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호국 충절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의 정식 개관(3월 5일)을 앞두고, 24일부터 3월 2일까지 2차 사전관람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설 연휴 기간 진행된 1차 사전관람에는 총 1천419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박물관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당시 관람객들은 몰입감 높은 전시 연출과 다채로운 역사 콘텐츠에 만족감을 표했다. 전남도는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개관 전 마지막 점검 단계인 2차 사전관람을 진행한다. 이번 기간 관람객 동선과 편의시설 등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박물관으로서 안정적 운영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나주 공산면에 건립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전남도가 33년 만에 선보이는 박물관이자, 광역지방정부 최초의 의병 전문 박물관이다. 단순한 유물 관람을 넘어 남도의 의로운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역사·문화 거점으로 조성돼,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의(義) 교육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은 중앙홀 ‘이름의 길’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전후 및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 1실에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 생활개선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2026년도 생활개선회 운영 방향과 회원 활동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회원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해, 일상생활과 농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방안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학습단체로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점순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농가 생활의 질을 높이고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하는 단체”라며, “2026년에도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은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를 적극 육성해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촌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는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목포시의료원이 지난 23일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기관인 목포시의료원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년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 건강검진사업 지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시설 개선과 의료장비 확충 등 운영 준비를 마쳤다. 그동안 장애인은 의료비 부담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의 어려움, 비장애인 중심의 검진 환경 등으로 국가건강검진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목포시의료원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검진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특화 신장계, 특수 휠체어 등 필수 의료장비 확충 ▲장애인용 화장실 및 안내표지 개선 등 맞춤형 시설 정비 ▲목포시수어통역센터 협약을 통한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이동 및 검진 보조 인력 배치 등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질 높은 국가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국가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목포시의료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검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6시즌 K리그1 승격을 향한 힘찬 출발을 팬들과 함께 알렸다. 전남은 2월 21일 오후 3시, CGV 광양LF스퀘어점에서 2026시즌 출정식을 개최하고 약 90분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출정식은 많은 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주말에 마련됐으며, 신청 개시 1시간 만에 선착순 200명 모집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선언적 이벤트를 넘어 팬미팅 형식으로 구성돼 선수단과 팬들이 더욱 가깝게 호흡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장내 아나운서 김진형(MC 마리오)의 진행으로 선수단이 입장하며 본격적인 막이 올랐고, 송종찬 사장의 인사말과 박동혁 감독의 출사표를 통해 2026시즌 K리그1 승격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주장 발디비아를 비롯해 최봉진, 최한솔, 유지하 등 주장단이 각오를 전하며 팀의 결속을 다졌고, 서포터즈 ‘미르’ 정승훈 회장은 팬 대표 답사를 통해 “올 시즌도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본 행사에서는 2026시즌 다큐멘터리 시리즈 ‘노란 물결’ EP.01 ‘출항’이 최초 상영돼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CGV 광양LF스퀘어점 상영관 가운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농업·농촌 정보와 농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제3기 ‘함담 홍보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제3기 함담 홍보단 발대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함담’은 ‘함평을 담다’는 뜻으로, 함평의 다양한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내 전달한다는 의미이다. 이날 행사에는 새롭게 선정된 10명의 홍보단원과 함평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과 명찰 수여식, 활동 안내,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 캠페인’도 병행됐다. 특히, 센터는 이수현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사를 초빙해 콘텐츠 제작 시 필요한 저작권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홍보단의 실무 역량을 높였다. 제3기 ‘함담 홍보단’은 올해 말까지 농업·농촌 소식, 농특산물 등을 온라인을 통해 생동감 있게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가 필요한 군민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19일 오후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초광역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호남이 선도한다’를 주제로 ‘2026 전남·광주 대통합 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통한 초광역 경제권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양부남·박균택·조계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는 ‘도시경쟁력의 재구성, 통합이 가져올 시너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마 교수는 “산업구조의 변화가 공간의 그릇을 바꾸고 있다. 40여년 후 대한민국은 도시국가로 진화할 것이다”며 “행정통합은 청년이 모여들 수 있는 ‘혁신 네트워킹’과 ‘광역 교통망’을 갖춘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하는 것이다. 혁신성장력이 충분한 광주는 전남과 통합해 어떠한 콘텐츠로 신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인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는 마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광욱 광주연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은행은 19일,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1억 원을 별도로 출연한다. 해당 출연금을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24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하고, 광주광역시 남구는 1년간 4.0%의 이차보전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이며,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천만 원,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남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총 2억 5천만 원을 특별출연해 총 82억 6천만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김종훈 부행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경기 둔화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가 임산부 직장인들에게 편안하고 든든한 근무환경을 제공, 가족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해 ‘임산부 맞춤형 직장생활 패키지’를 지원한다.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광주지역 거주 임산부가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026년 임산부 직장생활 패키지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 지원 인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70명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패키지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직장생활패키지’는 ▲임산부 전용 의자 무료 대여 ▲임산부 맞춤형 직장생활 꾸러미 제공 ▲출산 및 육아휴직 관련 공인노무사 컨설팅 등 세 가지 서비스로 알차게 구성됐다. 지난해와 다르게 직장생활 꾸러미는 지난해 이용자들이 제안한 의견에 따라 일부 품목을 변경했다. ‘임산부 전용 의자’는 일반 사무용 의자가 아닌 임산부의 신체적 변화를 세심하게 고려해 제작됐다. 등판 각도 조절이 자유롭고, 접이식 발 받침대가 있어 다리 부종 방지에 효과적이며, 최대 180도까지 눕힐 수 있어 별도의 휴게실이 없는 사업장에서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nb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마무리까지 현지 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김 차관은 2월 20일,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대회 막바지 훈련과 경기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만나 마지막 순간까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의 뜻을 전한다. 대회 후반부에 접어든 만큼 지원에 미비한 부분은 없는지 살피고, 대회 전부터 쉼 없이 현장에서 선수들을 뒷받침해 온 지원 인력들이 지치지 않고 대회 끝까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2월 21일에는 우리 선수단의 현지 적응과 영양 관리를 책임지는 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한다. 현장에서 제공된 한식 도시락이 우리 선수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헌신해 온 급식지원센터 지원 인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더불어 김대현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현장을 찾아 응원 열기를 더한다. 2월 20일과 21일,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관람하며 대한민국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늘린 624명을 뽑는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2026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624명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210명보다 3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이다. 지난 3년(2023년 117명, 2024년 105명, 2025년 210명) 평균 144명과 비교하면 채용 규모가 480명(333%) 늘어 4.3배 수준에 달한다. 김상율 인사정책관은 “올해는 광주에서 시작한 통합돌봄 사업이 3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자치구 인력 반영과 광주전남 행정통합, 군공항 이전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렸다”고 설명했다. 좋은 정책과 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성과를 내면 전국으로 확산되고, 이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는 선순환 구조가 현실화되고 있다. 실제 광주시는 지난해 ‘대통령상 7관왕’이라는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대표적 정책이 대한민국 복지 패러다임을 바꾼 ‘광주다움 통합돌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올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88억 원을 투입한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2026년 광주광역시 북구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교통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전년도 대비 교통사고 10% 감축, 교통사고 사망자 수 13명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0(제로) 유지 등 3대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중점과제 3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사업은 무장애 정류장 확대 조성, 교통약자 이동 편의 특화 거리 조성 등으로 장애인 및 고령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에 더해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운영,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 개선 및 CCTV 설치, 교통안전 교육 등 교통사고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를 안전하게 지키는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에는 43억 4천여만 원이 활용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영주차장시설 3개소 확충(20억 원) ▲도로 및 보행로 유지 관리 및 정비(12억 6천만 원) ▲표지판 정비 및 차선 도색(3억 6천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3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直軒 허달재, 삶을 품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수묵의 동시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예술적 지평을 넓히고자 마련된 자리로, 직헌(直軒) 허달재 화백을 초대해 전통에 대한 깊은 사유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그의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직헌 허달재(1952~ )는 남종화의 거장 의재(毅齋) 허백련(1891~1977)의 손자이자 소치(許鍊) 허련(1808~1893)의 후손이다. 호남 화단의 유서 깊은 예술적 맥락 속에서 성장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조부 의재의 곁에서 한문과 회화의 기초를 배우며 문인화의 정신적 토대를 체득했고, 자연스럽게 삶과 예술에 남도 문인화의 맥이 이어졌다. ‘바른 마음가짐’을 뜻하는 호 직헌(直軒)처럼 그는 전통의 근간 위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며 한국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1980년대에는 뉴욕주립대학교와 스토니브룩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1996년 파리 피에르 가르뎅 미술관 초대전 등 미국과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동하며 한국 미술의 가치를 알렸다. 그의 국제적 활동은 서구에 한국화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양화의 본고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