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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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치유농업 역량강화 교육 추진

치유농업협의회원 및 치유농업 관심자 대상 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9일 곡성군치유농업협의회와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장주 1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치유농업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도립대학교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지성한 교수를 초빙해‘치유농업의 이해와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법’을 주제로 자연과 주의력 회복, 흙의 치유효과와 활용방법 등을 강의하고 실습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사람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이나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곡성군에서도 지난 2024년 관내 치유 농업사와 치유 농장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주축이 돼‘곡성군치유농업협의를를 구성했다. 현재 협의회는 28명의 회원으로 참가해 있으며, 분기별로 회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협의회 회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장 발굴을 위해 앞으로 총 9회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곡성소방서, 아파트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 홍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주방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돕는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방은 조리 중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로, 특히 후드 내부에 쌓인 기름때나 조리 부주의로 인한 불꽃이 빠르게 번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곡성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을 가능하게 하는 '주거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자동소화장치는 조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화기구로, 일정 온도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불길을 제압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후드 및 덕트가 설치되어 있는 주방이 있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모든 층에는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주방 화재는 짧은 순간에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하다"며, "자동소화장치는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중한 안전장치이니 모든 아파트 세대가 주방 후드에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주시고, 인테리어 등으로 이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곡성경찰서, 민·관·경 합동 특별 치안활동 펼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 석곡파출소는 30일 관내 소재지 상가 및 전통시장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농번기철 농기계 교통사고 및 전화사기 예방 등 안전한 지역 문화 정착을 위한 자체 특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석곡 자율방범대·상가상인회·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주민 협력단체 및 석곡면사무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석곡 전통시장 및 소재지 상가를 이용하는 차량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사발이 운행시 주의사항, 불법 주·정차 금지 교통 안전수칙, 미끼문자 주의 전화사기 예방 안내문, 자체 제작한 「도란도란」폴 이야기 치안소식지, 야광조끼·반사지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동참과 실천을 당부했다. 이인영 경찰서장은 “바쁜 일상에도 지역 치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특별 치안활동에 참여해주신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에 적극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석곡파출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서 관계기관 및 협력단체 등과 함께 안전한 지역 문화 정착을 위한 계절별·테마별 특별 치안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 2기, 군정 혁신 본격 시동

‘캐치캐치! 곡성핑!’팀, 대전광역시청 찾아 유급병가제도 벤치마킹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군정 혁신을 위한 공직자 자율 혁신조직인 ‘혁신 어벤져스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전했다. 올해 총 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캐치캐치! 곡성핑!’ 팀이 가장 먼저 현장 중심의 활동에 나섰다. 곡성핑 팀은 지난 21일 대전광역시청 경제국을 방문해 ‘대전형 유급병가 제도’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며, 타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직접 살폈다. 대전형 유급병가 제도는 질병이나 사고로 일할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해 일정 기간 유급병가를 지원하는 제도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복지 정책 중 하나다. 곡성핑 팀은 제도의 도입 배경과 운영 방식, 신청 절차, 재정 구조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실제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대전시 실무 담당자는 “유급병가 제도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시민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도입 초기에는 예산과 운영 기준 설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고 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