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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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체험·공감형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운영

연극 ‘우리도 꽃이었다’ ‧ 전시 구성 “포용적 조직문화” 확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남도소리울림터에서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및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체험과 공감을 통해 감수성을 높이는 연극,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극 ‘우리도 꽃이었다’는 장애 당사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 삶과 경험을 이야기하는 형식의 작품이다. 장애를 설명하거나 가르치는 방식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과 일상을 통해 관객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이해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관객들은 공연을 통해 장애를 지식이나 제도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이웃의 삶으로 마주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배우들의 삶과 이야기에 공감하며 따뜻한 박수로 화답하기도 했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는 김대중 교육감이 무대에 올라 배우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며 장애와 비장애가 어우러지는 사회의 의미를 공유했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장애인 배우이자 서양화 작가로 활동하는 예술가의 작품

전남교육청-지역대학, ‘글로컬 청소년 미래교육’ 위해 손잡다

목포대‧순천대‧동신대와 ‘지역 공생 교육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대학들과 손잡고 전남형 글로컬 청소년 미래교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4일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동신대학교와 ‘전라남도 글로컬 청소년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역 대학이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네 개 기관은 ▲ AI·독서·청소년 활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 지역 인적·물적 자원 공유 ▲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협력 ▲ 홍보활동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번 4개 기관의 연대로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 협력 사업이 한층 활성화할 전망이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우수 인프라를 청소년 교육과 연계해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전남교육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오직 전남의 아이들과 미래 교육을 생각하며 뜻을 모아주신 세 분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대학과의

최명수 전남도의원, 유가 급등에 농업·농촌 직격탄…“전남도 선제 지원책 마련해야”

유류비·전기요금 부담 커져...소상공인 포함 자체 추경·예비비 검토 촉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최근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와 환율 급등으로 농업ㆍ농촌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과는 별도로 전라남도 차원의 긴급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최명수 의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유류비와 전기요금 인상 부담이 농가 경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는 정부 추경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전라남도도 자체 추경이나 예비비 활용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호당 평균 농업소득은 1,017만 원으로 2020년보다 13.96% 감소한 반면, 농업경영비는 같은 기간 2,421만 2,000원에서 2,790만 원으로 15.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우리나라는 원유의 약 70%, 비료용 요소의 약 4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면세유와 농사용 전기,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으로 농업 생산비 부담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

전남소방, 산림화재 대비 실전형 진화장비 성능 검증으로 현장 대응력 극대화

산불 특화 장비 조작법 숙달 및 임무별 행동 요령 철저 점검으로 도민 안전 확보 총력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산불 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지난 23일 도내 지정 훈련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산불진화장비 성능 측정 및 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봄철 산림화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진압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안전 확보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본부 소속 진압대원들이 참여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실전처럼 진행됐다. 대원들은 현장 지휘차량과 펌프차, 물탱크차 등 주력 소방 차량을 비롯해 소방호스 가방(산속에서 호스를 쉽게 짊어지고 이동할 수 있는 장비), 호스 차단기(수압을 임시로 막아주는 도구) 등 전문 산불 진화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불길을 잡을 수 있는 장비의 최대 유효 범위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도출해 냈다. 또한, 산불 대응 현장 실무 지침에 따른 대원 안전 관리와 각 임무별 행동 요령을 철저히 점검했다. 장비 조작법 숙달은 물론, 소방호스의 신속한 전개와 회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하며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의 각종 화재 위험에 대비했다. &n

해양경찰교육원, 유·도선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다중이용선박 안전성 향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24일 해양안전체험관에서 전라남도 유ㆍ도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외부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선박 종사자의 선박 비상상황 대비 직무능력 향상과 승객 초동 응급처지 요령 등 안전교육을 통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유ㆍ도선 종사자 41명(남 36, 여 5)이 참여했다. 교육은 현장대응 중심의 실습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 유ㆍ도선 운항규칙 등 최신 개정법령의 이해 ▲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CPR,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 ▲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업무 이해(교신요령) ▲ 해양사고예방 교육(선박탈출 및 생존요령, 인명구조장비운용법, 구명조끼의 중요성 및 착용법 등) ▲ 그 밖에 안전운항에 관한 필요한 사항 등 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운항을 통한 지역사회 해양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전문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