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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LG화학 여수공장,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데이’ 후원품 전달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명 소원 위한 상품권 2,500만원 기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데이’ 후원품인 상품권 2,5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LG화학 여수공장 이현규 주재임원, 나민수 대외협력담당, 이월성 HR담당이 참석했으며, 상품권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니데이’는 LG화학 임직원이 램프의 요정 지니가 되어 아동들의 사연과 소원 품목에 대해 듣고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15년째 지속되고 있다. 한 아동은 “식당에서 일하느라 고생하시는 엄마가 예쁘게 화장을 하고 다니셨으면 좋겠어서 예쁜 립스틱과 썬크림도 사주고 싶어요”라며 “화장품 가게에는 간식도 파는데 그 간식도 사먹고 싶은데, 엄마선물도 사고 간식도 사먹게 지니가 소원을 들어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아동의 귀여움에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LG화학 여수공장 이현규 주재임원은 “현실 속에도 지니가 있는 것처럼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고 싶고 이로 인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

여수시, ‘바가지요금 없는’ 거북선축제 만들기 나서

해양공원․낭만포차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상인들의 자발적인 동참 독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바가지요금 없는 거북선축제 만들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공무원,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명은 해양공원과 낭만포차 일원에서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관광객이 주로 찾는 상권을 중심으로 해양공원 주변 식당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등 상거래 질서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르네상스 다함께 친절실천 시민운동’과 연계해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이미지 구축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호소했다. 여수시는 이번 거북선축제를 대비해 △물가안정 점검반 편성 △행사장 물가관리 부스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을 집중 추진하며 축제기간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가지요금 근절,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상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시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시전동, 즐겁고 유익한 경로당 힐링 프로그램 운영 시작

시전동 지사협 특화사업…12월까지 20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힐링의 시간 제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신기동 공원경로당을 찾아가 즐겁고 유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2022년 9월 시범 추진 후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작년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어르신 우울감 해소에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올해도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은 전문 강사 섭외 등을 통해 노래교실, 신바람건강웃음체조, 기초건강체크, 건강과 복지 상담 서비스, 이미용 봉사, 요리교실 등 민간 자원 연계 경로당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며, 앞으로도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귀준 동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을 자극받아 정서적 치유로 서로 소통하며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지사협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포함,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안부확인사업 등 9개의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