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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통공사, ‘세계인권선언의 날’ 맞아 인권 캠페인 펼쳐

유관기관 함께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 확산에 나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세계인권선언 기념일(12월 10일)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공사는 6일 서구 상무역에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인권 캠페인’을 펼치고, 도시철도 이용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공사의 인권 경영 정책들을 홍보하며 존중과 배려의 인권 문화 확산에 지역사회가 동참할 것을 권장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차별 풍선 터트리기’퍼포먼스, 인권 경영 퀴즈 이벤트, 인권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권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공사는 2019년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한 이래 모든 경영 활동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인권 경영 정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인권 친화적인 경영 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시민과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희망사다리재단, ‘광주교육가족 희망 아트데이’ 운영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등 1천여 명 대상 공연·영화 관람 지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오는 18일까지 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 등 광주교육가족 약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교육가족 희망 아트데이’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광주교육가족 희망 스포츠데이-야구장 가는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광주교육가족 지원 행사로, NH농협은행 광주본부가 3천만 원을 기부하면서 추진됐다. 특히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소통을 통해 친구 혹은 사제 간 유대감 형성을 돕고자 기획됐다. 재단은 문화적 혜택을 받기 힘든 법정저소득층과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했다. 첫 행사는 지난 7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린 클래식 공연 ‘지브리&디즈니 영화음악 FESTA’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낭만활극-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관람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는 11일 영화 ‘소방관’(CGV 광주터미널), 18일 영화 ‘1승’(CGV 광주터미널) 관람도 예정돼 있다. 클래식 공연 ‘지브리&디즈니 영화음악 FESTA’를 관람한 한 학생은 “클

광주광역시 시립도서관 “노벨문학상 감동 함께 나눠요”

10일 무등도서관서 노벨문학상 시상식 기념 문화행사 다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에 맞춰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시립도서관은 노벨문학상 시상식 당일인 12월10일 오후 2시부터 무등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낭독회를 연다. 독서동아리 회원, 필사 참여자, 빛고을 책읽는 시민 등 총 5명이 낭독자로 참여해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함께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와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세계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성악 듀엣 공연을 선보인다. 감성적인 소프라노와 깊이 있는 바리톤의 조화가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김 소장은 ‘창조적 시선 : 인간은 언제부터 창조적이었는가’를 주제로 창조적 시선의 출발점에 대해 조망한다. 10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필사한 노벨문학상 수상작의 주요 문장을 전시한다. 참가자들의 정성어린 글씨와 문장이 담긴 이 전시는 한강 작품의 감동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광주시립도서관은 더 많은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빛으로 물든 광주광역시의 겨울밤, 함께 즐겨볼까?

연말연시 겨울 축제 통합브랜딩 ‘크리스마스 광주 빛축제’ 열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올 겨울, 찬란한 빛으로 물든 광주의 겨울밤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광주광역시은 연말연시 겨울철에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행사를 통합브랜딩한 ‘2024 크리스마스 광주 빛축제’를 연다. 사직동, 양림동, 아시아시음식문화지구, 5·18민주광장 일대는 화려한 빛조형물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별빛 쏟아지는 겨울밤을 걷고 싶을 땐 사직공원 ‘빛의 숲’을 찾아가보자. 지난해 11월 말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유네스코 창의벨트 3권역 사직공원 ‘빛의 숲’은 기존 역사자원, 공공미술, 사직타워, 사직단 등과 연계한 주야간 관람이 가능한 테마파크형 미디어아트 공원으로 조성됐다. 입소문을 타고 광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미디어아트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양림동 일원에서는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양림오거리의 대형트리와 함께 양림동 곳곳에 경관 포토존이 조성된다. 크리스마스 이브닝 행사, 촛불퍼레이드, 캐롤공연, 공예거리 산타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양림오거리에서 양림미술관, 호랑가시나무, 양림산 선교

AI 대표도시 광주광역시서 ‘인공지능인의 날’ 열려

인공지능 기업‧기관‧단체 150여명 참석…산‧학‧연 교류‧협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올 한해 광주지역 인공지능(AI) 산업의 결실을 공유하고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6일 광주테크노파크 대연회장에서 ‘제4회 인공지능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박필순 광주시의회 의원, 김종민 ㈔인공지능산학연협회장, 인공지능 관련 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에스오에스랩, 조선대학교 IT융합대학, 광주과학기술연구원 등 132개 인공지능기술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 비영리 법인이다. 광주시는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변덕수 ㈜이노시뮬레이션 대표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또 임형규 ㈜에스오에스랩 부장, 배정환 전남대학교 교수, 이현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원 등 25명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에 앞서 진행된 기술교류회에서는 KT AI연구소의 기술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화웨이, 네이버 클라우드, 알프스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해 AI 가전산업 기술동향 등 최신 기술을 공유

광주광역시교육청 대촌중앙초 이지원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첨단과학기술 활용 창의융합과학 프로그램 개발·운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대촌중앙초등학교 이지원 교사가 ‘202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초등 15명, 중등 15명 등 30명이 받았다. 이지원 교사는 10여 년 간 ▲과학 및 STEAM 교육 연구회 ▲첨단과학기술 활용 창의융합과학(STEAM)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과학과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제작 등으로 과학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포상금(500만원),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지원 교사는 “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력과 사고방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교사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광주학생들이 과학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광주광역시 “전통시장 등 겨울철 화재 조심해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안전모니터봉사단 등 200여명 참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서구 양동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34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시·자치구 공무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매뉴얼 배부 ▲생활주변 안전 위험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점포가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겨울철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대형 숙박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 건설공사장 67곳에 대한 화재·폭발·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난로 등 온열기구의 안전사용과 평소 화재시 행동요령 등을 잘 숙지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안심도시 광주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행안부 ‘민원실 우수기관’ 재인증

2017년 첫 인증 이후 지속…2027년까지 우수기관 유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민원의 날’ 행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재인증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이후 올해 재인증 공모에 도전, 다시 한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광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3년 간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광주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 서비스 개선을 추진했다. 민원인의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여권민원 대기현황 알림서비스를 구축, 광주시 누리집에 실시간 대기 현황을 표시하고 온라인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편리성을 강화했다. 또, 효율적 공간 배치와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독립된 시민고객맞이방과 대화방, 민원상담실을 설치하고, 방문 민원인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