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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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방서,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연중 운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 및 비상구 폐쇄·훼손 등 위반행위를 하는 경우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고 대상은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의료시설, 노유자시설이다. 신고 가능한 불법행위는 △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 △피난·방화시설 주위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고장 방치 등으로, 시민이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48시간 이내에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는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전라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따라 최초 신고 시 5만 원(현금 또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2회 이상 신고 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회당 5만 원 상당의 포상물품이 지급된다. 포상금은 월 30만 원, 연간 300만 원 이내에서 지급된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신고가 큰

곡성군, 옥과면 골목형상점가·대학로 상권 활성화 사업 설명회 개최

상인 대상 지원사업 안내와 역량강화 교육 진행...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6월 신규로 지정된 옥과 설산 골목형상점가와 옥과면 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옥과면 사또골 문화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옥과상가 청년 청춘거리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옥과 설산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주변 상권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순천센터의 장영미 과장과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육성단 김환호 단장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장영미 과장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을 때 얻게 되는 다양한 혜택과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김환호 단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인 스스로 노력하며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라며, “상인 조직이 중심이 되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행할 때 진정한 활력이 생기며, 지역 상권의 미래는 결국 상인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단합에 달려있다”라고 강조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골목형상점가는

조상래 곡성군수, 행정안전부와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협력 논의

생활인구 활성화·인프라 개선·기후위기 대응 등 정부 지원 요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조상래 곡성군수가 28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곡성군의 주요 현안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정부 차원의 공감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면담에서 조 군수는 행안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인구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곡성군이 추진 중인 ‘워크빌리지 in 곡성’사업을 소개하며, 단순한 워케이션 체험을 넘어 지역과 지속적인 인연을 맺고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곡성군은 전국적으로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곡성형 농촌유학과 기업형 워케이션을 결합한 ‘러스틱타운’을 조성 중이며 향후 생활인구가 정주인구로 확산되는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구 국도 27호선 위험도로 정비사업 등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각종 인프라 개선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 현상이 심화되면서 섬진강 인근 주민을 비롯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전하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