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23일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하반기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4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2022년 하반기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특기적성 계발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어린이 토요문화놀이터(초등학생 대상) ▲창의 술술 논술교실(중학생, 초등학생 대상) 과정으로 9~12월 4개월 동안 운영된다. 어린이 토요 문화놀이터는 총 10개 강좌 ▲창의수학·보드게임 ▲어린이 미술교실 ▲도자기 빚는 도서관(오전,오후) ▲이야기로 배우는 어린이 한국사 ▲어린이 마술교실▲체스교실▲어린이 캘리교실 ▲어린이 중국어 ▲어린이 과학실험으로 구성됐다. 창의 술술 논술교실은 중학생 대상의 ▲청소년 창의 논술교실과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 창의 글쓰기 교실 2개 강좌로 운영된다. 강좌 신청은 오는 23일~9월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을 통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고,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명숙 과장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시작으로 제12대 협회장으로서 2025년 6월까지 3년간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정섭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이도희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김건하 대한상하수도학회장, 손영일 한국상하수도기술사회장, 한국주철관공업 홍동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 신임 협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발족 20주년을 맞은 협회가 그간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행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전진해야 한다”며 “협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세 가지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지원을 위한 강화와 지자체 물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조직 운영을 통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협회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노후한 옥내급수관 개량과 급수설비 제도 개선,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 등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돗물 개선사업을 적극 시행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 회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소통 확대는 물론, 정부·국회와의 협치를 통해 현안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4일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의 후원으로 ‘아이시원’ 지원비를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아이시원’ 사업은 폭염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 가정당 냉방비 20만 원, 냉방 용품 10만 원 상당이 지원되며 총 114세대 3,420만 원 상당이 지원됐다. 해당 세대는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및 지역의 복지관에서 추천받아 선정했다. 한편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와 연계해 조식지원사업를 지원 중이다.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의 주거/의료/교육비를 지원하는 위기아동사업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냉방비와 냉방용품을 전달받은 한 중학교 학부모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에어컨을 사용할 엄두가 안 나고 선풍기는 고장이 나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하는데 이번 냉방용품 전달이 너무 반가웠다”고 전했다. 또 지역과 학교 관계자들도 “각 가정의 어려움을 살피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우리 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살모넬라균에 의한 설사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감염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 12개 협력 의료기관에 설사·구토 증세로 내원한 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주 1회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세균성 병원체의 검출률이 6월 29.5%(125/424건)에서 7월 47.7% (147건/308건)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살모넬라균 검출률이 7월 첫 주 7.1%(6/84건)에서 마지막 주 17.6%(12/68건)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전월 3.5%(15/424건) 대비 5배 이상 수준이며 이외에도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균 검출률도 꾸준히 증가해 장마 후 무더위가 지속되는 8월에는 살모넬라균을 비롯한 세균성 장관감염증 환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광주시의 최근 5년간(2017~2021)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기온이 높은 여름철(6~8월)에 식중독 발생건수(42%)와 환자수(47%)가 가장 높았으며, 원인병원체도 교차오염 위험이 높은 살모넬라(31%), 캠필로박터(15%), 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장애인들을 위해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을 8일 특별 개장한다고 밝혔다. 도심 피서지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은 장애인들이 무더위를 피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정기휴일에 맞춰 특별 개장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광주시는 매년 ‘장애인을 위한 특별개장의 날’을 운영하며 하루 150명 이상의 장애인과 보호자가 방문해 물놀이를 즐기도록 지원해왔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2019년부터는 특별개장 행사를 중단했었다. 이번 운영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물놀이장은 1000㎡ 규모로 평균 수심은 20㎝이며, 주요 물놀이 시설로는 물놀이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등 10종이 있다. 장애인들은 인솔자나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등도 배치한다. 모든 시설은 무료다. 박종오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무더운 더위에도 휴가가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휴식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평생교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및 장애인 평생교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을 올해 11월말까지 수립한다. 광주시는 국가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민선8기 평생교육 공약과제를 반영하면서 광주 지역 전반의 평생교육 추진체계 및 현황,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요구 등 실태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광주다운 평생교육 비전과 정책 실행과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기후변화 위기 대응 등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민의 평생학습이 일상에서 전개될 수 있도록 지역 평생학습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평생교육 정책 및 사업 분석 ▲광주지역 평생교육 환경 분석 ▲광주 평생교육 비전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을 주요 과업으로 광주대산학협력단이 평생교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맡아 추진한다. 아울러, 민선8기 공약과제인 ‘광주형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도 조선대산학협력단이 맡아 수행한다. 기존 평생교육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9년·2020년·2021년에 이어 4년 연속 “우수 지방공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하여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집단으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3개 분야(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20여 개 주요지표 및 100여 개의 세부지표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1년 실적을 점검‧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인권영향평가 실시를 통한 윤리경영 체제 확립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거버넌스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 리빙랩 구축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대응하는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 및 시스템 개발(증강현실 환경교육, 열린 공원 만들기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4년 연속 우수 지방공기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는 광주시민과 공사 임직원이 함께 한마음 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위해 지난달 18일~8월3일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 중이다. 3일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광주서석고등학교와 보문고등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기숙사 스프링클러 설치 확대 계획 발표와 보조를 맞춰 이뤄졌다. 교육부는 기숙사가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고 숙박을 하는 공간으로 특히 야간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가 취약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인 점을 고려해 오는 2026년까지 3,199억 원을 투입해 모든 학교 기숙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 관계자,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학생 안전 관련 현안 논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한편 방학 중에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마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8~13일 6일 동안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집중상담 주간은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광주 고3 재학생, 졸업생, 학교밖청소년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희망 진로, 관심 전공, 성적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개별 맞춤형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사 등 다년간 광주 교육현장에서 진로‧진학지도를 해온 현직 교사 40여 명을 상담교사단으로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대상자는 원활한 진행 및 방역 관리를 위해 사전 개별인터넷 신청을 통해 모집했다. 진로진학 전문 교사와 상담을 신청한 학생‧학부모가 1:1로 직접 만나 맞춤형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전신청이 일찍 마감됐다. 상담은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로진학지원단에서 개발하고 보급한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배치 참고자료와 광주교육청 자체 진학상담프로그램 ‘빛고을 진학 올리고’, 대교협 대입상담프로그램 등을 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당초 지방비 50% 부담이 검토됐던 코로나19 위중증 병상 운영예산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건의가 받아들여져 앞으로도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7월29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 운영 예산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건의했고, 중앙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기존대로 지방비 부담이 없도록 하겠다고 3일 밝혔다. 중대본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대응 대책’을 발표하면서 전국 1435개 병상에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나, 병상 운영비를 기존에 전액 국비로 지원하던 것을 지방비를 50% 부담토록 하는 것을 검토 중이었다. 이로써 전국의 지자체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위중증환자 적정 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병상 확보가 용이해졌고, 광주시도 위중증 122개 병상을 포함해 총 162개 병상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최근 확진자 증가에 따라 서구 상무지구 내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 임시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11일(목)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오수빈(19) 학생이 지난 2일 한국은행 일반사무직원 채용(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부문)에서 최종 합격했다. 3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이번 특성화고 일반사무직원 채용 합격자는 전국에서 12명에 불과하다. 지난 2014, 2015, 2017, 2019년에 이어 다섯 번째 ‘한국은행 정규직 채용 합격자’를 배출하게 된 전남여상은 호남권 특성화고등학교 중 한국은행에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금융공공기관 취업의 메카’로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오수빈 학생은 “전남여상 선생님들께서 한국은행 입행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서류 전형부터 필기, 면접 전형까지 모든 것을 지원해 주신 덕분에 최종 합격을 이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규명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취업 목표로 하고 있는 공무원,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 합격하기 위해 개개인의 진로에 맞춰 실시하는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들이 점차 빛을 발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의 꿈을 이루어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여상은 2022년에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의 공무원’으로 아동청소년과 윤미경 팀장과 고아라 주무관을 선정하고, 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상했다. 윤미경 팀장과 고아라 주무관은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900여 곳을 1만6000여 곳으로 확대 운영해 급식카드 이용 아동들이 거주지 주변 식당에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아동급식카드 이용 시 낙인감과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카드디자인을 일반 신용카드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마그네틱 카드를 아이시(IC)칩 카드로 교체해 단말기 결제 시 오류 해소에도 기여했다. 윤미경 팀장과 고아라 주무관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급식카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