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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자체 발주 공사 현장 전면 안전대책 점검

25개 발주 현장 안전대책 강화…“시민 안전 최우선 두고 사고 예방 최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6일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나주시 발주 공사 현장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현장별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재점검하고 부서 간 교차점검을 확대하는 등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1억 원 이상 자체 발주 공사 25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조치 이행 현황과 보완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그동안 발주부서 중심의 상시 현장 점검을 해 왔으며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에는 부서 간 교차점검을 운영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해 시민과 근로자 안전을 확보해 왔다. 지난 25일 아침 발생한 옛 나주극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의 비계 구조물 일부 쓰러짐과 관련해 신속한 조치와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앞으로 현장 지도 점검 강도를 더욱 강화하고 구조물 설치, 작업 동선, 보호구 착용 등 주요 안전 항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회의를

나주시-나주교육지원청, ‘2025 나주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개최

교육 현안 점검 및 나주시-교육지원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26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나주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교육청 간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로 매년 한 차례씩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는 공동의장인 윤병태 나주시장과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나주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시와 교육지원청이 제안한 3건의 안건을 깊이 있게 논의했으며 시는 공공기관-대학 연계 지역특화 공동교육과정 확대, 매성초 신설 및 학교 복합시설 건립 신속 추진 등 2건을, 교육지원청은 나주 청소년 정보보안 해커톤 대회 운영을 안건으로 제출했다. 특히 시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율형 공립고 2.0 공공기관-대학 연계 지역특화 공동교육과정의 참여 학생 및 연계 기관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안하였으며 이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교육자원 공유체계 강화를 모색

나주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및 소통의 장 마련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관계자와 활동지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성 향상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활동 지원은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신체 지원, 가사 지원, 사회활동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현재 나주시는 활동 보조 3개소, 방문목욕 1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에 소속된 535명의 활동지원사가 546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활동 지원 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보성군장애인복지관 김승진 관장의 직무교육과 함께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시간이 마련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종사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자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

나주시,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 공식 출범

청년 시정 참여 확대와 현장 목소리 반영…다양한 분야 청년 17명 위촉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직접 지역 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청년이 참여하는 시정 구현과 청년정책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5일 나주시청년센터에서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청년정책 발굴 역할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농업인, 창업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7명의 청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회장 선출과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며 협의체의 향후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참여기구의 역할을 한다. 위촉된 회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분과별 활동 계획에 따라 나주시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청년정책 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년정책협의체 회장으로 선출된 김도경 회원은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의 생생한 의견을 행정에 전달하는 가교

나주시,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평가 ‘최우수’ … 매력 농촌 선도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역량 개발 등 지속 가능한 농촌 구현 힘써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매력 있는 농촌 구현에 힘써온 결실로 2025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7월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센터의 분리 조직개편으로 농업행정과 산하에 재편된 농촌진흥팀은 이번 수상을 통해 1년 반 만에 전문적인 업무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도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시상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농촌진흥청 지표인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현장 애로 해소 및 신기술 확산 실적,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실적‘, ’전문역량 개발 및 청년농업인 육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도 자체 지표를 더해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나주시는 특히 농업재해 대응과 병해충 예방 실적, 전문 역량 개발 및 청년 농업인 육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전 지표에 걸쳐 고른 실적을 달성했다. 전체 면적의 약 43%가 농림 지대인 나주시는 전국 최대 배 재배 지역이자 도내 벼 재배 규모 3위, 미나리와 고추는 1위를 기록

나주시, 농작업 편의의자 보급…농업 현장 만족도 높아

농업인 체감형 지원 성과…2026년 전 농가 확대 보급 추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집중 보급한 ‘농작업 편의의자’가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농업인의 실질적 작업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영농 활동을 위해 보급한 농작업 편의의자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고령, 여성, 영세 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하기 위해 총 2419개의 농작업 편의의자를 전액 보조로 공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제품은 정부혁신제품 인증받은 성능이 검증된 장비로 현장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장시간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굽혀야 하는 농작업에서 활용도가 높아 무릎과 허리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농업인들은 “쪼그려 앉아 작업하는 일이 많아 항상 힘들었는데 의자 덕분에 통증도 줄고 작업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나주시는 이러한 현장 반응을 반영해 2026년에는 시비를 별도로 편성하고 관내 전체 농가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