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7일 본청에서 ‘2025년 광주 직업교육 협력 우수기관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직업교육 발전에 공헌한 산학 협력 분야 4개 기업·기관과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 협력 분야 2개 기관 등 6개 기관에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산학 협력 분야에서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직무교육과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다이나믹디자인, 제이원모터스 등 2개 기업과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2개 기관이 수상했다.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 협력 분야에서는 학생들이 전공 기술을 활용해 주거환경개선 봉사와 지역 밀착형 기술 나눔 활동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한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중증장애인복지협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업·대학·기관이 힘을 보탤 때 직업교육의 질과 성과가 높아질 수 있다”며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을 얻고 진로·취업의 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핵심 거점이 될 전남 해남군 산이면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국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지방 시대 에너지 기본소득’ 정책을 실현하는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라솔라코(주)(대표 고창열)와 (주)드림엔지니어링(대표 오진택)은 2026년 1월 6일 오후 4시, 드림엔지니어링 본사 회의실에서 ‘해남군 산이면 태양광발전소 개발허가 및 솔라시도 타운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남군 산이면 부동리, 대진리, 상공리 일원 약 500만 평(1차 부지)에 달하는 부지를 신재생에너지 자립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솔라시도 타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의 ‘2026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에 따라 크게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째,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발전용량은 전체 1,000MW(1차 300MW, 2차 300MW, 3차 400MW)로 추진될 계획이며, 에너지 고속도로 연계를 통한 에너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드림스타트가 2026년 초등학교 입학 및 졸업을 앞둔 취약계층 아동 52명을 대상으로 ‘설레는 첫걸음, 꿈을 담은 책가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새 학기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2026년 초등학교 입학생과 초등학교 졸업생(중학교 입학 예정자) 총 52명으로, 이들에게 새 학기용 책가방이 전달될 예정이다. 신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새로운 환경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가방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선을 서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저녁 중국 베이징에서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재중 한국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중 한인사회 대표, 경제인, 문화·교육계 인사, 유학생 등 각계 인사 약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대통령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재중 한국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재중 한인사회 대표로 참석한 고탁희 중국한인회총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개척자이자 가교, 한중 공동 성장의 주체"라면서 "오늘 대통령님과의 만남은 한중관계의 개선을 기다리며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우리 기업과 교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위로와 희망의 큰 응원"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한중 국민을 잇는 신뢰의 가교로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지켜내는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오랜 기간 후퇴해 있던 한중 관계를 전면 복원한 건 최대 성과이자 큰 보람"이라면서 "여러분께서 염원하시고 현장에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공동체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5 동구 마을공동체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체 참여 구조와 활동 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의 현황과 성과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사 결과, 동구 마을공동체는 주민 간 소통과 교류, 생활문화 중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SDG11(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과 SDG13(기후행동) 등 생활 밀착형 의제와 연계된 성과가 두드러졌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공동체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과 정책적 개선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구는 매년 마을공동체 기본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민 중심 공동체 활동의 성과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존경하는 21만 남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6년, 희망의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달리는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과 여유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 사회도 탄핵정국으로 인한 혼란과 새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와 희망을 모두 경험한 한 해였습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흐름과 계속되는 경제 한파 속에서도 우리 남구는, ‘미래를 위한 준비가 내일의 우리를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변화를 주도하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을 지켜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쌓아온 연대와 노력 덕분에 흔들림 없이 오늘의 남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2026년 새해에는 여러분과 함께해 온 노력들이 성과로 찾아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며,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구민의 삶을 보듬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을 더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재한동포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전국동포총연합회는 일반 시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단체다. 그러나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이어가는 봉사 현장에는 이들의 발걸음이 늘 함께하고 있다. 전국동포총연합회 수원지회는 동포 어르신 복지와 권익 보호, 문화 교류, 지역사회 봉사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정치적 목적과는 거리를 두고, 동포 사회 내부의 연대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중요하게 여기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수원지회가 2년째 이어오고 있는 ‘동포 어르신 경로당 지원 봉사’는 단체를 대표하는 활동으로 꼽힌다. 언어 장벽과 제도 이해 부족,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고립되기 쉬운 동포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지원과 생활용품 전달, 말벗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승윤 전국동포총연합회 수원지회 회장은 이 활동의 출발점에 대해 “젊을 때 일만 하다가 늙어서는 기댈 곳이 없다는 어르신들의 말을 들으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제337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서구 첫 주민조례청구인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조례'가 기획총무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한 수 이상의 연서로 해당 지방의회에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25년 기준 서구의 조례 제정에 필요한 연서 주민의 수는 3,447명(청구권자 총수의 70분의 1 이상)이다. 2025년 3월 12일 주민조례청구로 청구된 조례안은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제도·정책 등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참여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근거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청구는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서구의회에 처음 접수된 주민조례청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명은 총 5,499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유효 서명은 3,478명으로 청구 요건을 충족했다. 청구 과정에는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김재만, 임후군, 심혜경, 서구의원 안형주 의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부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주민 참여형 아카이빙 전시 ‘주민화합마당–유량리 사람들’ 사진전이 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부산면 복지회관에서 차분히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부산면 유량리(유량·양촌·용동) 주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하고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주민들의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과 인터뷰 기록이 정갈하게 전시됐다. 방문한 주민들은 이웃의 삶을 조용히 살피며 깊은 공감과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규모의 화려한 행사 대신, 주민들이 서로의 기록을 찬찬히 읽어 내려가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실 있는 자리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25년 4월부터 추진된 인적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수집된 소중한 자료들은 주민들의 높은 이해도와 참여 속에 지역의 따뜻한 기록물로 완성됐다. 부산면 관계자는 “화려한 축제보다 더 큰 울림을 준 것은 주민들이 이웃의 삶을 존중하며 지켜봐 주신 진지한 관심이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회복된 공동체 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김돈규 교수(분자생명공학과) 연구팀이 벼의 대표적 해충인 벼멸구가 살충제에 저항성을 갖게 되는 핵심 분자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살충제 저항성의 결정적 조절 유전자를 밝혀냄으로써, 기존 살충제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제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계와 농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벼멸구는 벼의 수액을 흡즙해 생육을 저해하고 수확량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요 해충으로, 전 세계적으로 살충제 저항성이 빠르게 확산되며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그동안 저항성을 유발하는 핵심 유전자와 조절 메커니즘을 명확히 규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김돈규 교수 연구팀은 살충제 이미다클로프리드(imidacloprid)에 저항성을 보이는 벼멸구 집단에서 핵 호르몬 수용체인 ‘ERR(Estrogen-related receptor)’ 유전자의 발현이 현저히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 결과, ERR 유전자가 살충제 해독 대사에 관여하는 사이토크롬 P450 효소 유전자(CYP4CE1, CYP6CW1)의 전사 조절 부위에 직접 결합해 이들 효소의 발현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주제로 신안군과 목포시에서 도민공청회를 잇따라 열고 서남권 지역별 특성과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앞선 두 번의 공청회에서 제기된 도민 의견을 토대로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고려하고 있는 정책방향과 쟁점을 중심으로 설명에 나섰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도민들이 각 지역의 역할과 발전 방향, 통합 이후 삶의 변화에 대한 우려와 기대를 가감없이 발언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공청회는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중계됐으며, 기상 여건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6개 섬 지역 주민도 참여하도록 6개 면사무소에서 영상 시청으로 함께하는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운영됐다. 김영록 지사는 “국회에서 특별법안 조찬 간담회에 이어 신안과 목포를 차례로 방문해 섬 지역과 도시 지역이 가진 서로 다른 고민과 요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특별법안 특례 반영과 행정통합 논의에서 균형있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n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공청회에서 시군구 통합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시·도 통합과 별개의 문제로, 작은 군 지역을 인위적으로 통합하는 것에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군이 통합되면 어느 한 지역은 급속도로 소멸위기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게 김영록 지사의 설명이다. 다만, “주민이 원하거나, 꼭 통합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지역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곳은 찬성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