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체기사 보기

고흥군, 치매 극복 선도기업·단체 지정하고 현판식 가져

한전 MCS(주) 고흥지점과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 협력, 함께 만드는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고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 MCS(주) 고흥지점을 치매극복 선도기업,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하며,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는 고흥군 최초로 한전 MCS(주) 고흥지점을 지정했고, 학교, 병원 등 1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한전 MCS(주) 고흥지점과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는 다양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사례관리, 치매 환자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고흥군, 큰별쌤‘최태성’ 명사초청 문화특강 개최

오는 5월 29일 수요일 오후 3시,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오는 5월 29일 수요일 오후 3시 고흥 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문화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사 일타강사로 꼽히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역사적 장면’이라는 주제로 고흥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 등에 대해서 강연한다. 최태성 강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로, ‘벌거벗은 한국사’,‘역사 저널 그날’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역사의 본질을 분석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파해 역사와 인생의 교훈을 선사하는 것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추첨을 통해 강사의 저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교재 또는 합격증을 지참한 참여자 20명에게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역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이번 강연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무료) 입장으로 강연 3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유자골고흥한우함박’수익금 전액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5월 9일 착한 기부의 날을 맞아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향토음식점 운영·판매 수익금 전액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4일~6일 3일간 열린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홍보관‘ 얼마나 컷을까?’를 운영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어린이 기호에 맞으면서도 편식 예방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고흥 우수농산물인 고흥 8품 중 고흥한우와 고흥마늘을 주재료로 한 ‘유자골고흥한우함박’을 개발해 고흥우주항공축제장 향토음식점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고흥군에 기부했다.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6월부터 새로운 프로젝트로, 美味(미미) 식생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미 식생활 체험은 유자, 블루베리, 토마토 등을 생산하는 고흥 내 농장을 방문해 어린이들이 직접 재배, 수확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요리해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활동이다. 또한, 오는 2025년부터는 ‘고흥

고흥군, ㈜KT와 함께 고흥우주항공축제서 'AI UAM 코딩 체험캠프' 열어

고흥우주항공축제서 청소년들에게 미래기술 체험 기회 제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와 협업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고흥우주항공축제장에서 청소년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AI UAM 코딩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 고흥군과 KT는 도심항공교통(UAM),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기술을 코딩으로 결합해 미래도시를 설계해보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체험은 자율주행로봇 교구인 ‘알티노’와 KT AI UAM 키트를 활용해 응급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미래 기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드론과 복합항공 등을 코딩해 여러 복합적인 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 UAM으로 가족과 함께 고흥의 미래 교통을 코딩 해 볼 수 있어 흥미로웠으며 미래에는 우주산업, 드론산업 등으로 고흥에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도 증가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KT전남전북광역본부에서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IT 서포터즈를 파견해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취·창업을 위한 코딩강사 양성

고흥군, 아홉 번째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 개최

찾아가는 1:1 컨설팅으로 향우들에게 큰 호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12일, 서울시 서강대 곤자가 컨벤션에서 재경고흥읍향우회 정기총회에서 향우들을 대상으로 올해 아홉 번째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향우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정책설명회를 열어 고흥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책을 향우들에게 알리고 귀농어·귀촌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정주기반의 획기적 모델인 전남도 만원주택 공모사업 선정, 첨단 미래산업의 중심지를 시사하는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사업,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생활양식이 된‘2도 5촌’(2일은 도시에서 5일은 농촌)의 설명, 공공형 일자리 확대 방안, 공공택지 개발과 임대주택 조성 등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는 고흥 군정의 주요 시책들이 소개됐다. 일부 향우들은 고흥군의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세에 안타까움을 내비치며 군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지원시책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인구시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보를 챙겨보는 꼼꼼함도 보였다. 앞으로도, 고흥군은 ‘2030 고

전남 고흥에서 워케이션 보내고, 촌캉스 즐기는 외국인들

포르투갈, 브라질, 스페인, 대만, 한국...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일하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과 촌캉스로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에서 위케이션과 촌캉스를 보내기 위해 포르투갈, 브라질, 스페인, 대만의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았고. 지난 13일부터 고흥 구석구석을 누비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17일까지 고흥에 머물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계획이다. 워케이션을 보내는 포르투갈 국적의 Maria씨는 고흥을 어떻게 알고 찾아왔느냐는 질문에, 한국에서 사귄 친구가 고흥을 다녀온 후 고흥에 매력을 느끼고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적합한 장소로 적극 추천했다고 한다. 가까운 다른 나라 친구들 5명과 함께 워케이션을 함께 할 것을 결정한 Maria 씨는 산과 바다가 공존해 잘 어우러지는 경관과 농어촌의 조화로움을 고흥의 최대 매력으로 꼽으며, 맛은 기본인 건강한 먹거리와 어디서나 편안하게 인터넷을 연결해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촌캉스를 보내는 외국인들 역시, 친구들의 소개로 고흥을 알게 돼 찾아왔으며, 고흥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게 돼 가까워진 이들은 지난 13일 다

고흥군, 운수업계 친절도 향상 매진 '정기교육' 실시

농어촌버스·택시 운수종사자 160명 대상 친절 및 안전 교육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관내 농어촌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 160명을 대상으로 친절과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정기적인 교육과 친절서비스 강조에도 불구하고 소수 운수종사자의 불친절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친절과 안전에 대한 운수종사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고객서비스(CS)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예절의 6대 원칙 ▲첫인상에 승부를 걸어라 ▲인사는 왜 중요한가? ▲호감이 가는 표정을 만들자 ▲고객 응대 방법(상황에 맞는 인사), 그리고 실제 군에 접수됐던 민원 사례들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이 군민과 관광객의 불편한 감정을 느껴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이 농어촌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친절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돼 이용객들에게 지금보다 친절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고 계시는 운수종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