하고, 11일에는 7개 분류군별로 전문가와 학생 참가자들이 장록국가습지 일대를 탐사하며 생물종 목록 및 생태지도를 작성한다. 탐사활동 이후에는 전문가와 참가자들이 함께 생물다양성 이야기마당과 생물종 목록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탐사 활동 중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위해 각 탐사 분류군별 10명 내외로 활동하는 등 안전하게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질병관리청, 조선대학교와 협력해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통계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조사로,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가 함께 2008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기본 가구조사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코로나19 관련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4500여 명을 대상으로 태블릿 컴퓨터(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 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조사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사 전 코로나19 사전검사를 하고,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확인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근거한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중요한 통계자료다”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들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안전체험 교육의 장’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광주시가 일상 속 안전사고는 물론 자연재난, 사회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안전체험교육시설로, 지난해 10월 북구 오치동에 문을 열었다. 체험구역은 ▲지하 1층 어린이 안전체험 ▲1층 산악안전, 호우안전, 지진안전 ▲2층 화재안전, 생활안전 ▲3층 응급안전, 학생안전으로 유아, 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체험관은 도심 접근성이 좋아 광주 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방문이 이어지고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체험객이 줄을 잇고 있다. 체험관 이용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만 가능하고,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감안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프로그램 운영횟수와 체험인원을 50% 수준으로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올해 7월까지 방문객수는 4만7000여 명에 달했다. 체험관은 여름철을 맞아 안전한 물놀이 방법과 구명환 사용법, 폭우 시 안전한 대피 체험 등을 운영하고,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 인형극도 선보였다. 또 매주 목요일을 ‘배려의 날’로 지정하고 장애인, 지역아동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2022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을 달성한 전웅태 선수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청 근대5종 선수단 소속인 전웅태 선수는 지난 7월23일부터 31일까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2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릴레이 금메달(전웅태, 정진화), 혼성릴레이 금메달(전웅태, 김선우)을 합작해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힘입어, 한국 대표팀은 역대 최고 성적(금2, 은1, 동1)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웅태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이며, 근대5종 세계 랭킹 1위로 명실상부한 근대 5종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상동 시체육회장, 김영근 광주근대5종연맹회장 등이 참석해 전웅태 선수의 2관왕 업적 달성을 축하했다. 강기정 시장은 전웅태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하고 “대한민국 최초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2관왕,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전웅태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우리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본격 여름철을 맞아 9월까지 관내에 신고된 공공, 민간 물놀이형 수경시설 51개소를 대상으로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인공시설물로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하는 시설을 지칭한다. 2019년도 10월부터 시행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관리대상 확대에 따라 공동주택, 대규모점포에서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설치·운영하기 15일 전까지 시청 수질개선과에 신고해야 한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기간에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시설물 설치·운영 15일 전까지 신고 여부 ▲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수질기준 검사항목 준수 ▲소독시설의 설치 또는 살균, 소독제 투입 ▲안내판 설치 등 수질, 관리기준의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은 바닥면적 100㎡ 이상의 수경시설 위주로 이뤄지며, 수질 및 관리기준 위반, 수질검사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하고 수질기준 초과 시 즉시 시설가동 중지 및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이신 시 수질개선과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완화와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이용객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하절기 식중독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김밥 등 분식 판매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 자치구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개 반 20명이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중독 발생 등 부적합 이력이 있는 김밥 및 분식 판매 배달전문음식점이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배달함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여름철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김밥 등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를 병행 식품 안전성 여부도 확인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분기까지 배달음식점 256개소를 집중 점검했으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21개소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취급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이다. 허경 시 위생정책과장은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2차(2022~2026년) 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2017년부터 추진해온 1차 탈시설 자립지원 계획 사업을 보완하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등으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거주시설 등 882명의 입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탈시설 자립생활 욕구 실태조사를 실시해 장애인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사업계획설명회 등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치는 등 제2차 계획 수립에 힘을 쏟았다. 제2차 계획은 탈시설 자립생활 욕구 실태조사 결과 자립을 희망한 210명 중 80명의 자립 지원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8개 분야 18개 세부과제로 ▲안정적인 주거지원(지원 주거형 주택, 체험홈) ▲지역사회 활동체계 구축(개인별자립지원계획, 자립지원인력 역량교육, 활동지원서비스, 종단연구) ▲평생학습지원 및 문화 활동 지원 ▲건강권 보장(장애인 건강주칭의 연계, 건강관리 지원) ▲경제활동(직업활동 지원, 탈시설 장애인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사학기관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향상하기 위해 관할 30개 학교법인과 70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2개월 동안 ‘2022년 사학기관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매년 학교법인과 사립학교를 분리해 시행 중이다. 또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사학기관 운영 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금 차등 지급과 최우수기관 담당자 교육감 표창, 우수사례 발굴‧홍보를 통해 사학기관의 자발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한다. 더불어 부서에서 보유한 자료를 평가에 최대한 활용해 사학기관 담당자의 업무 경감도 돕는다. 학교법인의 평가 분야는 ▲법인 운영 ▲수익용기본재산 ▲법인 재정 ▲인사관리이며, 사립학교의 평가 분야는 ▲교직원 인사관리 ▲교육공동체 운영 ▲학교 재정 운영으로 총 3개 영역, 8개 항목, 24개 지표를 바탕으로 서류 평가를 실시한다. 필요시에는 현장 확인 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사학기관 운영평가 포상금은 총 3억이다. 시교육청은 평가 대상 자료를 분석‧검토해 오는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7월25일부터 8월12일까지 총 15일 동안 광주 유·초·중등 교원 대상으로 하계 자격연수 집합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유·초·중등 정교사(1급) 과정 149명, 초·중등 교감 과정 68명 등 7개 과정에 총 217명이 참여하고 있다. 3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자격연수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의 화두인 ‘미래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특히 ▲미래교육과 교사의 역할 ▲인공지능과 수학 ▲AI 교육과 미래 교육의 방향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교육의 방향 ▲미래수업 메가트렌드 ▲뉴노멀 시대의 교육의 방향 ▲온·오프라인 수업 등의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했다. 또 고려대 김현철 교수, 충남대 오기영 교수 등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교육의 변화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방안도 함께 다룬다. 한편 이번 자격연수 과정은 광주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교원들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여러 연수 기법을 활용한다. ▲현장 체험 연수 ▲마이크로 티칭 ▲디지털 도구 활용 실습 ▲토의·토론 등 참여형 교수 방법 중심으로 운영된다. 하계 자격연수 과정에 참여한 운리중 김지애 교사는 ”디지털 관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